7년 전의 동아일보 <발언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7년 전의 동아일보 <발언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내 작성일11-09-13 03:36 조회13,44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동아일보가 인터넷상의 제 글을 <발언대>에 실어 주었던 것은 7년 전입니다. 기자의 요청을 받고 동아일보사에 가서 내용 줄이는 작업을 같이 했었답니다.

지금까지도 동아일보를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영화속 `赤旗歌` 너무했다”를 읽었던 한 특별한 인사를 만날 수 있었던 역사적 사실입니다.

자유시민연대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자유시민연대를 찾아온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6.25 당시 한강교 폭파로 피난을 못했던 서울 중학생으로 인민군으로 징용되어 무공을 세우고 김일성으로부터 영웅칭호를 받은 후 노동당 연락부의최고위 대남공작원으로 활동했던 북한군 대좌로 1976년 9월, 거문도로 7차 남파 당시 귀순권유에 항거하는 조원 2명을 사살하고 단독 의거귀순한 김용규씨였습니다. 그는 “시효인간”과 “소리없는 전쟁” “북한의 실상과 허상”등을 이미 집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영화속 `赤旗歌` 너무했다”를 읽은 독후감을 이야기하며 동북아 연구소 발행의 팜프렛 1부를 건넸습니다. “실미도”의 제작배경에는 "김일성의 비밀교시"가 있으니 팜플렛의 내용 중 특히 “문예활동”부분을 읽어 보라고 주문했습니다. 200여부의 팜프렛을 만들어 주요 인사들과 주요일간지 및 월간지에 배포했으나 모두 침묵하는 현상을 안타까워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서는 이 팜프렛의 내용전파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 생각에 그로부터 CD를 구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제 자신의 실명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던 것이 2004년 6월이었습니다.

지금은 여러 포탈에서 “대남사업 관련 김일성 비밀교시”를 탐색하면 발견이 가능합니다만, rokfv.com의 인강칼럼에서 쉽게 읽을 수 있으니 rokfv.com 전우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온 사회에 빨리 전파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인강 한광덕

 <2011.9.12.20:00  rokfv.com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을 이곳에 옮깁니다. 
   systemclub 클럽 회원과 500만 야전군의 관심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38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71 이 시대의 언어[시] 지만원 2021-03-01 1620 142
2370 이산가족상봉 ‘낚시 밥’에 불과 (소나무) 소나무 2010-09-11 21080 142
2369 이번 목요일(11.20) 오후 5시 목요 대화가 있습니다, 지만원 2014-11-17 4018 142
2368 정상회담을 3차례씩이나? 통큰 대통령님...(초록) 댓글(1) 초록 2011-06-02 15966 142
2367 조선일보는 빨갱이 황석영을 선전하는 사이트 지만원 2011-06-02 25566 142
2366 애국영화 제주4.3사건 [탐라의 봄] 상영정보 지만원 2022-10-04 1776 142
2365 명불허전- 지만원박사/2009.7.27 OBS경인TV 시스템뉴스 2016-08-02 4301 142
2364 박지원,북을 향한 2대(代)의 충성(2부) (정재학) 댓글(3) 정재학 2011-01-28 14750 142
2363 아베의 야스쿠니, 박근혜의 4.3공원(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4-03-23 5851 142
2362 박근혜가 진정 대안이란 말인가 (초록) 댓글(2) 초록 2012-02-29 12983 142
2361 “못살겠다, 갈아보자, 한국 정치판!”(李法徹) 李法徹 2012-11-18 8648 142
2360 핵안보정상회의의 의미 지만원 2010-04-14 22813 142
2359 상고이유서 결론 지만원 2022-03-16 1184 142
2358 8,15 해방과 맥아더 장군에 대한 하나의 회고(김피터) 김피터 2013-08-15 5874 142
2357 5.18은현재 피고인 신분/동영상(2018.2.14) 관리자 2018-02-14 3426 142
2356 자유북한방송 탈북자 김영남의 경우 지만원 2010-09-30 28131 142
2355 회원님들께 드리는 7월의 인사말씀 지만원 2022-06-23 1313 142
2354 이동욱-송선태-정규재-이영훈 등에 대한 고소/고발장 제출 기자회견 지만원 2022-06-26 2044 142
2353 전교조가 설치면 반드시 교육참사가 일어날 것(청원) 댓글(4) 청원 2014-05-15 4093 142
2352 美국방정보국(DIA)보고서 (아시아경제) 지만원 2014-12-22 3821 142
2351 8월의 3목 강연 모임은 생략합니다 지만원 2015-08-05 3767 142
2350 공짜급식 국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드는 일(조동수) 조동수 2011-01-08 14829 142
2349 중국도 아닌 한국정부가 유튜브 차단한다?(비전원) 비전원 2014-10-12 5681 142
2348 5.18이 걸어온 길(1)-내란사건에서 민주화사건으로 등극 지만원 2014-12-22 4020 142
2347 서울고법 5.18 최후재판 후기(바다) 댓글(5) 바다 2012-07-24 11865 142
2346 통일대박론, 떡줄 사람 없이 김칫국만 마셔(만토스) 만토스 2014-04-08 4408 142
2345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특별법 '진행과정' (2018.2.27) 관리자 2018-02-27 3700 142
2344 박정희 프로필 지만원 2022-01-04 1900 142
2343 지만원TV. 극기의 계절 (인생극기, 국가극기) 지만원 2019-04-19 2815 142
2342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1. 김대중과 나 관리자 2023-06-03 9536 1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