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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에 비친 이명박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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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9-22 22:41 조회22,6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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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선거에 비친 이명박의 전략?


이석연은 이명박 밑에서 출세한 이명박 맨이다. 이석연을 내밀고 있는 시민단체의 대장은 김진홍이다. 김진홍은 박세일과 뉴라이트와 아스팔트 우익이라는 인물들을 총 망라하여 뭇 활동을 연출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람들은 이명박의 줄을 잡고 있다. 이석연을 밀고 있다는 김진홍 사람들은 자칭 우익 보수진영을 대표한다며 한나라당에 압력을 넣고 있다. 한나라당이 변화지 않으면 단일후보 전략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의 길을 걷겠다고 한 것이다.

이석연이 단일화 전략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나경원과 나란히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이다. 이석연 측인 김진홍 사단이 이런 고집을 부린다고 해서 한나라당이 굴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석연 측에 양보를 하면 한나라당은 그야말로 병신 정당이 된다.

그렇다고 해서 김진홍 사단이 양보할 것 같지도 않다. 한나라당과 김진홍 사단은 벌써 감정적으로 대립해 있다. 그러니 나경원과 이석연이 보수 우익 표를 분산시킬 것이다. 지난해의 서울시장 선거의 복사판이 될 것이다. 이는 야당의 단일 후보에게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줄 것이다. 제2의 곽노현이 탄생하는 것이다.

킹이 되고자 하는 이석연과 킹메이커가 되고자 하는 김진홍은 이명박과 매우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이러한 무서운 결과를 낳기 위해 진군한 것에는 이명박의 작용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빨갱이 진영에서는 경선 쇼가 시작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박원순으로 단일화 될 수 있다. 박원순은 이명박의 친구다. 이명박은 박원순에게 4년 동안 받는 모든 연봉을 자동이체 시켜주었다. 보통 가까운 사이가 아닌 것이다.

이명박은 주위에 빨갱이들을 대거 거느리고 있다. 이런 사정을 고려한다면 이명박이 빨갱이 박원순과 보통 이상의 우정을 쌓은 것은 이상한 일이 전혀 아니다. 이런 식의 논리가 얼마나 타당한 것인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이런 식으로라면 이명박은 친구 김진홍 등을 동원하여 또 다른 친구 박원순을 돕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이 안철수를 띄워준 일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만일 박원순이 서울 시장이 되면 그는 서울시민들의 표심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박근혜의 대선 가도에 빨간 불이 켜질 수 있다. 한나라당 쪽에서 간간히 흘러나온 말, “박근혜에게 주느니 빨갱이에게 주겠다” 이 말이 실감날 수 있는 현상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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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numnews.com/sub_read.html?uid=31445&section=sc203

다음은 이날 추대 선언에 참여한 추대위원 명단이다. 이들 중 필자가 인지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사람 안 된다.
 
강석현(뉴리더국민연합 공동대표) 강성규(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상임대표) 강영규(전 필리핀 대사) 강태욱(민주주의이념연구회 회장) 고영주(국가정상화위원회 위원장) 고정석(좋은환경물려주기운동본부 대표) 고종욱(선진화운동중앙회 상임대표) 고춘남(민주공동체운동연합) 권중길(선진통일도봉구연합 대표) 김갑재(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상임대표) 김경래(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김경자(선진통일강서구연합 대표) 김관희(건강증진실천협의회 이사장) 김광일((사)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 김길자(경인여대 명예총장) 김동흔(바양노르솜호수살리기시민연대 운영위원장) 김두한(자유언론수호시민연대 대표) 김문기(바른교육나라살리기 회장) 김병묵(전 경희대 총장) 김복중(선진통일중구 대표) 김봉기(선진통일영등포구연합 대표) 김석주(광복회 강남연합회장) 김선태(한중동포사랑의전화총연합회 대표) 김선홍(인천에코넷 대표) 김성영(전 성결대총장) 김성회(한국다문화센터 사무총장) 김성희(선진통일은평구연합 대표) 김용호(21녹색환경네트워크 회장) 김정수(바른교육전국연합 공동대표) 김종일(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공동대표) 김진관(아리수환경문화연대 대표) 김진성(교육선진화운동 상임대표) 김진홍(목사) 김춘기(해맞이시민연대 대표) 김학희(뉴리더국민연합 대표) 김희숙(선진통일종로구연합 대표) 노재성((사)한국미래포럼 공동회장) 문성용(전국유권자연맹 총재) 박권재((사)장애인문화협회 이사장) 박대선(아태노동경제연구원) 박우철(경북대 명예교수) 박정수(밝고힘찬나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박찬성(사랑의실천국민운동본부 대표) 박충신(민주교육운동시민연합 대표) 방미영(선진통일중구연합 대표) 서경석(기독교사회책임 상임대표) 서성철(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서정갑(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서종환(선진통일연합 상임공동대표) 신관호(선진통일강동구연합 대표) 안외선(뉴리더국민연합 사무총장) 안준모(선진통일강남구연합 대표) 양동안(교수) 양창영(인테리어25시봉사단 회장) 엄문용(전 미드웨스트대 총장) 오건호(선진통일연합 간사) 오의교(3.1정신선양회 회장) 용수택(환경문화시민연대 상임대표) 원인호(한국발명운동연합회 회장) 유병구(선진화운동중앙회 조직위원장) 유석춘(교수) 유양순(물자아껴쓰기주부연대 대표) 유영옥(경기대 국제대학원 학장) 이갑산(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상임대표)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이동복(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이명희(자유교육운동연합 상임대표) 이미라(여성사랑연대 대표) 이성근(클린성장국민연합대표) 이성만(부산 장신대 이사장) 이은수(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대표) 이자형(선진통일양천구연합 대표) 이재교(시대정신 상임이사) 이재범(선진통일도봉구연합 대표) 이종성(전 장신대 총장) 이종환(월드코리안포럼 대표) 이지연(안전식품운동주부연합) 이헌(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 이흥순(울란바토르대 이사장) 인명진(목사,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고문) 임성수(선진통일마포구연합 대표) 임영자(뉴리더국민연합 공동대표) 임헌조(선진통일연합 공동대표) 장신자(선진통일연합 대외협력부장) 전대열(한국정치평론가협회 회장) 전우현(한양대 교수) 정병수(자연사랑시민모임 대표) 정순옥(기독교선진화여성회장) 정준(십자성포럼 대표) 정중열(전 평남지사) 제재형(대한언론인회 명예회장) 조규성(한경대 교수) 조대용(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연합 대표) 조동근(명지대 교수) 조정숙(소비자운동주부연대 대표) 조중근((사)한국지속가능기업연구회 회장) 채갑식(선진통일송파구연합 대표) 최병환(전국환경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최석만(지방자치연구소 상임대표) 최용봉(선진화운동중앙회 사무총장) 최인식(국민건강운동연합 상임대표) 최종봉(전국예금자연맹 상임대표) 최진학(자유주의진보연합) 태범석(한경대 교수) 하태경(열린북한방송 대표) 하태종(학사연 이사장) 한동숙(웨스트민스터 대학원대학교이사장) 한재욱(그린투데이 발행인) 황덕호(전 숭의여대 총장) 황인환(충의회 서울지회장) 외 100여명


2011.9.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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