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기자회견 한번으로 보수의 대표가 되는 기막힌 현실이 우파의 흐름이라니 이것이 도대체 무엇이라는 말인가?
지난 10년 야전에서 무수히 반역세력과 온몸을 희생하며 싸운 아스팔트 우파는 범보수가 아니고 이세력은 청와대가 말한데로 경박하고 과격한 사람들인가?
도대체 왜들 이러시는가? 이석연이 10년동안 무엇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우파의 지휘자가 되었는가? 논자는 이석연이가 장외든 어디든 단한번도 이를 본적도 없다.
이런식으로 우파의 전통을 세운다면 이건 전통이 아니라 굴욕이고 굴복이다. 피와땀으로 야전에서 잔뼈가 굳은 사람은 왜면을 하고 경실련인가 하는 좌익단체의 수장을 우파의 얼굴인냥 공개를 한다면 먼훗날 우파의 역사는 과연 어떡해 쓰여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나 있는 것인지 참담할 따름이다.
잘못된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과오때문에 본보기로 이석연을 선택할수는 있지만 이사람은 절대로 우파가 될수 없는 사람아닌가?
논자는 우파에 문제점을 좀처럼 문제삼지 않는 사람으로 야전 10년을 보내왔다.
단한번도 논자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말한적도 없고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고통이 온몸을 엄습해 와도 좀쳐럼 나의 고통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것은 나의 고통보다 대한민국의 고통이 수십배 벼랑끝 이므로 일체 개인의 고통을 말할수 없는 현실을 알고 있다.
이석연의 선택은 너무나 일방적이고 우파후배를 너무도 우습게 보는 결정이다.
비가오나,눈이오나 추우나,더우나 반역정권에 대항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지켜온 오늘의 우파는, 언제나 대화와 타협으로 모든 결정에 임해야 함에도 이번 서울시장 범보수 후보로 이석연을 추대한 것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잘못된 선택 이었음을 논자는 한탄을 하는 것이다.
다시한번 일방적 범보수 이석연추대를 강역히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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