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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폭동반란극 광대들 지금은 부끄러워할까?(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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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09-30 12:45 조회14,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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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暴動叛亂 劇 광대들 부끄러워하라

 

 

지난 2010 5 13일자 광주 무등일보가 전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한 뮤지컬 화려한 휴가제작진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고 쓰고 있다. 그 날 뮤지컬 제작진 30 여명이 묘지를 참배한 내용 중에는 주연 배우들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는 기사도 있다. “5월 영령들의 희생정신이 느껴지면서 가슴이 뭉클하다. 민주화 역사가 피로 얼룩졌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화려한 휴가를 준비하면서 희생자들을 떠 올리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뮤지컬 화려한 휴가의 제작진은 영화 화려한 휴가의 제작진에 비하면 그야말로 비교대상이 아니다. 소위 국민배우라는 안성기를 필두로, 김상경, 이요원, 이준기 등이 감독 김지훈 등 영화 제작진들과 엄숙하게 5.18묘지를 행해 걸어 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광대들의 剝製된 정신 세계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광대들의 작위적 感情移入이야 그들의 생태적 현상이라고 해도, 그들의 광대 짓이 날조된 영화 속 내용으로 이어지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단 시간에 악마들을 천사로 착각해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 왜곡 되고 날조된 영화의 무서운 폐해가 아닌가?

 

 

 

화려한 휴가는 이런 왜곡과 날조를 저질렀다

 

영화 제작자 스스로 영화의 내용을 사실에 입각했다고 前提했기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사실을 왜곡하고 날조 했는지를 반드시 따져야 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영화 화려한 휴가의 내용 중 왜곡 날조된 일부분을 이미 알려진 사실과 대조해 보겠다.

 

1. 시민군 대장 박남선

 

영화 속의 시민군 대장 박남선(배우 안성기 분)은 특전사 예비역 대령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실제 인물 박남선은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인 당시에 골재채취트럭운전사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었다.

 

 

2. 광주5.18 비극의 자초지종

 

영화 제작자의 5.18광주에 대해 간추린 내용은 이렇다

 

“517비상계엄 전국확대로 휴교령이 내려진 전남대 정문 앞에서 5 18 10시경 등교 중이던 전남대생들과 출입을 제지하는 계엄군이 최초로 충돌했다. 이에 전남대 학생들이 금남로에서 가두시위를 시작하자 오후 3시부터 작전명 [화려한 휴가]가 개시되었다.

3공수특전여단, 7공수특전여단, 11공수특전여단, 20사단, 31사단, 보병학교, 포병학교,기갑학교 등 총 47개 대대 소속의 장교 4727, 사병 15590명 등 총2만명 이상의 대한민국 국군이 이 작전에 동원되었다.

장비는 "대간첩작전"에 준하여 각종 탄약을 휴대, 실제로 정부의 발포 허가를 받고 사용되었고 항공기(무장헬기 포함) 30, 전차 7, 장갑차 17, 차량 282대가 진압에 사용되었다.

이 작전으로 인한 희생자는 사망 207, 부상 2392, 기타희생 987 (광주민주유공자 등록현황 2003.1.31)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며

현재까지도 정확한 집계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

 

<화려한 휴가> 속 많은 장면들과 인물들은 1980년 치열했던 5월의 광주에 실존했던 인물과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완성되었다. 그리하여 <화려한 휴가>는 더욱 사실감 넘치고 감동적인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다.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그 이야기가 얼마나 사실인가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면 얼마나 완벽하게 그 날을 표현해 냈느냐가 관건이다. 재현하고자 하는 그 시대상을 세심한 부분까지 완벽히 반영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없는 518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만큼, 모든 스탭이 가장 주안점을 둔 요소는 바로 깊이와 밀도였다.

이에 <화려한 휴가> 제작진은 당시 국내외 언론 보도 기사 및 그 동안 방송된 관련 다큐멘터리를 모두 섭렵하는 등 방대한 양의 자료들을 토대로 철저한 고증을 통해 1980년 실제와 같은 세트를 제작했다. 또한 당시 그 일을 겪었던 생존자들을 직접 대면하고 1980년의 조각을 하나 둘씩 맞춰가며 그 날을 완성했다.

 

27년 전의 오늘을 완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수년을 걸친 연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1980 5월의 열흘이라는 시간을 창조해냈으며, 갑작스런 사건 속에서 오로지 자신과 가족을 위해 무력에 투쟁했던 평범한 시민군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완성해냈다.

 

 

이에 맞선 광주 5.18의 다큐멘터리 역사책 솔로몬 앞에 선 5.18”은 이렇게 서술한다.

 

5.18에 대해 수많은 자료들이 생산됐다. MBC의 ‘제5공화국’, 영화 ‘화려한 휴가’를 위시하여 수많은 책자들과 인터넷 자료들이 홍수를 이룬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5.18에 대한 진실은 ‘역사 바로 세우기 재판’의 기록에 담겨있고, 이 기록은 2005년부터 비로소 공개됐다. 그 이전에 나온 5.18자료들을 수사기록과 대조해 보면 중요한 대목들이 모두 허위다. 국민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는 5.18역사가 모두 허위사실에 기초해 있는 것이다.  

 

1980년에 발생한 ‘5.18역사’를 가장 먼저 쓴 존재는 북한 당국이다. 1982년 조국통일사가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라는 역사책을 썼고, 이어서 1985년 조선노동당출판사가 “광주의 분노”를 출판했다. 그 다음의 역사책은 1985년 황석영이 쓴 “광주 5월 민중항쟁의 기록”(일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이다. 3권의 책을 조사한 결과 황석영은 북한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광주 5월 민중항쟁의 기록’을 쓴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모든 자료들은 바로 북한노동당에서 발원하여 황석영을 통해 파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황석영의 책이 나온 지 무려 24년이 지난 2008년 말에야 사상 처음으로 사실자료와 과학적 논리를 내용으로 하는 5.18역사책 “수사기록으로 본 12.12 5.18”이 나왔고, 그 후 다시 2년 후인 2010년에 본 책 “솔로몬 앞에 선 5.18”이 나왔다. 이 책은 5.18의 본질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책이다. 5.18에 나타난 현상들을 기획하고 연출한 리더가 남한사람들인가 북한사람들인가, 5.18의 역사를 남한에서 주도한 사람들은 남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인가 북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인가, 5.18의 소유권은 남한에 있는가 북한에 있는가, 이런 것들을 추구한 것이다.

 

이 책에는 황석영과 윤이상이 북한에 가서 만든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가 소개돼 있고, 북한의 5.18역사책 내용들이 소개돼 있을 뿐만 아니라 검찰의 수사기록 및 통일부 분석자료들과 대조되어 분석돼 있다. 수많은 증거들을 통해 북한은 5.18이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상 최 걸작이라 주장하고, 남한은 5.18이 민주화 역사라 주장한다. 세상에 이런 비극적임과 동시에 희극적인 현상이 여기에 말고 어디 또 있겠는가? 이에 대해 저자는 명확한 해답을 냈다. 5.18은 북한이 만든 북한의 역사이며, 5.18은 북한이 기획-연출했고, 광주에는 수많은 북한 요원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3. 도청 앞 광장에서의 총격

 

영화 제작진의 황당한 거짓 진술은 이렇다.

 

<화려한 휴가>에는 관객들이 믿지 못할 충격적인 장면들이 몇 있다. 그 중 하나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제창하는 시민들을 향해 무참히 사격하는 계엄군의 모습이다. 그러나 실제로 계엄군의 총이 발포 될 당시, 광주 도청 앞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있었고, 그 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애국가가 계엄군에게는 발포 명령을 암시하는 신호였을 것이라고 추측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발포와 관련된 모든 그날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광주진압공수부대 지휘관들의 기자회견에서는 이렇게 진술한다.

 

80년 광주사태 진압에 참여했던 지휘관들은 「화려한 휴가」의 날조에 대해 울분을 감추지 않았다. 안부웅 대령은『오늘까지 진실(眞實)을 반복해 얘기해왔지만, 일부의 사람만 사실로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말한 뒤, 『영화를 보니 너무 황당하고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였다』며 검찰, 청문회, 대법원 판결까지 확실히 규명된 것을 왜곡하는 의도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도청 앞 사격장면의 실제는 아시아자동차 장갑차·트럭· 버스로 무장한 수많은 시민군이 크락션을 울려대며, 공수부대를 포위하고 밀려들던 상황에서 나온 우발적 총격이었다』며 당시 공수부대가 애국가를 부르는 시민들을 향해 집단 발포했다는 것은 완전한 조작이라고 말했다.

 

당시 안부웅 중령의 수기는 이렇게 쓰고 있다.


여자가 방송을 통해 "남자가 칼을 뺐으면 무라도 잘라야지"라고 하며 다시 나오라고 했으나 ...  "35대대장과 나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니까 안 된다"고 해서......제가 나가서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12시경 : 장갑차 한대가 11여단을 향해 돌진하였다.  <병사 1명이 즉석에서 깔려죽었다. > 이어서 나머지 장갑차와 대형트럭으로 또 돌진 했다동료의 무참한 죽음을 지켜본 병사들, 또 다시 그들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돌진해 오는 차량에 위협사격을 가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누구를 그런 상황에 투입해 놓는다 해도 생명에 위협을 느낄 것이고, 따라서 자위수단으로 총을 쏠 것이다. 그러나 병사들은 미국의 분석가들이 칭찬했듯이 끝까지 시민들에게 직접 총을 쏘지 않고 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면서도 사람을 조준하지 않고 차량에 대해 위협 사격을 가했다이 때
도청직원들이 마이크를 가지고 애국가를 부르며 해산을 호소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 애국가를 시위대가 부른 것으로 날조한 것이다.


또 공수부대 지휘관들은 이렇게 진술한다.


특히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발포장면은 터무니 없는 날조이다. 전남도청 앞에서 공수부대원들이 일제히 탄창을 M16 소총에 끼우고 무릎 쏴 자세로 애국가를 부르는 평화적 시민들을 향해서 아무런 경고 없이 집중 사격하여 수백 명을 살상하는 장면은 완전한 造作이다.

 

음흉한 영화제작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영화가 모두 사실에 입각한 것이라고 천연스럽게 거짓말을 하면서도 가증스럽게도 사실이 아님을 알고 있을 법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진실이 밝혀 지지 않았다고 둘러 대고 있다. 참으로 사악한 인간들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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