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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박원순의 병역난장판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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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10-10 10:04 조회19,25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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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박원순의 병역의혹과 방송언론의 태도 

 

 

이회창이 두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으로 온 나라가 들 끓어 결국 대통령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었는데, 지금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전에 나선 야당 후보 박원순과 그의 형이 모두 방위병으로 병역을 마친 사실이 불법이었다는 의혹이 제기 되어 시끄럽다. 멀쩡한 두 아들 중 동생 박원순이 당시에 행방불명 상태인 작은 할아버지에게 양 손자로 입적하여 그 할아버지의 2대 독자라는 조건으로 방위병으로 판정 받았었고, 다시 징집에 임박했던 박원순의 형이 가계의 독자가 되어 역시 방위판정을 받았으며, 당시 33개월의 현역복무를 모두 6개월로 마쳤다는 의혹이 이른바 호적 쪼개기와 병역감면의혹이다.

 

 

이런 호적 정리가 박원순이 13세 때의 일이라서 박원순은 어린 나이에 무슨 병역기피 의도가 있어서 양손자 입적을 했겠는가?”라고 변명한다. 기가 막히는 변명이다. 당시에 박원순은 13세이고 아버지가 생존해 있었으며, 형이 17세로서 징집대상이 되어있었으니, 아버지가 박원순 형과 박원순을 모두 독자로 만들어 병역감면을 시키려는 의도를 가지려 했다는 추정은 충분히 가능하다. 행방불명 된 작은 할아버지에게 양 손자로 입적시키려는 의도를 이제 와서 대를 잇기 위한 효도라고 둘러 대다니 참으로 가증스럽다. 행방불명인 당사자의 허가나 승인도 없이 일방적인 양 손자 입적은 불법이라고 하지 않는가?

 

 

박원순이 그 어렵다는 사법시험을 고졸 실력으로 패스했던 것을 감안하면 그의 부친도 그에 못지 않는 법적 감각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는지 짐작이 간다. 두 아들 중 한 명을 양 손자로 입적시킴으로써 한 방에 두 아들의 병역을 감면 받았으니, 당시에 그 집 식구들은 쾌재를 불렀을 것이 눈에 선하다. 박원순이 이제 와서는 그런 과거사를 가슴 아픈 가족사라면서 국민들의 동정을 사려하고 있으니, 참으로 박원순의 연기는 한다하는 배우들을 뺨치고도 남는다. 사기꾼 집단 정치패거리들의 속성을 타고 난 사람처럼 느껴진다.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을 돕겠다는 참여연대의 흑심이 만 천하에 탄로난 셈이다.

 

 

이회창의 두 아들에 대한 병역면제 의혹을 두고 대선 전에 모든 언론이 일제히 물고 늘어졌던 2002년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 박원순 후보 자신의 병역의혹을 두고 지상파 방송들이 대하는 자세는 전혀 딴판이다. 가히 방송들이 박원순을 두둔하는 모습으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것은 바로 모든 지상파 방송을 이미 좌파세력이 점령해 버린 무서운 현실이고 김대중의 후예들이 방송국을 모두 접수했다는 결론이다. 노무현 당선을 위한 2002년의 광란이 바로 김대중 언론 세력의 힘이었고, 지금 종북좌파 대표 박원순의 병역감면의혹에 침묵 혹은 모기 소리를 내는 방송들의 태도는 대한민국 赤化尺度라고 본다.

 

이상.

댓글목록

유월님의 댓글

유월 작성일

어제 kbs 9시 뉴스도 원숭이 병역문제에 관해서 언급하면서
그쪽 대변인이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는 변명을 화면에 내보냈다.
시청자들은 그냥 그 문제로 서로 싸우나보다 정도로 이해를 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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