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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5.18은 김일성의 역사인가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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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1-11-16 23:20 조회14,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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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6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는 팔레비 이란 국왕의 방문을 맞아 학생들의 항의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이 와중에 26세의 대학생 베노 오네조르크가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이 사망 사건으로 독일학생운동은 과격화 폭력화되면서 독일 적군파로 유명한 바더 마인호프가 탄생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바더 마인호프는 백화점에 불을 지르고, 건물들을 폭파하고, 비행기까지 납치하는 등 공권력에 무력 대항하며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다, 이들은 결국 투옥과 자살로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했다,


이들의 행동은 테러였을까 민주화운동이었을까, 공권력에 저항하는 행동을, 혹은 공권력을 집행하는 경찰을 살해했다는 행동을 '민주화'라고 부르는 나라가 있다, 5.18폭동을 민주화운동이라고 부른다면 독일 적군파의 테러도 '항쟁'이 될 수 있고 '민주화'투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5.18의 미몽에서 깨어나야 할 때이다,


교과부가 중학교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서 5.18을 삭제했다고 광주와 5.18단체에서 공세에 나서는 모양이다, 그러나 광주 5.18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고개가 많다, 두 얼굴의 5.18, 폭동과 민주화라는 양면의 선택에서 선택권은 국민에게 있다,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들은 그들의 앞을 가로막은 첩첩의 산을 넘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기억하는 5.18에는 두 개의 얼굴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5.18 단체에서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김대중이 정권을 잡기 위해 광주시민들을 선동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과 정권이 바뀌고 나온 '광주민주화운동'이다, 양자택일의 선택에서 국민의 선택권을 5.18단체가 결정한다는 것은 오만이다,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이름은 5.18폭동이라는 헌법의 판결을 뒤집으며 나온 헌법의 판결이다, 헌법의 판결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의 입맛에 맞춰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판결은 믿을 수 없다, 국민들은 사건의 본질에서 진실을 선택하는 권리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파출소를 습격하고, 무기고를 털고, 군인과 경찰에게 총질하고, 도청에 폭탄을 설치하고, 교도소를 습격하고, 군인들의 대열 위로 돌진하던 술 취한 트럭들, 듣기에도 민망한 괴담들, 이것이 진정으로 민주화의 모습이란 말인가, 이게 민주화의 모습이라면 우리는 민주화라는 얼굴에 침을 뱉을 수밖에 없다, 이것은 '김대중의 민주화운동'은 될 수 있어도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은 될 수 없다,


5.18폭동을 민주화운동으로 단장시키기 위해서 5.18단체들이 넘어야 할 산이 또 하나 있다, 2006년 12월 20일,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는 탈북군인 출신들로 이루어진 '자유북한군인연합'의 주최로 5.18폭동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투입되었었다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주장에 대한 제대로 된 반론은 없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는 다시 써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5.18단체에서는 12월 21일 반박 성명서를 내었고, 이에 대해 다시 자유북한군인연합에서는 5.18폭동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투입 되었다는 주장을 하며 여러가지 자료들을 제시하였다, 5.18단체들은 교과서에 5.18 게재를 주장하기 전에 5.18폭동이 민주화운동이었다는 증거들을 제시하여 국민들을 설득해야 할 것이고, 그리고 그 전에 북한군 특수부대의 5.18 투입을 주장한 자유북한군인연합을 넘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광주 5.18폭동에 북한군이 투입되었을 거라는 정황은 수두룩하다, 자유북한군인연합에서는 탈북자들이 증언하는 5.18 광주사태의 진실을 모아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이라는 책을 내었다, 이 책은 지만원 박사의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이라는 책과 더불어 5.18의 진면모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저서들이다,


자유북한군인연합에서 주장한 북한군 투입의 몇가지 정황을 소개한다,


- 광주폭동에 참가했다가 북한으로 귀대한 참가자들의 증언이 존재한다,
- 광주폭동의 희생자들 중에 아직도 신원미상자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
- 잔인하게 훼손된 희생자들의 시신은 의도적인 북한군의 소행이다,
- 앞에 총을 맞은 사람보다 등뒤에 맞은 사람이 맞은 것은 비정상적이다,
- 시위대가 교도소를 습격한 한 것은 일반적인 사태와 다른 현상이다,
- 탱크와 장갑차를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것은 특수 전문가들만이 가능하다,
- 5.18폭도들 중에 어설픈 군인 복장자들이 많았다,


바더 마인호프를 탄생시켰던 67년 베를린의 학생시위에서 사망자가 발생할 때 대학생의 머리에 총을 쏜 사람은 서독 경찰관 카를하인츠 쿠라스였다, 그러나 2009년 5월 독일 언론에서는 쿠라스가 옛 동독의 비밀경찰 슈타지의 첩자였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서독의 폭력 학생운동은 동독에 의해 조종되고 있었던 것이다, 서독언론들은 이렇게 썼다, '1967년부터의 독일의 역사는 다시 쓰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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