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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나타난 조선일보의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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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1-02 12:23 조회18,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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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벽두부터 나타난 조선일보의 색깔



새해 벽두인 2012년 1월 2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름만 들어도 피가 거꾸로 솟는 윤이상 가족이 뻔뻔하게도 김정일 조문을 하고 곧장 통영에 입국한 사실에 대해 뽑아낸 헤드라인 제목과 사진부터 보자. 조선일보에는 애국심이 없고, 동아일보에는 애국심이 있다.

   

조선일보: “北 조문 윤이상 부인 이수자씨 입국”


그리고 이수자와 윤정 등을 담은 사진이 동아일보에 비해 3배 이상은 커보였다.




 

동아일보: 통영의 딸’ 못 돌아오는데…

월북권유 추정 윤이상씨 부인-딸, 김정일 조문 방북 뒤 조용히 입국




                       조선일보 일부 기사


                “北 조문 윤이상 부인 이수자씨 입국”


통영 출신의 음악가 윤이상씨의 부인 이수자(84)씨가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기 위해 방북했다가 1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이씨는 딸 윤정(61)씨와 함께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출발한 해남항공 HU7909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검은색 롱코트에 회색 모자, 스카프를 두르고 검은색 선그라스를 착용한 이씨는 조문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시종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이씨의 딸 윤정씨는 인터뷰 시도가 계속되자 “어머니가 안 좋으십니다”라고 말하며 더 이상의 질문을 거부했다.. .


조문과 관련해 한 보수단체는 지난달 30일 이씨 모녀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한국 국적을 가진 국민이 무단 방북할 경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지만 이씨는 독일 국적을 갖고 있으며 해외동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이상씨는 세계적인 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통영의 딸’ 신숙자씨 가족에게 월북을 권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한때 논란이 일었다.


                     동아일보 일부 기사


“통영의 딸’ 못 돌아오는데…

월북권유 추정 윤이상씨 부인-딸, 김정일 조문 방북 뒤 조용히 입국”


경남 통영 출신 음악가 고 윤이상 씨의 부인 이수자(84) 윤정 씨(61) 모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방북했다가 1일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1995년 숨진 재독 음악가 윤 씨는 독일 유학생 오길남 신숙자 씨 내외가 북한 공작원에게 포섭돼 월북하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북한에 억류된 신 씨 모녀의 생환을 위해 ‘통영의 딸’ 구출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이 씨는 딸과 함께 중국 베이징(北京)발 하이난(海南)항공 HU7909편으로 공항에 도착했다. 검은색 털 코트에 회색 모자 및 스카프를 두르고 검정 선글라스를 쓴 이 씨는 조문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질문이 쇄도하자 딸이 “어머니 건강이 안 좋으십니다”라며 말을 끊었다. . 이들은 통영 자택에 잠시 머문 뒤 다시 외부로 향했다. 윤 씨는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죄송하다. 통화할 상황이 아니다. 드릴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 국민이 무단 방북하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지만 이 씨 모녀는 독일 국적이라서 해외동포 조문단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이 씨는 평양에도 집이 있다. 북한에서 개최되는 윤이상음악회에도 자주 참석하는 등 북한과 왕래가 잦은 편이다.


한편 모녀는 최근 채병률 실향민중앙협의회장(82), 군사평론가 지만원 씨(69)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당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독일 국적이지만 헌법상 우리 영토인 평양에서 범죄행위를 저지른 데다 윤이상 씨가 월북을 권유했다고 밝힌 오길남 씨를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은 무고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아 동아일보의 색깔과 기자 정신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조선일보에서는 어딘가 윤이상 가족을 감싸는 분위기가 퐁기면서 이들을 고발한 500만야전군과 실향민중앙협회의 고발 뉴스에 대해서는 어딘가 기분상하지만 마지 못해 몇 자 적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위 두 개의 신문 기사에는 분명히 성실성과 색깔이 차별화 돼 있다.


조서일보의 정신에는 1936년에 일본천황에게 “천황폐하 만세”라는 기사를 내 조선백성에게 일본에 굴종할 것을 종용했고, 해방 후 6.25전쟁전까지;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든 남로당의 당수 박헌영에게 위장처를 제공해준 신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모든 신문들이 다 받아주는 5.18과 4.3에 대한 역사책 광고를 받아주지 않았다.


조선일보의 색깔이 도 변환 것은 김대중이 조선 동아 중앙을 손보면서부터 시발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그 후부터 전라도 사람들이 오피니언 란을 장악하고 황석영과 신윤복 신드롬을 만들어 친북 성향의 문화를 확산하고 최근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이 안착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사설들을 쏟아내고 있다.


오늘은 또 아침논단을 통해 빨갱이 이영훈이 22개 공안사건을 뒤집은 행위를 적극 비호-찬양했다. 이에 대한 글을 따로 게재할 것이다.   






인물사진
 박헌영


2012.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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