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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부끄러운 나라라 교육받은 청년들에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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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1-03 16:40 조회14,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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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태어나서는 안 될 부끄러운 나라’라고 교육받은 청년들에 고함!!


지금도 이렇게 믿고 있는 분들은 젊은이들이 아니라 영혼과 이상을 얼음관 속에 파묻어 버린 늙은이들입니다. 사무엘 울맨의 ‘젊음’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장미 빛 두 뺨 앵두 같은 입술 탄력 있는 두 다리가 곧 젊음은 아니다. . .인생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결핍으로 늙는다. . .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보태지만 열정을 잃으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 . .영혼이 늙어버린 20대의 피부가 있는가 하면 이상과 용기를 가진 80대의 피부가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 경이로운 기적을 창조한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2011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 반열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92년에, 독일은 98년에, 중국 및 일본은 2004년에, 프랑스 및 영국은 2006년에, 네델란드 및 이태리는 2007년에 무역 규모 1조 달러가 됐습니다. 그러나 이 8개의 나라들은 거대국가인 중국만 빼고 모두 선진국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습니다. 이런 거지의 나라가 세계 유례없는 경이로운 기적을 일구어 낸 것은 무엇 때문이었겠습니까?  


첫째는 이 나라에 자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953년 당시 북한은 우리보다 2배 더 잘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북한의 1인당 GNP는 우리의 5%에 불과합니다. 세계와는 담을 쌓고 병영체제를 유지하여 주민의 눈과 귀를 막고 공포감을 주면서 주민을 인권 없는 노예로 전락시켜 일가의 호강만을 추구해왔기 때문입니다. 독립영화가 만든 ‘워낭소리’보셨겠지요? 이웃들은 기계로 농사짓고 문명의 이기를 만끽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그 한 노인만은 문명속의 타잔이기를 고집하면서 망가진 라디오를 때려가며 자기와 부인의 일생을 처참하게 몰고 가지 않습니까? 북한의 모습을 참으로 잘 상징해준 영화입니다. 부끄러워해야 할 대상은 북한이지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달팽이 세계에 몰입해 이런 엄연한 현실에 눈을 감으면 여러분들만 ‘문명속의 타잔’으로 고립되고 그래서 그대들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둘째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해준 이승만 대통령과 ‘조센진이 뭘 해?’ 자조 자학하던 부정적인 국민성을 ‘우리도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정신으로 바꾸어 한편으로는 싸우고 한편으로 건설을 독려하며 산업구조와 산업체질을 혁명적으로 개혁한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내 후손에만은 배고픔을 안겨주지 않겠다’며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한 산업일꾼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배은망덕하게도 오늘의 국가를 이룩한 역군인 위 대통령들과 노인들을 비하하고 적대시합니다.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은 누구로부터도 고맙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 채 손가락질 당하는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가야 할 젊은이들이여, 당신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느끼는 이 나라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일자리입니까? 정치꾼들의 무능과 비리입니까? 비전 없는 사회입니까? 맞습니다. 다 큰 문제들입니다. 그러면 이런 문제를 야기하는 뿌리는 무엇입니까? 모든 국민들이 자기만 알고 남은 몰라라하는 식으로 오직 이기주의에만 심취해 살기 때문에 도덕과 정의감이 실종돼 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1807년 독일은 나폴레옹에 패했습니다. 피히테가 나섰습니다. “독일이 망한 것은 군대가 약해서가 아니라 국민이 타락했기 때문이다. ‘국가혼’을 길러야 한다.” 그 후 64년이 지난 1871년, 독일 영웅 몰트케 원수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오면서 말했습니다. “독일의 승리는 나와 군인들의 공이 아니다. 아이들을 훌륭하게 길러준 초등학교 교사들의 공이다.” 우리가 바로 205년 전의 독일처럼 타락했고, 월남 패망전야처럼 썩었습니다.


교육이 이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부끄러운 나라라고 배운 여러분들은 국가혼을 교육받고 애국심을 교육받았습니까? 이제부터 깨어나야 합니다. 전교조로부터 배운 것들 모두를 폐기처분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입에 달고 사는 ‘민주주의’란 무엇입니까? 수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동원하여 ‘공공선’(Public Good)을 추구해나가는 정치시스템입니다. 공공의 이익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민주주의가 어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전교조로부터 받은 교육이 민주주의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배우신 민주주의는 무엇인가요? 북한의 민주주의입니다. 1991년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펴낸 “조선말 사전”의 563쪽에는 ‘민주주의’가  “근로인민 대중 즉 사람의  의사를 집대성하는 정치제도”인 것으로 설명돼 있습니다. ‘사람’ 중심의 국가를 만들자는 것이 주체사상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은 무산계급을 말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하는 미국과 한국정부 그리고 사람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자본가를 내몰아야 한다는 것이 ‘민주화운동’인 것입니다. 이런 민주화운동에 눈을 뜬 사람을 북한에서는 해방직후부터 ‘진보’라 규정해왔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대한민국에서 온갖 부와 자유를 누리면서 북한을 찬양하고 국가가 잘되는 일에는 해머-전기톱-최루탄으로 극력 저지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어울리는 사람인 것이며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까? 여러분들 눈에 이들이 훌륭한 민주화인사들로 보이던가요? 여러분들 앞에서 미국을 증오하는 민주화 호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줄줄이 자식들을 미국의 사립학교에 유학 보냈습니다. 겉과 속이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존경스럽던가요?  


짧은 글로 SNS를 지배해, 확인되지 않은 선동구호를 퍼트리는 젊은이들, 당신들은 레닌이 말하는 “쓸모 있는 바보” 즉 한번만 쓰고 버리는 공산주의의 소모품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짧은 공간에서는 사실들을 나열하고 논리를 전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은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괴담들로 채워집니다. 나라를 망치는 가장 미련한 짓입니다. 오늘의 이 나라는 그런 식으로 성장-발전해 온 것이 아니라 건설적인 논문들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 땅의 좌익들이 여러분들을 좌익세력으로 규합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합니다. 역사의 정통성이 김일성과 북한에 있다는 것입니다. 매우 놀랍게도 여러분들이 전교조로부터 배워 알고 있는 근대사 내용들은 다 북한이 저술한 역사책들에 있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왜곡된 역사만을 믿고 대한민국을 증오하시는 청년들이여, 깨어납시다. 한국사회가 불만이면 뒤엎으려 하지 말고 노력해서 발전시킵시다. 그게 젊은 영혼이 가야 할 아름다운 길입니다!!    


2012.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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