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애국 국민들에 즐거운 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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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1-22 19:41 조회15,4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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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애국 국민들에 즐거운 구정을!
거짓이 참이 되고, 불의가 정의가 되고, 무식이 지식을 지배하는 참으로 더럽고 험한 세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곧 무너져 내릴 것만 같은 음산함 속에 하루하루를 지냅니다. 하지만 달력에 표시된 빨간 글씨, 그 글씨의 명령이 지켜지는 걸 보면서 그래도 이 나라에는 최소한의 공통분모는 살아 있구나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해 봅니다.
4.11총선이 불과 두 달 여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불안에 떨지 말고 무엇이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문성근-김정일 사진과 문익환-김일성 컬러사진을 부산지역에 널리 살포하는 것도 애국일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시스템클럽으로 안내하여 계몽을 하는 것도 큰 애국일 것입니다.
저는 내일과 모레 2일 동안 시국진단 2월호를 쓰고 새로운 애국 팸플릿을 만들어야 하고, 전교조와 싸울 수 있는 실탄인 전교조 팸플릿도 만들어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늘 쫓기는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500만 야전군은 글로 싸우고 인터넷으로 싸우고 계몽 책자를 의미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나누어 주는 일로 싸웁니다. 때로는 시위도 하고 광고도 기자회견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수많은 곳에서 묵묵히 야전군 임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모든 전사님들을 신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늘을 움직이려면 먼저 각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빨갱이들을 욕하고 비난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빨갱이들을 징그러운 존재로 널리 부각시키는 일도 중요합니다. 모두가 중요합니다. 모두가 중요한 것이니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열심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애국지사님들은 대한민국대청소 500만야전군의 이름이 좋지 않다며 바꾸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이름은 500만야전군을 이끌어가는 핵심요원들이 이리저리 궁리하고 통의해서 지은 이름입니다. 이제 새로 바꾸라 하면 그동안 우리는 헛 광고를 낸 것이 아니 되겠습니까? 자기 말대로 야전군의 이름을 바꾸지 않는다고 서운해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500만 야전군의 일하는 방법이 틀렸다고 비난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게 비난하시는 분들 중에는 국가를 위해 실질적인 애국활동을 하는 분이 없어 보입니다. 자기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훈수만 두는 분들도 계십니다. 시국진단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읽기 때문에 시국진단의 구독을 끊겠다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반면 시국진단을 읽지도 않으면서도 홈페이지에서 너무 좋은 글을 많이 읽는다며 많은 돈을 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애국 활동들에도 향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모든 모습들을 보면서 때로는 용기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길을 가야 합니다. 고단하고 먼 길입니다. 희망이 있어서 가는 게 아닙니다. 오직 하늘에 부끄럼이 없게 살기 위해 이 길을 갑니다,
이 길을 이런 식으로 가면 빨갱이들을 잡아 없애고 국가에 도덕과 정의를 세울 수 있나요?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들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을 하지 않으면 이런 희망은 영원히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각자는 500만야전군 본부가 하는 일에 대해 훈수하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본부가 할 수 없는 일을 찾아서 해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지친 심신들을 휴식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2.1.2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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