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사람들의 처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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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1-26 02:28 조회15,0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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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사람들의 처신에 대해
500만 야전군을 출범하면서 저는 더 많은 혹사를 당합니다. 물론 애국을 위한 것이기에 행복한 혹사인 것입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저는 꼬박 의자에 앉아 있었고, 그래서 연휴가 끝나는 화요일, 제 발은 바닥과 등이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이게 제 생활입니다.
그런데 야전군에 들어왔던 특이한 세 사람이 있었습니다. 80세가 넘은 한 분은 옛날 2007년 제가 시스템정당을 만들 때 온갖 애국심을 표현하면서 100만원을 냈고, 그 후 저를 한동안 따르다가 제가 감옥에 가자 100만원을 도로 찾아갔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제 감정이 좋을 리 없지요. 저는 그를 싫어했지만 그는 계속 모임에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차마 나가달라 말을 할 수 없었지요. 그는 다른 사람들과 자주 다투어 양질의 회원들을 많이 내보냈습니다. 물론 그가 내보냈다기보다 그가 보기 싫어 떠난 것이겠지요. 이런 사람은 빨리 내보내야 하는 것이 도리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겠지요.
또 한 사람이 500만야전군의 지향이 근사하다며 들어 왔습니다. 나이 70 이 훨씬 넘었지요. 100만원을 내고 야전군에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야전군대표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지요. 그런데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침소봉대하여 나간다 선포했습니다. 제가 전화를 걸어 “왜 사소한 일을 가지고 떠난다 만다 하십니까, 없던 일로 하시지요" 했지요. 하지만 그분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날 50만원을 되돌려 달라는 메일을 제가 아닌 사무총장 앞으로 보냈던 모양입니다. 사무총장님이 제게 묻더군요. ‘50만원을 되돌려달라, 이런 마음을 가진 분이 낸 돈은 100만원 전액 되돌려 드려야 하지 않겠느냐?’ 저는 당연하다 했지요. 그래서 바로 그날로 내신 돈 100만원을 모두 되돌려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제가 자기 말을 듣지 않았다 하여 100만원 가지고 나가라" 이렇게 말했다고 거짓말을 하더군요. 스스로 교회 장로라 하면서. 그 분은 강연장소가 공짜라며 오이도 부근에서 강연을 하면 어떠냐, 제안하시더군요. 저는 오이도는 서해안이라 너무 멀어 현실성이 없다 했지요. 사무실 사람들 모두가 그랬지요. 이에 그분은 수긍을 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면 구민회관이 어떠냐 하더군요, 그래서 저와 사무실에 있던 대표들이 모두 이렇게 말했지요. "‘한 두 번은 싸게 할 수 있겠지만 강연의 성격이 전파되면 빨갱이들이 구청장을 통해 훼방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만 초라해진다“ 이렇게 의견을 모았지요.
그런데 그 사람은 다른 홈페이지에 가서 ‘돈이 안 드는 길을 열어주었는데 부당하게 거부했다’는 취지의 모략을 했습니다.
또 다른 한 분은 스스로 돈이 아주 많고 차량도 1억짜리를 타고 다닌다 하신 분 같은 데, 500만야전군에는 2만원을 낸 다음 시국진단은 3만원 빚을 진 분입니다. 여러 가지로 장문의 글을 썼더군요. 물론 조갑제 홈페이지에!.. 시스템클럽에서 나가신 분들은 다 조갑제 홈페이지로 가더군요.
이 세 분들이 쓴 글들에는 명예훼손에 관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 위 세분들의 글을 다 캡처 해놓았습니다.
조갑제는 이런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을 장기간 지우지 않았습니다. 조갑제 홈페이지는 저를 공격하기 위한 홈페이지라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이전에, 4인이 도합 7번 제게 소송을 당해 감옥은 안 갔지만 벌금과 위자료를 물었습니다. 모두 조갑제닷컴에 쓴 글로 인해 당한 고통이었습니다. 최근에는조갑제 닷컴에서 저를 모략한 현기자와 박경범이 형사사건으로 걸렸지요. 유죄입니다. 앞으로 버릇을 고치기 위해 손해배상 소송을 추가할 것입니다. 이번에 3인이 조갑제닷컴에서 저를 비방하지 않았다면 자칫 잊을 뻔했습니다. .
그리고 이번에 걸린 3인은 공적으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거절당했다며 3인이 공동으로 개인적 앙갚음을 한 글입니다. 그래서 법정에서는 점수가 없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이 3사람에 대해 고소를 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조기자를 따르던 현기자와 박경범에 대해 민사소를 제기할 것입니다. 지만원이 애국을 빙자 해 사기를 친다? 지만원이 다시 감옥에 가면 교도소장에 부탁해 보복을 하겠다? 지만원과 500만 야전군이 정신병자다? 자세히 읽으면 더 많은 꼬투리가 나올 것입니다.
나이 70-80에 해당하는 3인의 노인들, 모두가 자기들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십디다. 노인들이 무엇인가요? 어려운 자리, 혼잡한 잡것들의 자리, 이런 자리를 피할 줄 아는 것이 노인의 지혜가 아닌가요? 그런데 노인들이 스스로 혼잡한 자리를 만드시다니요.
지만원 홈페이지는 이 3분들을 나가라 한 적 없습니다. 스스로 저를 공격했고 제가 서운하다 하니까 스스로 떠났습니다. 그러면 그걸로 끝이여야지요. 김종오 선생님, 가끔 다른 사람들의 글에 딴지를 걸어서 제가 게시판 분위기를 위해 글쓰기를 차단했습니다. 여러 달 동안!
하지만 그 분은 저를 비난하지 않고 자숙하셨습니다. 이게 깨끗한 영혼인 것입니다. 반면 조갑제 홈페이지에서 저를 공적으로가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 허위사실들로 3인 공동하여 비방하신 분들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
문제의 글들이 삭제돼 있는 곳
http://www.chogabje.com/toron/toron2/view.asp?id=91532&cpage=2&no=81174
문제의 글들이 살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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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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