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재판이냐? 개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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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1-26 13:57 조회23,1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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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재판이냐? 개판이지!”
영화 ‘부러진 화살’이 8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합니다. 실제 인물은 성균관대 수학교수 김명호(안성기 역), 그는 입시 시험문제의 오류를 지적했다가 성대로부터 파면됐습니다. 성대를 상대로 파면취소 소송을 냈고,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홍우는 그에게 불리한 판결을 했습니다.
김명호는 석궁을 들고 박홍우 판사의 집을 찾아가 몸싸움을 벌입니다. 정말로 화살을 쏘았느냐를 놓고 김명호는 피고인이 되어 신재열 판사(문성근 역)로부터 4년 징역형을 받습니다. 이 과정이 책 ‘부러진 화살’로 출간됐고, 문성근은 이 책을 정지영 감독에게 주어 영화를 만들게 했습니다. 문성근은 꼴통판사 역을 아주 능글맞게 잘했다 합니다.
문성근이 이 영화를 추진한 이유는 신재열을 ‘보수꼴통 엉터리 판사’로 몰아가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문성근이 역풍을 맞았습니다. 그보다 더 큰 개판을 친 빨갱이 판사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바로 곽노현을 재판한 김형두 판사! 보수 판사는 빨갱이 판사의 개판 실력을 못 따라 갑니다.
2012.1.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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