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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문화 광고에 이어 28일 조선일보에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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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2-27 17:45 조회16,7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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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7일 동아-문화,  28일 조선일보 널리 전파바랍니다   


세브란스 번개작전으로 모든 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동아,문화일보 광고에 이어 내일28일 아래 광고가 조선일보에도 실립니다. 모든 분들이 빠짐없이 복사하여 이웃에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도 싸워주시기 바랍니다.


.
박원순 시장님, 父子 중 적어도 한 사람은 군대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상식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지금 젊은이들은 물론 온 국민에 공황장애가 엄습합니다. 너무나 허탈하고 어이없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박원순 시장님 형제분은 불법-편법으로 호적을 쪼개 각기 외아들로 만들어 두 분 다 입영을 면제받으셨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세계적인 도시를 이끌어 가시는 격조 높은 자리에 앉아계시는 분의 이력으로는 많이 부끄러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만 해도 기가 막히는 일인데 거기에 몇 수 더 떠 키 176cm, 몸무게 80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아픈데도 없고, 짐을 들고 가파른 계단을 훨훨 날아다니고 있는 아드님까지 이해될 수 없는 신검절차를 통해 입영을 면제받는다는 것은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아드님의 체격이 아주 건장하고 아프지도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청년이라는 사실 세브란스 의사들도 확인했고, 동영상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런 아드님이 어째서 하필이면 왜 허리디스크 부분의 MRI를 찍을 생각을 다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아프지 않은데 MRI찍으러 가는 사람, 아드님 말고 또 누가 있겠습니까?  

아드님의 MRI사진을 판독한 의사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는 세브란스 의사들도 있습니다. 의사들은 입을 모아 MRI 사진에 나타난 증상으로는 아드님이 통증을 호소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런 판독 때문에 아드님이 면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기가 막히는 것은 아드님은 아프지도 않고 몸놀림도 자유롭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놓고 의사들은 아드님이 특이체질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MRI사진을 가지고는 설명이 안 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모두 사실로 판명난 지금 아드님의 군복무 가능성 여부는 무엇으로 판단해야 합니까? MRI사진입니까, 아니면 생활 체력입니까? 아드님의 특이체질에는 MRI가 무용지물이라고 의사가 이미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MRI를 가지고 면제판정을 받아야 합니까? 
 

박원순 시장님, 이 정도까지 밝혀졌으면 MRI가 ‘아드님 것으로 판명났다, 이제 끝난 일이다’ 이러실 것이 아니라 일단은 노블리스 오블리주, 이런 거 아시지요? 아드님 내일 당장 군대 보내시지요.  

미국의 영웅 케네디 대통령은 척추부터 창자까지 성한 데가 없었지만 육군장교 후보생 시험, 해군장교 후보생 시험에 줄기차게 도전했고, 번번이 퇴짜를 맞았답니다. 결국 억만장자 아버지에게 애절한 편지를 썼고, 아버지는 인맥을 움직여 아들을 해군에 입대시켰다 합니다. 부자가 다 훌륭하지 않습니까? 참전대열에 끼지 못한 무임승차자의 자격을 가지고는 지도자는커녕 공직에조차 갈 수 없었던 것이 그들의 도덕률이었다 하지 않습니까?

트루먼 미국대통령, 잘 아시지요? 그가 6.25참전을 결정했다는 이유로 시장님께서는 매우 미워하시겠지만 그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는 안경이 없으면 장님이었다 합니다. 그런데도 그는 신체검사에 합격하기 위해 시력검사표를 달달 외워서 군에 입대했고, 1차세계대전에 포병 대위로 프랑스에서 싸웠다합니다. 아드님을 강하고 존경받도록 키우시려면 생각을 이렇게 바꾸셔야지요.  

노블시스 오블리주는 싫어하면서 좋은 자리만 하시면 이 나라 국민 대부분 속병이 듭니다. 이 허망감과 박탈감을 이기지 못해 죽고 싶은 충동들 참으로 많이 느낍니다. 혹시 ‘이 나라는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라는 이념적 동기로 시장님 부자가 다 군대 안 가는 것은 아니신지요? 그래도 공인이라면 남 보기에 좋아보여야지요. 자기 한 사람 좋자고 수많은 국민, 수많은 청년들의 분통을 질러서야 어디 어른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2012.2.2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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