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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박근혜 대북인식에 대한 대응책(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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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진 작성일12-03-02 16:44 조회13,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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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박근혜 대북인식에 대한 대응책


어제 일자 신문보도에 의하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북한과의 10. 4 공동성명에 대하여 반드시 존중해야 할 사항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되어 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하여 급한 김에 한 말이라도 그냥 넘길 수 없는 중대한 사항이다.  DJ <6.15공동성명>이나 노무현<10.4공동성명>은 모두 좌익인 DJ, 노무현과 김씨왕조의 제왕 김정일간의 협약이므로 대한민국에 해롭고 김씨왕조에 이로운 것이 분명한데, 어찌 그것을 지키겠다는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

더구나 박근혜씨는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을 크게 자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대한민국 건국이래로 가장 잘못된 정책인 세종시로 행정부처 이전도 자신의 말에 대한 약속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강행했는데, 이는 우리나라가 향후 5천년 미래에 최대의 문젯거리를 만든 분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분이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현재 대한민국에는 조국을 허물어뜨리고 북한에 충성하려는 거대한 좌익세력이 있다. 이들은 전교조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북조선인민에 적합하도록 길러내고, 언론을 장악하여 선량한 국민을 그리로 몰고 가고, 민주노총을 이용하여 한국의 경제발전을 훼방 놓고, 사법부에 침투하여 시민들의 가치관을 전도시켜 대한민국이 쇠락의 낭떠러지로 굴러가고 있는 상태이다.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조국을 구해보겠다고 지혜와 돈과 노력을 희사하여 봉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우리는 <보수우익시민운동가> 또는 <애국지사> 들이라고 한다.

이들 애국지사들은 지난 10년간의 좌익정권시절보다도 MB정권의 지난 4년이 더 힘들었다고 회고한다. 좌익정권시절에는 비판해야 할 정책과 대상이 분명했고, 국민들도 많은 격려와 호응을 해서 한나라당이 정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우익정권으로 알려진 MB정권시절에는,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기도 어려웠고, 국민들의 호응도 없어서 애국활동하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그래서 나라는 좀 더 좌익으로 기울어졌고, 다시 좌익에게 정권을 내주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런데 앞으로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 <10.4공동성명>을 존중하겠다고 하니, 대한민국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 지금이라도 새누리당과 박근혜씨가 북한의 적화야욕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정책을 내놓기 바란다. 표 때문에 그렇게 못하겠다면,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는 새로운 애국정당이나 애국세력으로 후원의 방향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이상진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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