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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반환 요구는 어른들이 할 일이 아니다(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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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2-04-15 23:09 조회10,28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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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반환 요구는 부끄러운 일

 

 

500만 야전군은 애국자 여러분이 스스로 자신의 성금을 내면서 사실상 그 결성과 단체로서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자기 돈을 내고 스스로 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야전군 전사 여러분이 뭉쳐서 이루어 낸 이 땅에 몇 안 되는 순수한 애국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손과 발 그리고 성금이 바로 야전군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성금이 지금까지 500만 야전군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재원이 되었을 것이고 단체의 활동에 쓰인 경비의 재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500만 야전군을 여기까지 끌고 온 견인차가 바로 우리 스스로 내 놓았던 성금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성금은 애초에 야전군 전사 여러분 각자가 애국하는 마음으로 야전군 지휘부에 기쁜 마음으로 내 주셨을 것입니다. 저 자신도 물론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근래에 들어 종종 지휘부와 야전군 전사 분들의 말과 글에서 소위 말하는 성금반환요구라는 단어가 눈에 뜁니다. 저는 그 단어에 참으로 이상한 반감이 솟아 납니다. 성금을 낼 때 조건을 가슴에 품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을까 하는 의문 말입니다.

 

 

혹시 성금을 500만 야전군에 내면서 만일 지휘부가 성금을 낸 나를 박대한다든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지휘통솔을 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나의 성금을 되돌려 받고 이 단체를 탈퇴할 것이다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을까요? 대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야전군에 들어와 어떤 애국을 하기를 바라고 한 성금이었을까요? 혹시 돈으로 이 500만 야전군의 활동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흑심을 품고 있었을까요? “지만원의 500만 야전군으로 전국에 알려진 이 단체에 지만원의 지휘통솔에 조건을 내 건 성금이었다면 그건 처음부터 순수한 성금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액수가 많든 적든 분수에 맞게 성금을 야전군에 냈었다면 자신은 남 몰래 자긍심을 가지고 야전군 지휘부(지만원)의 결정에 따라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애국활동을 하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야전군 자금은 대부분이 야전군과 그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는 광고비에 충당했다고 할 정도로 적은 자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였다고 봅니다. 그 외에 사무실 운영과 단체활동비 등이 있겠지요. 이렇게 계속 지출되는 운영자금이 바로 우리들의 성금으로 충당되는 것이지요. 그럼 성금반환요구는 정상적인 일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성금반환 요구는 어른들이 쉽게 입에서 꺼낼 성질이 아닌 유치한 어린이들의 장난 같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00만 야전군이 돈 벌이하는 기업도 아니요, 돈 놀이하는 금융업체도 아니요, 푼돈 내고 몫 돈 받아 가는 계 놀음도 더욱 아닙니다. 어떻게 야전군의 활동에 쓰라고 기쁜 마음으로 내 놓은 성금을 마음이 변해 되돌려 달라고 합니까? 그런 어른이 애국한다고 야전군 전사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아무래도 앞 뒤가 맞지 않는 초등학교 학생 정도의 유치한 행동이 아닐까요?

 

 

야전군에 낸 성금은 여러분의 애국활동의 징표요 자신은 물론 후손들에게까지 자랑거리가 될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라고 표현했던 지만원 야전군 대표의 말이 생각납니다. 이상.

댓글목록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그들은 어떤 변명을 할지 모르지만 한마디로 좌익만도 못한 저질 인간이지요.
자기가 있던곳 싫으면 조용히 나가지 그 돈 몇푼에 자기 얼굴에 먹칠을 하고 다녀. 에이 지저분한인가.
이재오 사무실에 들렀다는 사람은 좀 수상한 생각이 듬니다. 틀통이나겠으니까 깽판친게 아닌지.

바다님의 댓글

바다 작성일

문제는 내공....
내공은 삶의 깊이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저는 100개월이 50개월로 줄도록 만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쓸데없이 글 잘못 썼다가지박사님으로부터
시국진단이라는 책을 매달 받아보긴 하지만.....
그것이 댓글을 달때마다 못내 죄송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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