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진 노무현 추도 3주기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빠진 노무현 추도 3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5-23 08:51 조회16,54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빠진 노무현 추도 3주기


오늘 5월 23일은 노무현 추도 3주기를 맞는 날이다. 해마다 굿판을 벌이던 빨갱이 추종자들이 이번에는 ‘노건평 관련 계좌에 300억 뭉칫돈’이라는 잇단 보도에 얼굴이 뜨거울 것이다. 세월이 가도 노무현에 대한 원망과 증오가 가시지 않는 이유는 그가 국가에 가장 큰 해악을 끼친 빨갱이였기 때문이다. 

노무현이 만든 홈페이지의 로고 말은 ‘사람 사는 세상’이다. 사람은 주체사상의 로고어다. 빨갱이들이 말하는 '사람'은 오직 노동자 농민 등 무산계급이다. 부자, 자본가는 사람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사람의 적'이다. 관악구에는 수많은 현수막이 걸려있다. “관악구는 사람중심 특별구”. 동아방송(채널A)까지도 “사람중심의 방송”을 로고 말로 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토가 ‘사람중심’으로 도배되고, 국민 모두가 사람중심을 일상어로 사용한다면? 이 나라는 무의식적으로 북을 추종하는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노무현 추종자들이 벌이는 굿판이 하도 저질이었기에 필자는 5월 26일에 아래와 같은 글을 썼다. 강기갑은 이 글을 가장 참기 어려운 글이었다고 했다.

                                     인내에 한계를 느낀다

노무현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 범죄도 범죄 나름이다. 이제까지 조사된 바에 의하면 한 기업인을 뜯어 가족을 호강시키고 아들에게 사업자금을 대준 파렴치한 범죄, 얼굴을 들 수 없는 범죄였다. 거기에 더해 노무현 자신도, 부인도, 식구들도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조소받는 거짓말들을 했다. 그의 졸개들도 줄줄이 감옥에 갔다. 5월23일에는 그의 부인이 젊은 검사에게 가서 얼굴을제대로 들지 못할 만큼의 추궁을 당할 찰나였다. 그래서 그는 그날 아침 일찍 패가망신의 도피처로 자살을 택한 것이다.

그런 그가 무엇이 잘났다는 말인가? 천하의 부끄러운 존재인 것이다. 그는 감옥에 갈 피의자였다. 그래도 필자는 5월23일 그를 인간적으로 동정했다. 63세의 한창 나이에 그 무서운 바위 위에서 떨어져 내릴 때 오죽하면 저렇게 했을까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날 하루만이라도 그의 명복을 빌었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고 있는 꼴을 보면 미국에 계신 남신우 선생님이 토로한 것처럼 사회 전체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운명을 다한 노사모들이 시체를 가지고 유세를 부리며 단말마적 행패를 부리는 것도 못 봐주겠고, 무대 뒤로 사라졌던 역대 빨갱이들이 줄줄이 나와서 마치 영웅이나 된 것처럼 까불어대는 모습도, 감옥에 있던 노무현 졸개들이 줄줄이 기어나와 얼굴을 반짝 들고 설쳐대는 모습도 참으로 꼴 볼견들이다. 오냐 오냐 다 해드릴 테니 모쪼록 잘 봐주시오, 나도 아침이슬입니다, 하고 굽실거리는 대통령의 모습도 구역질나고, 가장 먼저 미쳐버린 방송3사를 포함하여 좌익매체들의 미쳐돌아가는 패션을 흉내내기 위해 재빨리 립스틱의 색깔을 바꿔버린 조선일보의 아양도 구역질난다.

파렴치한 죄를 짓고 그 돌파구로 자살을 택한 사람이 왜 존경의 대상이 돼야 하는지? 파렴치한 죄인, 자살한 죄인을 향해 서거? 추모? 국민장? 나흘만에 추모자 200만 명? 보자 보자 하니 한이 없다. 참으로 미쳐돌아가도 너무 미처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참으로 중심 없이 돌아가는 어지럽고 더러운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방송이라는 무당들에 최면되어 돌아가는 굿판공화국이 됐다.

                                                       강기갑의 발언 

                     http://blog.naver.com/bbae46/90048017525



2012.5.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5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182 5.18재판 일정 및 등산 일정 지만원 2012-05-25 16227 155
3181 영화 속의 보수 지만원 2012-05-24 12365 154
3180 이 나라에 인재가 없는 이유 지만원 2012-05-24 14885 293
3179 보수의 길 지만원 2012-05-24 11087 209
3178 전 주사파의 고백. 주사파에 김일성은 신 지만원 2012-05-24 14196 145
3177 다시보는 5.18, 김대중, 남한 빨갱이들의 실체!(현우) 댓글(2) 현우 2012-05-24 23572 151
3176 진보당의 행패는 빨치산의 전형 지만원 2012-05-23 18993 181
열람중 김빠진 노무현 추도 3주기 지만원 2012-05-23 16543 270
3174 박정희와 전두환의 차이 지만원 2012-05-22 18798 281
3173 검찰, 참 잘했다. 지만원 2012-05-22 12418 273
3172 검찰이 통진당에 손 들면 국가는 내전사태로(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2-05-22 9865 173
3171 미국의 시위진압, 이명박의 공권력(한글말) 한글말 2012-05-22 12106 139
3170 다시 보는 민주화 유공자 지만원 2012-05-21 23084 278
3169 민주당과 진보당 무엇이 다른가? 지만원 2012-05-21 14955 232
3168 지만원 강연(보수의 가치) 지만원 2012-05-21 14395 75
3167 지만원의 강연(진보의 정체) 지만원 2012-05-21 13837 75
3166 지만원의 강연(진보당 사태) 지만원 2012-05-21 14301 79
3165 지만원의 강연(박정희 시대) 지만원 2012-05-21 17379 115
3164 5.18은 북한의 역사다. 지만원 2012-05-21 19089 117
3163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 지만원 2012-05-20 13498 265
3162 선비 정신! 지만원 2012-05-20 12518 208
3161 젊음을 다시 되돌려 준다 해도! 지만원 2012-05-20 11943 233
3160 지금 같은 시대에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 지만원 2012-05-19 14227 306
3159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간중 가장 소신있게 잘한일(호랑이출음) 호랑이울음 2012-05-19 14849 224
3158 배은망덕 역사왜곡 공영방송 KBS (만토스) 만토스 2012-05-19 13880 167
3157 5.18이 민주화로 둔갑해도 암말 못하는 세상!(장학포) 장학포 2012-05-19 14440 162
3156 현 비례대표제 없애던지 퇴출방법 강구하라.(김피터) 댓글(1) 김피터 2012-05-19 8378 102
3155 헌법 파괴의 원조 김영삼과 김대중(만토스) 만토스 2012-05-18 12943 124
3154 백번 양보해도 5.18은 폭동 (신생) 신생 2012-05-18 15475 116
3153 선거법 위반 조사에 대한 의견 지만원 2012-05-18 11051 17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