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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민주화’의 성지는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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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3-16 11:56 조회22,2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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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민주화’의 성지는 평양!


남한에서는 5.18행사가 매년 광주에서만 열리고, 5월 18일 하루에만 열리며, 행사주체는 국가가 아니라 5.18단체들이다.


북한에서는 5.18행사가 평양으로부터 시작하여 북한 전역의 각 시, 각 도 단위에서 열리고, 5월 16일부터 여러 날 동안 열리며, 행사주체는 노동당과 정부와 모든 언론들이다.


남한의 5.18 집단들은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라고 주장하지만. 김일성-김정일 집단은 평양이‘남한민주화’의 성지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북한의‘조국통일사’가 발행한 남조선 민주화투쟁사인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1982)에 의하면 남한에서 발생한 좌익사건들은 모두 김일성의 교시와 지도에 따라 남조선 혁명세력과‘민주화를 열망하고 김일성을 경애하는 남한 민중’이 앞장서서 일으킨 혁명적 의거라고 정의하며, 4.3사건, 여수반란사건 등 모든 남조선 혁명사건들 중에서 광주민중봉기가 최정상의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남한 시위에 필요한 전략과 전술도 김일성이 개발해 주었고, 시위 성과를 분석하여 역사책을 만들고 교훈을 이끌어 낸 사람도 김일성이라고 기록돼 있다. 이렇게 정의된 5.18이기에 5.18행사는 북한에서 최고의 기념일로 대우받고 있는 것이다.


5.18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5.18이 민주화의 뿌리이자 꽃이라 한다. 이들은 또한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이들은 아주 잘못 알아온 것이다. 5.18기념행사의 총본부는 북한이다. 북한에서의 5.18행사에는 노동당 주체로 전 지역에서 여러 날 동안 열리는 호화판 군중집회를 포함해 모든 언론들이 총동원된다. 천리마 운동에도 5.18. 기계와 공장에도 5.18이라는 글씨를 넣어 5.18을 연중무휴로 기념한다. 이에 비하면 남한에서의 5.18행사는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면 5.18은 북한의 역사적 자산인가, 남한의 역사적 자산인가? 그리고 민주화의 성지는 광주인가, 평양인가? 대답은 누구에게나 자명할 것이다.


5.18에 관한한 북한과 5.18단체는 두 개가 아니라 통합된 하나다. 북한과 5.18단체들을 묶는 연결고리가 많은 것이다. 두 개가 다수의 연결고리들로 연결돼 있으면  하나가 되는 것이다. 5.18노래, 5.18영화, 유언비어, 남북에서 다 같이 발간되는 수많은 모략용 책들이 모두 연결고리들이다.


5.18노래의 제목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며 황석영이 작사를 했다. 그런데 이 노래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빨갱이들이 공식행사에서 애국가 대신에 부르는 반역의 노래다. 이 노래의 가사를 지은 황석영은 김일성이 총애하는 빨갱이다. 그는 1989년 3월 20일 북한으로 가서 김일성 지시를 받아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시나리오를 썼다. 이 북한 영화의 내용은 황석영이 남한에서 쓴 ”광주 5월 민중항쟁의 기록’의 내용들과 대동소이하다.


김일성의 총애를 받던 또 다른 빨갱이 윤이상도 하나의 연결고리다. 윤이상 역시 황석영과 함께 김일성에 불려가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배경음악을 작곡했고, 배경음악의 주제곡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5.18사건 때 뿌려진 유언비어는 모두 사실이 아니지만, 북한 책자들에 그대로 기록돼 있다. 북한이 진원지인 것이다. 5.18사태는 유언비어 사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주시민들을 극도로 자극하는 유언비어들이 광주 시민들을 분노시킨 것이다. 고위 탈북자 강명도가 “평양은 망명을 꿈꾼다”에서 밝힌 바와 같이 5.18사건 때 광주에 퍼진 유언비어는 북한의 소행이었던 것이다.


5.18 이후 전두환과 공수부대를 극도로 모략하기 위해 전국 대학들에 뿌려진 괴문서 “찢어진 깃발”역시 북한 서적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두환과 공수부대를 모략하기 위해 날조된 괴문서의 진원지 역시 북한이었던 것이다.  


5월 18일, 경찰관 15명을 인질로 잡았다는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억원의 민주화 보상금을 탓던 윤기권은 1991년 북한의 5.18영화가 상영되던 해에 김일성의 초청으로 북한에 가서 영웅대접을 받고 있으며, 5.18을 직점 주도했거나 배후 조종한 김대중, 문익환, 서경원은 김일성에 충성한 반역자들이다. 이들도 5.18 연결고리인 것이다.

또 다른 종류의 연결고리도 있다. 북한에서 발간된 책들을 보거나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보거나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 사람들은 5.18광주에서 계엄군이 환각제를 빼갈에 타 마시고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낸 후 여인의 얼굴에 던지고, 여대생들의 유방을 칼로 도려내는 장면들을 보았다고 한다. 노인들과 어린 애들을 때려죽이고 총으로 쏴 죽이는 장면들은 책이나 영화에 다 들어있다. 황석영이 쓴 책, 박노해가 쓴 ‘윤상원평전’에도 이런 모략들이 들어 있다.


그런데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의 검찰조사 결과에 의하면 계엄군이 이런 만행을 저지른 바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북한사람들이 TV동영상을 통해 다 보았다는 그 현장감 나는 만행은 누가 저질렀는가? 한 탈북자는 5.18공화국영웅으로부터 직접 들었다며 북한특수군이 군과 시민을 이간시키기 위해 그런 만행을 저질렀다고 증언한다.


무기고를 턴 것도 북한특수군이라고 책을 통해 증언하는 증언자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이런 만행을 북한 특수군이 광주에 와서 저질렀다고 표현하면 5.18단체들이 고소를 한다. 이런 만행을 북한 특수군이 저질렀다고 표현하면 5.18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생각해 고소를 하고, 우리 공수부대가 저질렀다고 해야 5.18의 명예가 존중된다는 것이다.


북한은 옹호하고 싶어 하고, 국군은 모략하고 싶어 하는 이런 단체들의 정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반역의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단체, 건국개념을 부정하는 단체가 과연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앞장선 단체들일까?   


이래도 5.18이 북한의 역사적 자산이 아니라 할 것이며, 북한의 작품이 아니라 할 것인가? 남한민주화의 성지는 광주라기보다 평양인 것이다.


2010.3.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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