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안철수 감싸는 조선일보가 수상하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초라한 안철수 감싸는 조선일보가 수상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1-13 22:39 조회15,39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초라한 안철수 감싸는 조선일보가 수상하다


11월 12일(월) 안철수가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강연을 했다고 한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동시에 이를 취재하여 강연장이 설렁했다는 제목을 달아 기사화했다. 그런데 썰렁한 정도를 묘사하는데 있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천지차이였다,



중앙일보의 보도 핵심은 이러했다.

“강연이 열린 부산대 경암체육관에는 2,000여 석의 객석과 함께 바닥에 1,000여 석의 좌석이 마련됐다. 하지만 강연장에는 500명 정도만 참석했다. 출마선언 전인 지난 5월, 안철수가 강의를 했을 때는 통로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차 3,400여 명이 강연을 듣고, 문밖에서만 1,000여 명이 대기했다. 당시 강연을 듣지 못하고 돌아간 인원만 3,000여 명에 달한다는 게 안 후보 측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같은 날 조선일보의 보도는 이러했다.

“안철수가 12일 또 대학 강연을 했다. 지난 9월 19일 출마 선언 이후 10번째다. 이날은 700여명밖에 오지 않아 청중석의 절반 이상이 비었다. 출마 선언 전인 지난 5월에는 청중석 외에 객석까지 3,500여명이 들어찼고 미처 입장하지 못한 채 돌아간 학생들까지 총 8,000여명이 몰렸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토요일인 10일 밤 부산대 강연 일정이 확정돼서 학생들에게 공지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했다.”

조선일보 보도는 중앙일보에 비해 자세하지가 않았고 정확해 보이지도 않았다. 마련된 좌석 수가 3,000개인데 조선일보는 700명이 참석했다 해놓고 객석이 절만 이상 비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앙일보에 비해 참석자도 200명정보 부풀려 보도했다. 눈치를 보면서 안철수를 띄워주고 있는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앞으로 조선일보와 안철수의 함수관계를 기사를 통해 유심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2012.11.1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5건 37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75 5.18퀴즈, 광주교도소는 누가 공격했나? 지만원 2019-02-03 3490 341
2674 5.18 광주사태를 둘러싼 역사전쟁에서(하봉규 교수) 지만원 2015-03-30 7313 341
2673 [전두환 명예회복 클럽] 설립을 제안합니다! 지만원 2022-05-29 2923 341
2672 걸리버가 된 한상균 (Evergreen) Evergreen 2015-12-11 5195 341
2671 완장 찬 보도연맹 재출현 지만원 2017-09-19 4268 341
2670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 지만원 2011-04-28 17561 341
2669 선거도 시급하지만 지만원도 시급하다 지만원 2022-02-25 2549 341
2668 이것도 북한 특수군일 것 지만원 2011-12-02 19429 341
2667 진보 수괴의 계보, 김대중-노무현-박근혜 지만원 2012-03-04 25168 341
2666 5.18에 진짜유공자 없다 지만원 2019-06-04 4182 341
2665 마음들이 불안하다 지만원 2017-05-06 4823 341
2664 '박지원 때려주기법'도 발의가 가능할까? (비바람) 비바람 2016-06-07 4114 341
2663 뿌리 없는 애국 지만원 2019-11-13 4514 341
2662 5.18대책위, 정녕 지만원에 판정패 당하고 싶은가? 지만원 2015-02-26 6359 341
2661 군이 총체적으로 썩었다. 썩어서 당했다. 지만원 2010-04-26 24067 341
2660 '핵안보회의'의 위력 지만원 2012-03-27 20556 341
2659 김진태 당대표 출마 지지의 글 지만원 2019-01-23 4235 341
2658 어둠의 자식, 임수경의 한풀이 시작되다(만토스) 만토스 2012-06-03 11881 341
2657 감격스러웠던 발진대회 지만원 2011-09-17 16212 342
2656 박주신 병역비리 재판부, 박원순 부자 증인으로 채택 결정 지만원 2015-05-14 5899 342
2655 핵무장하자는 말은 초등학생도 해 지만원 2013-02-02 12098 342
2654 개념 없이 수렁에 허덕이는 딱한 대통령 지만원 2016-10-23 5719 342
2653 내 꿈을 삼가 바칩니다! 지만원 2012-12-18 14845 342
2652 문재인 능라도 발언은 확실한 항복선언(김제갈윤) 김제갈윤 2018-09-22 4662 342
2651 지만원 박사님을 위한 세레나데 (비바람) 댓글(7) 비바람 2017-11-27 5129 342
2650 “광수사진들 공식화된 거 아니래”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 지만원 2015-06-19 6775 342
2649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스템클럽 가족님들께 지만원 2011-03-04 19750 342
2648 두 인물에 대한 단상 지만원 2022-09-02 5893 342
2647 통일되면 5.18진실 밝혀진다는 사람들 지만원 2017-09-14 4566 342
2646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지금 부터가 시작 (路上) 댓글(3) 路上 2012-02-25 12607 3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