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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빨갱이 대통령?

이 나라에는 벌써 두 개의 빨갱이가 대통령을 했습니다. 둘 다 엄청난 양의 빨갱이들을 양성해 놓고 죽었습니다. 두 빨갱이들은 북한의 김씨 왕조가 오래 전부터 공을 들여 사육한 간첩들이었습니다. 그래도 김대중이라는 고정간첩은 약아서 제 명대로 살았고, 노무현은 주책이 없어 돈을 훔치다 검찰의 추적을 받으면서 빨갱이들에 짐이 되자 제명대로 못 살고 자살인지 타살인지 모르게 험한 바위에 굴러 떨어졌습니다.

문재인이 또 엄청난 빨갱이입니다. 김정은 왕국이 그를 이 나라 대통령이 되도록 죽기살기로 공을 드릴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문재인은 당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민주당을 단숨에 꿰어 찼습니다, 박지원, 이해찬, 정동영, 한명숙 등 기라성 같은 빨갱이들보다 공산당 서열이 높은 모양입니다. 누군가가 잘(?) 키운 안철수를 불쏘시개로 이용하여 흥행을 돋구어 주기도 했습니다.

문재인은 노무현을 등에 업고 기무사령관을 불러 ‘국보법 철폐의 총대를 메라’ 강요했고, 군 지휘관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군에 별도의 검찰청을 설치하려 했고, 장군 인사를 빨갱이로 채웠고, 2007년 노무현과 함께 NLL 이남의 광활한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이니 평화수역이니 하는 잔꾀를 써서 북에 넘겨주려 했습니다. 그가 대통령 되면 이 모두를 단번에 해치울 것입니다.

김정일의 말은 무조건 믿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정일 말을 믿지 않는다며 천안함의 진상을 밝힌 이명박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7명의 경찰을 불태워 죽인 동의대 학생들을 변호한 후 그들에게 민주화유공자라는 면류관을 씌워주고 두둑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일에 공식적으로 앞장섰습니다. 임수경과 순천출신 저질-막말 빨갱이 김광진을 선거캠프에 등용했습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알려진 빨갱이가 대통령이 되겠다 하는데 활활 국민의 분노가 불꽃으로 타오르지 않으니 이 어인 일입니까?

2012.11.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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