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가 핵실험 강행할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북괴가 핵실험 강행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2-03 12:07 조회14,87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북괴가 핵실험 강행할까?

판단 고려 사항

1. 북한이 더 이상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면 경제적으로 고사할 것-북정권 붕괴로 이어져

2. 미국이 ‘북의 위협이 정말로 미국시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면 미국은 UN 동의 없이 독자적 자위권을 행사할 것

3. 북한에 미국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은 중국이 용납 못해

4. 이러한 상황 회피하려 중국은 미국의 리더십에도 일부 동조하면서 북한을 억제 -압박할 수밖에 없어

5. 북도 더 이상 고립되면 북한정권 내부 붕괴될 거라 판단할 것

6. 북이 핵실험 하면 모든 대화통로 다 막혀, 대화 압박용의 마지막 카드 써버리면 정말로 고립

7. 아무리 핵클럽국가로 등극하라는 김정일의 유언 있다 해도 장성택은 이 시점에 고립 원치 않을 것

8. 북괴가 연일 고강도 사나운 언어를 사용하는 건 대화하자는 뜻(짖는 개는 물지 않아)

9. 장성택은 김정일로부터 3차례 귀양갔지만 모두 살아나, 북에선 불사조라 통해, 성격 화통하여 사람들 따라

10. 장성택은 외화벌이의 총수 경력 있어 실용주의 노선 견지 예상

11. 북은 지금도 외국투자유치에 열 올리고 있음

12. 장성택의 입김이 김정은보다 세면 핵실험 제스처는 공갈로 끝날 것

13. 미국의 무력시위(대량의 핵탄두 토마호크 동해로 이동) 단순한 무력시위 아닐 수도, 핵탄두 토마호크 동해 집결된 상태에서 북이 핵실험 한다면 미국은 어떤 의사결정 내릴까? 한발도 발사하지 않고 되돌아간다면 미국의 토마호크는 국제적 놀림감 될 것(역시 종이호랑이). 북이 핵실험하면 미국은 한발이라도 발사할 것이라는 예상을 중국과 북괴도 판단할 것

이상의 고려요소들을 가지고 모두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북괴가 많이 켕길 것입니다. 더구나 이 시점 북에서는 비교적 합리파라는 장성택의 의사가 반영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월3일에도 김정은(노동당 제1비서)이 당중앙 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군대를 무적 필승의 백두산 혁명 강군으로 강화하고 국가의 안전과 자주권을 지키는데 강령적 지침이 될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핵실험 예상 장소에 가림막을 쳤지만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대화를 이끌어내려는 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보력을 가진 미국이 있고 우리 정보기관이 있는 한, 저 혼자 단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닙니다. 정책수행자들은 일단 핵실험 강행을 전제로 하여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안보는 1%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는 주제이니까요. 하지만 제 개인 생각에는 장성택의 입김이 김정은보다 강하게 작용할 것 같고, 2) 그렇다면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더구나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토마호크들이 코앞에 배치돼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 카드는 쓰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여러분들 다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3.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4건 38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64 역적 빨갱이는 부자되고, 우익 애국자는 찬밥이고?(海眼) 海眼 2015-12-30 4992 348
2463 뉴스타운 호외신문 내일 가져 가십시오 지만원 2015-06-30 7005 348
2462 대북제재, 당사국인 한국의 의무부터 이행하라 지만원 2016-01-09 5120 348
2461 민주당의 강간 필살기(비바람) 비바람 2012-04-08 13478 348
2460 당혹했던 전태일사건과 5.18사건 (EVERGREEN) EVERGREEN 2012-10-17 14896 349
열람중 북괴가 핵실험 강행할까? 지만원 2013-02-03 14873 349
2458 시들지도 않는 전라도 지랄병 지만원 2020-10-27 3286 349
2457 제6회 5.18 군·경 전사자 추모식 - 국립서울현충원 2019.… 관리자 2019-05-18 4393 349
2456 서울광수 일부 지만원 2017-12-02 6656 349
2455 방탄사나이 문재인의 적화혁명(Evergreen) Evergreen 2017-12-02 5132 349
2454 이영렬 지검장,심우정 부장검사, 문서확인 후 여적죄 등 고발예정 지만원 2016-04-23 5088 349
2453 박원순 후보의 병역의혹(문화일보) 지만원 2011-10-10 18783 349
2452 노무현의 역적모의라고 외쳐봐 병신들아 (만토스) 만토스 2013-06-27 8647 349
2451 단일화 전에는 후보가 아니다.(이상진) 이상진 2012-11-08 10416 349
2450 인민군 부대로 돌변한 대법원의 완장판결 지만원 2017-12-12 6046 349
2449 이건희 말에 딴지나 거는 실력으로 무슨 국가경영? 지만원 2011-03-11 21174 349
2448 우익 글 지워라, 구글 등 압박, 막가는 사상전쟁 지만원 2018-10-17 3642 349
2447 청와대가 당당하고 엄정하게?? (만토스) 만토스 2010-04-10 19125 349
2446 빨갱이앞잡이 박승춘에 경고한다, 고엽제에 신사고하라! 지만원 2012-01-23 16938 349
2445 ‘대북제제’라는 글자에 손가락만 얹어놓은 정부 지만원 2016-03-18 4975 349
2444 광수 화보, 표지 디자인 개념 지만원 2015-08-02 7068 349
2443 박근혜의 사망선고 지만원 2016-11-20 8096 349
2442 포화상태에 이른 애국우익들의 불만 지만원 2015-04-27 5293 349
2441 100% 정확했던 탈북자들의 증언, 김대중은 간첩이다. 지만원 2012-10-01 18980 349
2440 유튜브차단 해제 요청서 지만원 2014-10-11 6076 349
2439 안철수의 도박 효과와 우리의 대응 지만원 2012-12-06 16530 349
2438 발리의 치욕(윤창중, 문화일보) 지만원 2011-07-25 19924 349
2437 청와대의 잔머리가 나라 뒤집는다! 지만원 2011-01-10 17927 349
2436 잃을 것 많은 원로 보수들 (어느젊은 유튜버) 지만원 2019-02-21 4785 349
2435 5.18댐 붕괴, 전국에 퍼지는 유튜브 봉화 (유튜브전사-동영상) 지만원 2019-01-17 5147 34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