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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 무릎꿇은 MB이것이 국민의 힘이다(commons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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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 작성일10-04-16 12:47 조회21,8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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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한 참변이후 복선을 깔고 이리 돌리고 저리꼬고 뒤로 감추고
사건의 전말을 알수 없게 만드는가 하면, 필요한 여러사람들의 입을  막아
진실을 알 수 없게 만들었던 MB,,,,,

그가 드디어 무릎을 꿇은 것이다.

국방장관도 최초의 소신을 펴려다가 펴질 못했었고
쪽지를 받아가며 다른 태도를 보이고 다른 말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때문데 애꿎게 국민들로부터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정부가 마지막으로 추한 안간힘을 쓴것은..
군을 통해 군의 입에서 민간 인양업체에게
천안함 절단면이 공개되지 않도록 하라 는 것이었으나

민간인양업체가 번거롭고 어려워서 편의대로 감행하며
군의 주문 다시 말하면 정부의 주문을 무시했고
절단면이 C자형이라는 이야기, 너덜너덜 하더라는 이야기가
만천하에 공개되고 어뢰파편을 수거하여 제조국을 알아내면 될 것이 아니냐는
필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함성을 보면서

MB도 더 이상 버티는게 어려웠던 모양이다.

김국방장관이 북괴의 소행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한 것은
김국방장관의 개인 결정이 아니라 MB의 재가를 얻은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속된 말로 그리 '호구'로 보이던가?
국민들이 그리 어설픈 쑈에 넘어가줄 것으로 보였던가?

20일 만에 무릎꿇은 것이지만.....너무 늦게 꿇은 것이다.
한가지 알 것이 있다. 천안함에 대한 감추기 및 돌리기 방식도 안먹혔지만
4대강에 대한 웃기는 발상도 안먹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MB는 4대강에 대한 여론에도 무릎을 꿇어야 할 것이다.
4대강은 MB것이 아니고, 현재 존재하는 국민들의 것도 아니고

태고 때 부터 내려온 대한민국의 것이자 앞으로도 존속할
추상적의미의 대한민국 국민들의 것이며

잠시 있다가 물러날 MB의 일시적생각으로 메스를 댈 성질의 것이 아니란 점을
MB는 다시금 겸손하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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