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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이석기 일당에게도 추모를 바칠 것인가(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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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9-01 01:01 조회9,83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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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가 주도한 통합진보당의 지하혁명 조직 'RO'는 4.3폭동을 일으켰던 남로당 유격대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데에서 충격을 준다, 지하 조직을 만들고 회합은 야간에 극비리에 가지며, 무기를 입수할 방도와 공격 목표를 미리 설정하는 등, 지하조직을 이끌며 폭동을 예비하는 이석기 일당의 모습은 4.3폭동이 발발하기 직전의 김달삼 일당의 모습과 쌍둥이처럼 닮았다,

 

이석기는 태극기를 부정하고 애국가를 부정했다, 그들의 모임에서는 적기가가 울려 퍼졌다, 적기가는 이석기의 왕선배였던 남로당 제주도당의 모임에서 단골로 울려 퍼지던 노래였다, 제주도에서 남로당원의 모임에는 김일성 만세, 스탈린 만세의 구호가 삼창으로 단골로 터져나왔고, 4.3반란의 폭도들의 행진가는 언제나 적기가였다,

 

이석기는 음모가 탄로났지만 불체포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의 신분으로서 백주대로를 활보하고 있다, 김달삼은 음모가 탄로나 경찰에게 체포 되었지만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석기는 국회동의를 얻어 감옥에 가게 될 팔자이지만 김달삼은 수배를 피해 지하에서 암약하며 4.3폭동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이석기는 실패했지만 김달삼은 성공했다, 김달삼은 무기를 준비하고 조직원들을 훈련시키고 4월 3일 새벽에 제주도 전역에서 지서를 습격하면서 4.3을 발발시켰다, 그리고 김달삼이 월북해 버려도 그 후예들은 북한의 6.25남침에 호응하여 제주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건국 대한민국의 치안을 흔들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이석기 일당의 계획을 수포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국정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848년 건국 대한민국에는 국정원 같은 강력한 국가 안보기관이 없었다, 그래서 제주인민유격대는 끈질겼고 4.3은 만 9년 동안이나 제주도를 괴롭혔다, 그리고 4.3이 끝난지 어언 65년 김달삼 일당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좌익 정권 2대를 거치면서 4.3폭동을 주도했던 주인공들은 꼬리 아홉개가 달린 여우로 우리 앞에 등장했다, 그들은 폭동이 아니라 민중항쟁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답습하다가, 입장이 곤란해질 때는 공중제비를 넘어 힘없고 갸날픈 희생자로 변신하기도 한다, 애초에는 희생자의 위령만이라도 하자는 주장에서 변신을 거듭하여 지금은 국가추념일을 당연한 것처럼 요구하는 권력자로 등극했다,

 

4.3국가추념일 지정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회를 통과했다, 이 결정이 잘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는 4.3추념의 위패에 이석기 일당을 대입해보면 알 수 있다, 김달삼 일당과 이석기 일당은 그 계획의 성패만 다를 뿐, 그들의 의도나 계획, 그들의 이념은 다를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면 묻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석기 일당에게 추모의 정념을 바칠 자신이 있는가,

 

4.3평화공원의 위패에는 이런 자들이 있다, 무기를 준비하고 비밀 훈련을 하여 지서를 습격하고 폭동을 일으켰던 자들, 그 계획을 준비하고 폭동을 지도했던 자들, 대한민국의 건국을 저지하고 폭동을 일으켰던 자들, 죽창을 들고 적기가를 부르며 살인 방화를 일삼았던 자들, 폭동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을 당했던 자들, 6.25때 북한인민군으로 남침하여 활약했던 자들,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이런 자들의 위패에 절을 올리는 것이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박근혜를 지지하며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사람들은 이석기 패거리들이 아니었다, 이석기 일당을 종북이라 부르며 이석기 부류의 인간들을 척결하라고 부르짖었던 사람들이 박근혜를 지지했다, 4.3을 민중항쟁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4.3을 폭동, 반란이라 부르며 그 4.3을 진압했던 사람들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박근혜는 어디에 절을 하려는 것인가, 박근혜가 추념의 정을 바쳐야 할 곳은 이런 대한민국의 건국을 위하여 좌익폭동을 진압하고 공산당의 남침에 맞서 싸우다가 피를 흘리며 스러져간 사람들의 영령 쪽이다,

 

박근혜는 제주4.3의 실정을 알고 있는가, 4.3평화공원에는 빨갱이들의 위패가 무더기로 모셔져 있고, 4.3정부보고서는 폭도를 희생자로 대한민국 군경을 학살자로 정의하고 있다, 4.3평화재단에는 좌익인사들로 채워져 국고보조금은 그들끼리의 잔치판에 쓰여 지고, 4.3유족회에서는 폭도들의 만행에 대해서는 일체 거론하지 않는다, 이런 괴기스러운 제주4.3에 국민의 혈세를 쓰고 대통령이 절을 올리겠다는 발상은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것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4.3추념일 지정에 앞서서 이런 난마처럼 얽혀진 제주4.3의 실타래를 먼저 풀어야 한다, 빨갱이들의 위패에 대통령으로 하여금 절을 올리게 하려는 자를 먼저 퇴출시켜야 한다, 대통령이 4.3의 위패에 절을 하기 위해서는 건국 반대를 외치며 살인 방화의 빨갱이 위패들을 골라내고, 북조선을 위해 쓴 4.3정부보고서를 수정하고, 제주4.3의 성격을 정확히 선규면한 다음에 4.3추념일을 논하는 것이 정도이다,



혹시 청와대의 보좌관들은 제주4.3에 이런 중차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4.3추념일의 문제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긍지와 명예가 걸려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박근혜 정권의 운명도 걸려있는 문제이다, 청와대의 보좌관들도 무식하면 배워야 한다, 9월 2일 오후 2시에는 청와대 보좌관이라도 프레스센타에 나와 민심의 성난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마땅하다,



 

비바람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뇌가없는 민주당 김한길이

이석기와 국정원 댓글은 별개 사건이라고 하지만,,,

이석기및 추종자들이 간첩질해서,,간첩질 하지말라고
국정원이 댓글 달고,,,이석기 체포한 것 이라,,,
별개가 아니라 같은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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