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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치는 검찰, 기둥서방 총장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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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9-14 22:40 조회12,33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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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으로 대검찰청에 감찰부라는 부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채동욱 총장 사퇴에 반발해 대검찰청 김윤상 감찰1과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다, 김윤상은 법무부가 대검 감찰본부를 제쳐두고 검사를 감찰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라며, 검찰 총수에 대한 감찰 착수사실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윤상은 감찰업무에 자기가 소외된 것에 자존심이 상했던 것일까,

 

대검찰청 감찰1과는 검찰청 소속 공무원의 비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조사 처리하는 것을 주업무로 한다, 채동욱 사건이 불거졌을 때 감찰부서에서 침묵을 지켰던 것은 감찰과장의 무능이었다, 임마담의 편지가 공개되었을 때 공개적으로 총장에 대한 직언을 하고 나설 사람은 감찰과장이었다, 그러나 감찰과장에게는 용기가 없었거나 제대로 소신이 없었던 모양이다,

 

감찰과장은 검찰조직의 자정을 유지하는 부서의 실무 책임자이다, 그런데 김윤상은 사퇴의 변에서 '채동욱의 호위무사였다는 사실에 긍지'를 가지겠다고 헸다, 국민들의 어안을 벙벙허게 만드는 발언이다, 김윤상은 자기 직무에 대하여 검찰을 위해 존재하는 감찰과장이나,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이 아니라 채동욱의 개인 경호원 쯤으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김윤상의 수준은 대한민국 검찰의 지적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김윤상의 직업윤리나 책임감은 조폭의 수준과 다를 바가 없다, 국가와 국민보다는 채동욱을 위한 존재, 김윤상의 월급은 채동욱에게 받았었나, 이런 자가 대한민국 검찰의 감찰과장이라니, 이런 자를 심복으로 둔 검찰총장의 수준 또한 뻔한 것이 아니겠는가,

 

임마담이 채동욱을 알고 지낸 것이 10년을 넘었고, 채동욱이가 거의 매일 임마담의 가게를 찾다시피 했고, 아이의 학적부에는 채동욱이가 아버지로 올라있고, 아이의 친구들도 아이의 아버지를 채동욱으로 알고 있었는데, 대검찰청 감찰부는 도대체 뭐하고 있었던 것일까, 떡검에 걸맞게 떡치러 다녔었나, 채동욱이가 술집 마담 기둥 노릇할 때 감찰부는 임마담 찾아가는 채동욱을 호위하는 경호실이었나,

 

2010년 부산에서 '스폰서 검사' 사건이 터졌을 때 민간인을 주축으로 진상규명위원회가 발족되었다, 여기에서 조사를 책임진 실무위원이 채동욱이었다, 일부에서는 채동욱이가 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였다고 주장했다, 채동욱이가 검찰총장이 되었을 때에도 일부에서 이의를 제기한 것은 이 때문이었다,

 

'스폰서 검사'는 부산에서 건설업을 하는 한 기업가가 검사들에게 향응 접대 촌지를 수십년 간 스폰해 줬다고 폭로하면서, 이 뇌물을 받았던 검사들에게 스폰서 검사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향응 접대를 받은 검사는 수천 명이 넘고, 성접대 받은 검사만도 100여 명이 넘는다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스폰서 검사들의 한 장면은 어느 책에서 이렇게 소개했다,

 

“우리 재미있는 놀이 한번 하자. 여기서 자기 파트너하고 즉석 섹스를 하는 아가씨한테 2차비를 다 몰아주자. 물론 쌍방이 합의해야 한다.”

2차비가 10만 원이었기 때문에 이 놀이에 참여하는 아가씨는 50만 원이라는 큰돈을 벌게 되는 셈이다. 내가 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김 검사가 자원했다. 그의 파트너도 동의했다. 그래서 병풍 뒤에서 옷을 벗고 성관계를 맺었다. 당시 벌인 놀이에는 조건이 있었는데, 실제로 성관계를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그 짓을 하는 광경을 병풍 뒤에서 구경하고 있던 우리는 박장대소했다.(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

 

이렇게 떡을 치던 검사들이 승진하면 떡집도 승진하게 된다, 병풍 뒤에서 치마를 내리던 여자는 강남 레스토랑의 마담으로 가는 코스를 밟고, 병풍 뒤에서 임자를 제대로 만났다면 검찰총장의 첩이 될 수도 있고, 아이에게는 검찰총장 아빠를 선물해 줄 수도 있다, 병풍 뒤에서 동료들의 박장대소를 들으며 떡을 치던 검사는 어엿한 기둥서방이 되어 독과점의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노동당의 당원으로 활동하던 검사, 국정원의 활동에 매카시즘 행태라고 법정에서 발언하는 검사, 검찰총장 혼외아들의 사진이라는 것이 인터넷에 가득해도 눈깔만 굴리는 감찰부 검사, 총장 마담의 편지가 언론에 공개되어도 총장에게 직언 못하는 검사들, 총장의 내연녀로 나라가 뒤집어져도 부끄러워 할 모르는 총장에, 왜 이런 것들에게 국민의 혈세로 월급을 줘야 하는가,

 

채동욱 광풍으로 나라를 시끄럽게 만든 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검찰이 온통 조롱거리로 전락해도 직언을 못했던 용기 없는 떡 검사들, 파도 파도 마담만 나오는 것을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던 민주당 의원들, 이것들도 떡 치다가 사람을 추천했는지 채동욱을 추천했던 검찰총장 추천위원회, 이런 것들에게도 그 책임을 물어 이번 기회에 썩은 것들은 확실히 도려내자,

 

비바람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떡검, 쎅검 거리며,,,검찰 욕해대던 빨갱이들,,,
바로 떡검, 쎅검의 당사자가 ,, 검찰내부의 빨갱이들,,,이라는것,,,
자기가 자기 욕한 빨갱이들,,,,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스폰스검사 사건 축소수사

http://youtu.be/PHcCBLrVQ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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