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안변하면 국민이 버릴 수밖에(소나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MB가 안변하면 국민이 버릴 수밖에(소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5-02 18:41 조회17,93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MB가 안변하면 국민이 버릴 수밖에

3.26참사 MB정부의 자살골, 분발하던지 퇴장하던지 양자택일 뿐

누가 보아도 3.26 천안함피격침몰참사는 이명박 정부의 자살골이다. 바꿔 말하면, 대한민국에 군림하는 이명박 등 군 미필자들의 군사안보에 대한 몰이해와 무경험이 3.26참사를 자초 한 것이다.

한반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아직까지 남아 있는 냉전지대요 무력남침까지 당한 분단국이라는 사실을 잊고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敵은 구소련도 모택동의 중공도 아닌 김정일 전범집단임을 망각한 대가로 46명의 승조원과 UDU 한 준위를 비롯하여 민간어선 선원 9명을 포함해서 10명의 구조대원이 목숨을 잃게 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외국에 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국가원수라는 것은 알아도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는 대한민국 국군과 유사시 동원될 예비군의 총사령관으로서 군을 통수해야 한다는 사실은 왠지 힘에 겨워하는 것 같았다.

이 대통령이 국군총사령관으로서 자신의 임무를 분명하게 알았다면, 6.25남침전범집단 수괴이자 8.18도끼만행과 아웅산 폭파 및 KAL 858기 공중폭파 국제테러사건의 주범인 김정일이 ‘북괴 전반적 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서 북의 일체 무력을 지휘통솔 하는‘최고영도자’를 자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은 2009년 7월 20일 느닷없이 “중도정부”를 선언한데 이어 소말리아 해적과 다를 게 없는‘핵 개발 테러집단’을 국가로 격상(?)시키더니 작년 8월 23일 김대중 조문사절로 남파된 김기남과 김양건을 만난이후 “김정일이 적이 아니라 친구”라는 망발 (도널드 그레이그 전 주한대사 2010 4.7출간 2020대한민국)을 늘어놓기까지 한 철(배알/쓸개/영혼)없는 대통령이다.

그뿐만 아니라 알카에다와 탈레반을 무색케 할 국제테러범수괴 김정일에게 “국방위원장께서”라고 극존칭을 사용하고 코흘리개 김정일 3남 김정은에 대하여 “앞으로 후계자가 되실 분”이라고 아첨하는 자를 측근에 끼고 대통령자신은 물론 국무총리 국정원장 대통령실장 등 군 면탈(기피?)자들이“애국타령”을 합창한다고 해서 국민이 감동을 먹고 안보위기가 저절로 해소 되는 것은 아니다.

김정일 입장에서 2008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이후 100일 촛불폭도에 쉽게 무릎 꿇는 모습과 2차 핵실험에 겁먹은 듯 허둥대는 거동을 주시하면서 “만만한 상대”라는 결론을 내리고 2008년 7월 11일 금강산에서 발생한 박왕자 주부피격사망사건에 보복은커녕 항의조차 제대로 못하는‘약점’을 간파한 이상 3.26천안함기습폭파는 어렵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3.26참사를 당하여 대통령 주변에서 쏟아져 나온“북과 무관, 섣부른 예단 금지, 파도에 두 동강나는 배를 만들어 보아서 아는 데, 중국 러시아 북괴가 지켜보고 있어, 군 매너리즘, 민간인조사단장 임명, 과학적 조사타령, 어뢰답변저지 VIP메모”등은 敵이 보기에도 우습다 못해 황당하기까지 했을 것이다.

이제는 비록 늦었지만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가안보를 위해서 이명박이 바뀌어야 한다. ▲2000. 6.15와 8.11언론합의 폐기, ▲2007.10.4합의 무효화 ▲2009.7.20 중도선언 폐기 ▲2009. 8.23 “김정일과 친구” 발언 해명 및 취소 ▲정부요직 군 미필자 정리, ▲김성환 외교안보특보와 VIP메모관련자 해임 등 제로베이스에서 안보라인 새판 짜기와 주변정리를 통해서 새로운 면모와 각오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면서 ▲전시작전권인수시기 무기연기, ▲한미연합사존치 및 기능강화 , ▲김영삼 이후 중단 한 팀스피리트훈련 재개, ▲자주적인 핵 억제력 및 핵연료 사이클 확보 ▲국방개혁내용 전면수정, ▲군 기강 확립 및 사기진작 ▲정부 및 군내 친 김대중 노무현 잔재척결, ▲국가보안법 엄정 적용, 친북용공 분위기 일소 등 국가안보태세를 전면 쇄신 강화해야 한다.

북에 대하여서는 ▲정상회담에 대한 미련과 망상을 버리고, ▲금강산관광중단 개성공단 철수 ▲일체의 교류협력 지원 중단, ▲중단했던 심리전 재개, ▲개성 동해안 육로 봉쇄, ▲제주해협 통항 봉쇄, ▲특히 어떤 형태와 규모의 도발이건 敵 도발에 대해서는 임의의 시기와 장소 그리고 대상에 대하여 敵이 대처 할 수 없는 방법으로 강력한 응징보복실시, 국가주권과 국민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

3.26참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국가적 여망을 외면하고 국민적 기대를 저버린 이명박을 국민이 버릴 수밖에 없다. 마침 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하에 전군지휘관회의가 열린다 하니 일단은 지켜볼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38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49 안철수, 이래도 되나? 지만원 2011-10-25 19091 279
2448 서울시장 선거는 흥과 망을 가리는 선거 지만원 2011-10-25 17198 182
2447 방송기자협 주최 토론評: 나경원의 토론실력은 기록돼야 걸작(조영환… 지만원 2011-10-25 19902 84
2446 복잡하면 이것 한 가지씩만이라도 기억하자 지만원 2011-10-25 19082 232
2445 검증과 비방의 차이 (이상진) 이상진 2011-10-24 10770 152
2444 안철수 없이는 선거 못하는 ‘안철수의 마마보이’ 박원순 지만원 2011-10-24 20757 298
2443 나라를 지키고 건설한 어른들, 총 분발해주십시오 지만원 2011-10-24 16761 274
2442 서울시장 보선 D-2… 國家觀·도덕성이 판단 기준돼야 지만원 2011-10-24 15180 213
2441 안철수 지원 효과는 마이너스 효과 지만원 2011-10-24 20120 311
2440 안철수는 박원순을 위해 나서줄까? 지만원 2011-10-23 19071 256
2439 가방끈 짧은 박원순, 길 잘 못 들었다. 박헌영처럼! 지만원 2011-10-22 14920 366
2438 한나라당 양반들, 두 여인의 치마 뒤에 취침 중! 지만원 2011-10-22 22300 313
2437 카다피 제거 작전은 새로운 형태의 과학전 지만원 2011-10-22 16227 249
2436 피부병 딸 데리고 피부과에 다닌 나경원을 놓고! 지만원 2011-10-22 22024 297
2435 보훈처와 국방부의 해괴한 기행에 온 국민 분노해야 지만원 2011-10-22 14640 224
2434 뚫리는 철조망 쳐놓고 잠자는 합참의장 지만원 2011-10-22 16331 241
2433 표로 대한민국 국민의 함성을 만들어 냅시다.(솔내) 댓글(1) 솔내 2011-10-22 11188 119
2432 카다피는 박원순의 친구인가 (비바람) 비바람 2011-10-22 12804 137
2431 소시오 싸이코 패스의 세월(개혁) 개혁 2011-10-22 15158 128
2430 카다피 피살의 후폭풍 지만원 2011-10-21 16916 297
2429 박원순:“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만세’ 부르는 건 표현의 자유다… 지만원 2011-10-21 24210 139
2428 종북병자들은 양심실종-인격장애에 걸린 소시오패스 지만원 2011-10-21 15563 238
2427 통영의 딸 팔아넘긴 통영의 반역자 윤이상 지만원 2011-10-20 14705 264
2426 청계광장에서 통영의 딸 거리 음악회 열립니다 지만원 2011-10-20 23465 223
2425 서정갑이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지만원 2011-10-19 15441 362
2424 이래도 이 사회가 좌익에 대해 무신경 하려나! 지만원 2011-10-19 22147 331
2423 서정갑 회장에 정중히 제안합니다 지만원 2011-10-18 18559 375
2422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 제주 4.3 반란사건 (보도자… 지만원 2011-10-18 16498 174
2421 곽노현-박명기 재판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1-10-17 24652 135
2420 박헌영과 닮은 박원순, 거짓과 술수의 달인 지만원 2011-10-17 18214 42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