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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에 유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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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5-18 19:29 조회26,2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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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의원에 유감 생겼다


필자는 김무성 의원에 희망을 걸고 있었다. 과거가 확실하고 표현이 확실해서다. 그가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돼서 필자는 얼마간의 희망을 걸었다. 이런 사람이 차기 대통령을 한다면 필자는 시골로 내려가 노후를 조용히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것이다. 그런데 오늘 5.18에 김무성 의원이 한 말이 마음에 걸렸다.


“엄숙해야 할 기념식장에서 노래 한 곡 부르냐, 안 부르냐 문제를 갖고 분위기를 망친 그 미숙한 조정능력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5·18은 민주화의 물꼬를 튼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저항정신과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롭고 건강한 민주사회는 없었을 것이다. 지역, 계층, 남북간 화합과 통합의 역사를 새로 쓰는 길이 5·18 영령들에 보답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엄숙해야 할 기념식장에서 노래 한 곡 부르냐, 안 부르냐 문제를 가지고 분위기를 망친 그 미숙한 조정능력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정부를 비판했다는 뉴스다.


필자는 5.월 18일, 김무성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젊은 여성이 받았다. 필자는 필자가 김무성 의원과 잘 아는 사이이고, 이름이 지만원이고, 김무성의원 같은 사람이 차기에 대통령을 해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희망을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오늘 보도들을 보니 김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옹호했다는 뉴스가 있어 김의원의 발언이 왜 잘못 됐는지 설명좀 하고 싶다 이렇게 말했다.


보통의 참모진 사람이라면 이 말을 무척 반겨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여성은 ‘임을 위한 행진곡’ 옹호발언이 잘못됐다는 필자의 표현이 거슬린 것 같이 보였다. 마치 귓등으로 듣는 것처럼 시큰둥하게 들었다. 시큰둥하게 들었다는 것은 필자의 말에 반가움을 표시하는 말이 없었다는 것이다. 전화통화에서의 느낌은 매우 중요하다. 


필자는 다른 사람이 없느냐고 물었다. 다른 사람이 없다고 했다. 필자는 그녀에게 내일 김무성 의원이 필자에게 전화를 해달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주겠으니 필기를 하라 했다. 그녀는 마치 못마땅하다는 식으로 “그럼 남겨 보세요” 이렇게 말했다. 불청객이라는 인식을 주었다.


이때 필자는 화가 많이 났다. “당신 같은 사람이 김무성 의원을 모시느냐. 당신 같은 사람이 김무성 의원을 욕먹게 하는 것이다. 동조자들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정치생명에 보약이 되는 것인데 당신은 어떻게 김의원을 모시면서 김의원을 해하는 일을 할 수 있느냐, 이름을 대라” 했다.


“남의 사무실에 전화를 하면서 임마 점마 욕을 할 수 있느냐” 대들었다. “남의 사무실? 김무성 의원의 사무실이 남의 사무실이냐? 김의원의 사무실은 공인의 사무실이다. 야, 임마 너는 공인의 사무실이 개인의 사무실로 알고 근무하느냐?” 사무실에 아무도 없다고 한 그녀는 수화기를 막고 한동안 옆 사람들에게 설명을 했고, 그 소리가 다 들렸다. 이름을 대라 다그치자 그녀는 이름을 하HK라 했다.


김무성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문제없는 곡이라 했다. 그러나 그 곡에는 문제가 많다. 그 곡은 빨갱이인 황석영이 작사했고, 북한이 만든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곡이며 빨갱이들이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거부하고 애국가 대신 부르는 빨갱이 노래다. 그의 비서들이 이런 것을 알려주었다면 김의원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김무성 의원은 보좌관들을 검증해야 할 것이다. 보좌진 100%가 김의원을 진정 위하는 사람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2010.5.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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