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도 민주열사도 다 빨갱이라는 뜻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8도 민주열사도 다 빨갱이라는 뜻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1-28 15:29 조회25,39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2009년 11월, '민중의례를 금지하는 공문'을 예하 학교들에 통지했다 한다. (올인코리아 11.27)


"공무원노조에서 각종 행사시에 국민의례 대신에 민중의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민중의례는 소위 운동권에서 행해지는 의식으로 '애국가' 대신에 주먹을 쥔 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지 않고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을 하는 의식이다. 이러한 행위는 헌법의 기본질서를 훼손하는 것으로서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 신분인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켜 '지방공무원법 55조'의 공무원품위 유지 의무에 위반된다. 각급 기관(학교)은 소속 전 직원에 대하여 동 내용을 전파하여 직무 내외를 막론하고 민중의례를 금지하여 주시고, 민중의례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관련자를 엄중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특별시 교육감-"


                                            임을 위한 행진곡은 빨갱이들이 부르는 노래 


5.18세력들은 윤상원을 5.18최고의 영웅으로 부른다. 윤상원의 본명은 윤개원, 5.18 당시 30세이며 5월25일 형성된 학생대표위원회에서 대변인직을 맡았다가 5월 27일 아침 불에 타 죽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79년 겨울 연탄가스로 숨진 윤상원의 여인 박기순과의 영혼결혼식을 내용으로 하는 노래굿 '넋풀이'에서 두 영혼이 부르는 노래로 발표되었다. 전남대 선후배 사이로 들불야학에서 만난 두 사람은 1982년 2월 망월동 묘역에 합장되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2년 5월 18일 윤상원-박기순의 영혼결혼식에서 처음 불렸다. 영혼으로 맺어진 부부가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것이다.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에서 황석영이 내용을 따다가 작사를 했고, 여기에 김종률이 곡을 붙인 것이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이 곡을 만든 황석영은 빨갱이다. 빨갱이가 만들고 빨갱이들이 부르는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빨갱이가 만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면 그들은 반 대한민국 사람들이며 이는 곧 빨갱이들이 아닌가?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순군선열을 외면하고 그 대신 민주열사를 위해 묵념한다면 민주열사라는 것도 빨갱이가 아닌가?


빨갱이가 작사했고, 빨갱이들이 부르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은 바로 5.18의 영웅 이자 민주열사의 꽃인 윤상원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고, 민주열사 윤상원을 따르라는 노래다. 그렇다면 5.18도 빨갱이, 거기에 묻혀 있는 민주열사, 윤상원으로 대표되는 민주열사들도 다 빨갱이라는 뜻이 되지 않는가? 민주화의 성지라는 5.18, 최고의 민주열사들이 묻혀 있다는 5.18은 결국 '빨갱이의 성지'가 되는 셈이다. 빨갱이들이 뒤집어 쓴 '민주화운동'의 실체가 이제 수많은 탈북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사기극이었음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명확한 사실을 놓고 어째서 사람들은 말을 빙빙 돌려 표현들 하는가? 


2009.11.2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42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28 연평도 포격의 의도와 전망 지만원 2010-11-25 24584 438
1227 연평도 포격사태 정리 지만원 2010-11-25 21727 350
1226 박정희식 교전수칙 “先조치 後보고”(東素河) 댓글(2) 東素河 2010-11-25 20765 258
1225 부천 원미경찰서로부터 받은 황당한 전화 지만원 2010-11-25 28731 556
1224 밴댕이 군대의 교전규칙: “확전 안 되게 보복시늉만 내라” 지만원 2010-11-25 25758 311
1223 대통령님, 이게 뭡니까?(수정한 글) 지만원 2010-11-24 24259 556
1222 도대체 북한이 우리에게 무엇인가? 지만원 2010-11-24 25917 368
1221 대통령의 진실 게임, 그 자체가 한심하다 지만원 2010-11-24 22432 324
1220 ‘주체사상-민주화-진보’의 실체 지만원 2010-11-24 20114 182
1219 이념에 물들었던 부부와 나눈 대화 지만원 2010-11-24 23189 294
1218 북한군에 군량미를 주어야 한다는 사람들 지만원 2010-11-24 24826 301
1217 연평도에 간첩 있다! 지만원 2010-11-24 25736 488
1216 훈련 중인 군대가 두들겨 맞다니! 지만원 2010-11-24 25365 390
1215 너무나 분해서! 5천만이 잠 못 이룬다. 지만원 2010-11-23 26270 363
1214 한국군은 짖기만 하는 개 지만원 2010-11-23 26061 369
1213 우라늄에 대한 미국의 반응과 의미 지만원 2010-11-23 25904 240
1212 회의는 왜 해? 즉각 응징시스템도 마련하지 않았나? 지만원 2010-11-23 24542 379
1211 “김대중이 나라를 북에 넘겨주려 했다” 이는 현실적 우려였다. 지만원 2010-11-22 21986 299
1210 ‘한반도 비핵화’는 바로 오늘 파기됐다! 지만원 2010-11-22 21644 246
1209 대법원 알박이 박시환을 북으로 보내자 지만원 2010-11-22 23657 265
1208 남한의 학생운동도 북한이 지휘한 북한의 역사 지만원 2010-11-22 24140 162
1207 국가는 시스템도 없이 모금에 나섰는가? 지만원 2010-11-22 19070 173
1206 북의 우라늄 핵폭탄 쇼크 지만원 2010-11-22 22818 182
1205 5.18 명예훼손사건,법정질서에 관한 의견(서석구변호사) 관리자 2010-11-22 19396 143
1204 생애 첫 재판 방청 (기린아) 댓글(12) 기린아 2010-11-21 17386 186
1203 北 우라늄농축공개, DJ 핵 메모 공개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11-21 21301 173
1202 신간530GP은 노무현과 그에 충성한 장군들을 고발한 책. 지만원 2010-11-21 28560 174
1201 김대중을 이적죄로 처벌하라는 최근의 목소리들 지만원 2010-11-21 22484 245
1200 이희호를 향해 발사할 미사일 탄두 지만원 2010-11-21 23489 252
1199 김대중이 가장 싫어한 사람은 지만원이었다! 지만원 2010-11-21 26794 20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