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업자들이 대북 심리전의 걸림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개성공단 업자들이 대북 심리전의 걸림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6-03 20:23 조회25,12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개성공단 업자들이 대북 심리전의 걸림돌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연간 3,000만 달러, 북한에는 달러 박스, Cash Cow인 것이다. 개성공단 사업자들이 결과적으로 반역을 하는 것이다. 이들은 북한이 좋아서 갔던지 그냥 혜택이 좋다 하니까 돈을 벌려고 갔던지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국민적 시선은 따갑다. 이적행위자들로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


입주기업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흔들리는 황혼, 이명박의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지고 있다. 사적 이익을 위해 공적인 국가안보를 해치고 있는 것이다. 괘씸한 사람들! 


“남북 정부를 믿고 사업을 시작한 만큼 안정적인 사업 활동 보장을 위해 우선 체류인원 제한조치부터 해제해 달라”


“남북 간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입주기업과 남측의 원부자재 공급업체 및 협력업체 4,300여 개 사와 해당 근로자 2만3,000여명, 부양가족 10만여 명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개성공단 근로자 및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발언 등 어떠한 행위도 중단해줄 것을 남북 당국에 강력히 요청한다.”


“보험 지원금을 폭넓게 넓혀 달라”


정부의 정책은 선이 굵어야 한다. 배짱은 크고 신경은 정교해야 한다. 유능한 전략가의 말과 유능한 교수의 강의는 간단명료하다. 무능한 교수의 강의를 들으면 길고 복잡하고 골치가 아프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은 혼돈(Chaos) 그 자체다. 업체들에 적당한 돈 물어주고 대북정책을 즉시 실행해야 할 것이다. 이는 이명박도 살고 국가도 살리는 방안일 것이다. 이명박은 지금 국민으로부터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장사꾼 정도로 격하돼 있다. 이제부터라도 큰 그림을 그리고 속임수와 이별을 한 후 선이 굵은 남자로 행동해야 할 것이다.



2010.6.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4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92 솔로몬 앞에 선 5.18 역사 지만원 2010-06-05 22054 272
691 6.2지방선거결과에 대한 평가와 교훈 (이상진 박사) 지만원 2010-06-05 21993 220
690 대한민국의 6월과 5월 지만원 2010-06-05 20057 138
689 A Grave Lesson We Koreans Should Not… stallon 2010-06-05 16255 99
688 이명박, 해방 후 최악의 사고 쳤다! 지만원 2010-06-04 21883 382
687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수 있다.(박승춘) 솔바람 2010-06-04 18039 400
686 右翼 표로 먹고사는 자들의 左向性 妓生疾(무궁화) 무궁화 2010-06-04 17367 150
685 아무리 그래도 역성들게 따로 있지...(stallon) stallon 2010-06-04 16754 137
684 정세균의 억지 정일을 닮아가나 (만토스) 만토스 2010-06-04 16454 108
683 선거참패 국정쇄신의 藥이 돼야 (소나무) 소나무 2010-06-04 16870 99
682 정부의 6.2 지방선거 참패원인 (퍼옴) 한글말 2010-06-04 18016 159
681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은 노가다 재판 지만원 2010-06-03 20449 152
680 “이명박 효과”와 보수우익의 갈 길(산하) 산하 2010-06-03 15633 154
열람중 개성공단 업자들이 대북 심리전의 걸림돌 지만원 2010-06-03 25123 148
678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난다’는 말이 먹히다니! 지만원 2010-06-03 21942 229
677 정의감 없는 대통령 때문에(박상규) 지만원 2010-06-03 26288 180
676 교육감 권한 즉시 축소해야 지만원 2010-06-03 23628 161
675 이명박이 나라 다 망쳤다! 지만원 2010-06-03 24888 364
674 중도異端과 헌법적 正義 중 택일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06-01 17368 181
673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책에 대해 지만원 2010-06-01 21271 171
672 중국 주재 어느 미국 외신과의 전화 인터뷰 지만원 2010-06-01 24278 318
671 진중권 및 김상영을 상대로 한 사건, 상고할 것 지만원 2010-06-01 18804 218
670 6.500톤급 크루즈 누가 타고 다닐까? 지만원 2010-06-01 21344 209
669 “사람중심특별시”라는 의미 지만원 2010-06-01 21641 218
668 국격(國格)이 견격(犬格) 됐다! 지만원 2010-06-01 19820 186
667 이씨는 애초 싸울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무궁화) 무궁화 2010-06-01 19974 173
666 실사구시를 욕먹이는 이명박 중도실용(commonsense) commonsense 2010-06-01 15728 98
665 3류 변태정권에 더 이상은 속지 않는다(산하) 산하 2010-05-31 14742 164
664 광주 5월 19일을 샘플로 한 3개 자료의 비교 지만원 2010-05-31 17156 96
663 5.18폭동에 각계각층의 임무분담 누가 시켰나? 지만원 2010-05-31 24747 13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