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수 있다.(박승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수 있다.(박승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바람 작성일10-06-04 18:32 조회18,04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 수 있다"

박승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 "남한, 북 적화 시나리오대로 움직여"
"한미연합사 해체→주한미군 철수→핵위협과 함께 적화통일 기도"

온종림 기자  
기사본문 이미지
박승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 ⓒ 뉴데일리
"한국은 지금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문제는 이런 흐름을
국민이 전혀 모르고 있거나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박승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예비역 중장)은 못내 안타깝다는 표정이었다.
26일 조갑제의 현대사 강의가 열리는 자리에서였다.
 
"2012년 한미연합사 해체는곧바로 북의 연방제 통일 전략과 연계됩니다.
북한은 이미 6.25 직후부터 60년 동안 잘 짜여진시나리오를 가지고
대남 통일전략을 실행에 옮겨왔어요"
 
박 장군은 “북한 적화통일 시나리오의 결정판이
바로 2012년 4월17일
한미연합사 해체”라고 못박았다."지난 10월 4일 중국의 원자바오가 방북했을
김정일은 이례적으로 환대를 했습니다.6자회담 참가를 설득하러 온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김정일은 원자바오를 환대해 결국 미북 대화를
먼저 해서그 결과를 보고 6자회담 참가를결정하겠다는
자신의 뜻을 관철시킨 겁니다"
 
박 장군은"미북 대화를 통해 북한은 위장 평화공세를 벌이며 한미연합사의
예정대로의 해체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연합사 해체 다음 수순은
주한미군 철수입니다.그리고 그 다음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여건을 조성해서 남침 때 6.25처럼미국이 개입하면 안되므로 핵과 미사일로
미국의 개입을 막고  적화통일 하는 것입니다"
 
박 장군은"한미연합사 해체는 곧바로 제2의 한국전쟁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는 일"이라며 “2012년 이후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누구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 모습 ⓒ연합뉴스
박 장군은 지난 21, 22일한국을 찾은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이례적으로
한국행 기내에서 회견을 열고‘한미연합사의 예정대로 해체’를 언급한 것은
다른 의미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 국민에게 예정대로
해체한다는 점을다시 알리고 아무 준비도 안하고 국민에게
문제점을얘기하지도 않는 한국 정부에 보낸 ‘경고’
의미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미 상호방위 조약이 갖는 재산적 가치가 380조원 정도 된답니다.
미국으로선 자신들의 부담이 큰 이 조약을 벗어나고싶은 판에 노무현 정부가
먼저 전작권 환수 제안을 하니‘울고 싶은 아이 뺨 때려준 격이 됐습니다"
 
박 장군은 이 같은 현실적인 위협 속에서우리 국민의 안보 불감증이 너무 심각하게 무너진 상태라고 말했다."누구도 북한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청와대 기습사건, 아웅산 테러사건,
KAL기 폭파 사건,연평해전 등 많은 도발이 있었어도제대로 국민을 일깨우지 않았습니다" 박 장군은 "되레 북한의 가난만 강조해도와야할 동족, 전쟁을 일으킬
힘이 없는나라로 인식하게 만든 것은 북한의 대남전략에우리가 넘어간 것"
이라고 지적했다.
 
박 장군은"1000만명이 작전권 환수 반대 서명을 했는데도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대한민국이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은 착각"이라고 말했다.
 
육사 27기인 박 장군은
군 최고 군사정보기관인 국방부 정보본부
북한 정보부에 중령 때들어가 북한정보부에서만 중장까지
4계급을 진급한 정보통이다. 2004년 7월14일 제2연평해전의
원흉인 북한의 등산곶 684호가 NLL을침범하자 단호한 대응을 했다.
북한이 이를 문제 삼자 노무현 정권은그를 처벌하고 북에 사과
하려고까지 했다. 박 장군은 이에 대항해 스스로 군복을 벗었다.
좌파 정권 10년동안 당당히 권력에 맞섰던 몇 안되는 장군 중 하나다.

*이 글을 공감하시면 모든 사람에게 알립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4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92 솔로몬 앞에 선 5.18 역사 지만원 2010-06-05 22055 272
691 6.2지방선거결과에 대한 평가와 교훈 (이상진 박사) 지만원 2010-06-05 21995 220
690 대한민국의 6월과 5월 지만원 2010-06-05 20060 138
689 A Grave Lesson We Koreans Should Not… stallon 2010-06-05 16258 99
688 이명박, 해방 후 최악의 사고 쳤다! 지만원 2010-06-04 21885 382
열람중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수 있다.(박승춘) 솔바람 2010-06-04 18042 400
686 右翼 표로 먹고사는 자들의 左向性 妓生疾(무궁화) 무궁화 2010-06-04 17370 150
685 아무리 그래도 역성들게 따로 있지...(stallon) stallon 2010-06-04 16755 137
684 정세균의 억지 정일을 닮아가나 (만토스) 만토스 2010-06-04 16456 108
683 선거참패 국정쇄신의 藥이 돼야 (소나무) 소나무 2010-06-04 16873 99
682 정부의 6.2 지방선거 참패원인 (퍼옴) 한글말 2010-06-04 18018 159
681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은 노가다 재판 지만원 2010-06-03 20449 152
680 “이명박 효과”와 보수우익의 갈 길(산하) 산하 2010-06-03 15634 154
679 개성공단 업자들이 대북 심리전의 걸림돌 지만원 2010-06-03 25125 148
678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난다’는 말이 먹히다니! 지만원 2010-06-03 21943 229
677 정의감 없는 대통령 때문에(박상규) 지만원 2010-06-03 26291 180
676 교육감 권한 즉시 축소해야 지만원 2010-06-03 23630 161
675 이명박이 나라 다 망쳤다! 지만원 2010-06-03 24891 364
674 중도異端과 헌법적 正義 중 택일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06-01 17370 181
673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책에 대해 지만원 2010-06-01 21274 171
672 중국 주재 어느 미국 외신과의 전화 인터뷰 지만원 2010-06-01 24279 318
671 진중권 및 김상영을 상대로 한 사건, 상고할 것 지만원 2010-06-01 18807 218
670 6.500톤급 크루즈 누가 타고 다닐까? 지만원 2010-06-01 21346 209
669 “사람중심특별시”라는 의미 지만원 2010-06-01 21643 218
668 국격(國格)이 견격(犬格) 됐다! 지만원 2010-06-01 19822 186
667 이씨는 애초 싸울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무궁화) 무궁화 2010-06-01 19975 173
666 실사구시를 욕먹이는 이명박 중도실용(commonsense) commonsense 2010-06-01 15730 98
665 3류 변태정권에 더 이상은 속지 않는다(산하) 산하 2010-05-31 14745 164
664 광주 5월 19일을 샘플로 한 3개 자료의 비교 지만원 2010-05-31 17161 96
663 5.18폭동에 각계각층의 임무분담 누가 시켰나? 지만원 2010-05-31 24752 13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