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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권자의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sta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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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15-04-24 09:34 조회3,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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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TV나 신문을 대할 때면 우선 육두문자부터 쏟아져 나온다. 이는 인품이 천열한 나 혼자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몇날며칠 하루 24시간을 내내 한 저급한자의 자살로 불거져 나온 문제를 기화로 온 나라가 악머구리 끓듯 하니 말이다.

날로 실업률이 증가하고 열악한 경제 환경이 지속되는 와중에서도 실 날 같은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생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여린 국민들의 속내는 그래서 썩어문드러질 지경이다.

국민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최고통수권자를 비롯하여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자신만만하게 일갈하던 이른바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부정부패를 발본색원 하겠다”라는 약속의 말을 귀가 아프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모두가 마이동풍이고 헛소리였음이 증명되었다. 다람쥐 쳇 바퀴 돌리듯 언제나 그 나물의 그 밥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허탈한 심정으로 그저 멘붕의 늪으로만 점점 더 빠져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국사를 한시적으로 맡고 있는 사람들의 책임과 의무는 유한하지만 국가의 정체와 안위는 영원불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한민국에선 그렇게 유지되기 위한 확고한 객관적 시스템이 눈에 띄질 않는다. 지금 대한민국은 유일한 분단국으로서 안보상황이 마치 안전핀 뽑힌 수류탄 같은 형국임에도 지금 이순간이 태평성대인양 희희낙락하는 군상들이 넘쳐난다. 국사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 그렇다고 싸잡아 단언 할 순 없지만 거의가 개인의 영욕만을 채우다가 임기를 끝내거나 여의치 않으면 그저 사의표명이란 미명아래 슬그머니 무대 뒤로 사라지며 면피를 할 뿐이다. 바로 이런 구태의연한 적폐들이 선량한 국민들을 분통터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의 공간은 시도 때도 없이 소위 진보 운운하는 자들의 못된 난장판 성토장으로 전용되는가? 엊그제 국가시설과 공공재산을 제집 살림살이인양 마구 파괴하고 그도 모자라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태우는 악질 철부지의 광란을 보고 할 말을 잊었다.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고 분에 넘치는 자유까지 보장해준 조국 대한민국에 무슨 태생적인 원한이 그토록 사무치게 맺혔기에 감히 5천만의 자존심이고 거룩한 상징인 태극기를 감히 훼손할 수 있단 말인가? 한술 더 떠서 그나마 믿었던 지도급인사들의 구린내 진동하는 비리가 사방에서 터져 나오니 시쳇말로 갈 때 까지 간 상황이라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심각한 난국의 상황을 타개해줄 주인공은 오직 통수권자인 대통령 자신뿐이다.

어느 당찬 정치인의 말대로 진정 목숨을 내놓을 각오면 못 할 일이 없다고 본다. 차제에 대통령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가에 해가되는 요소들을 전례 없이 과감하게 제거하여 다시는 이 땅에서 재선충 같은 자들이 분탕질을 치지 못하게 견고한 방화벽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통수권자가 구국적 방제(防除)의 칼을 뽑아드는 순간 이 나라 5천만 국민 모두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할 것이다. 그 것이 바로 대통령이 추구하는 신뢰 프로세스의 정도(正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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