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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와 편견으로 가득한 강우일 주교의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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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5-09-10 06:59 조회2,11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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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와 편견으로 가득한 강우일 주교의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 강론

 

글 :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대수천) 교리연구소장 김원율 안드레아.

      2015. 9. 9.

      http://cafe.daum.net/catholicfor

      http://www.catholicsuho.com/ 

     

 

 9월 5일(토) 제주교구의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 축복식에서 강우일 주교의 강론은 프란시스코 성인의 평화의 정신을 더럽힌 무지와 편견으로 가득한 강론이었다.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의 판결로 인해 정부는 반국가 단체들의 기지건설 방해로 인한 공사지연보상금을 삼성물산에 273억원이나 물게 되었다. 그런데도 강우일 주교는 뻔뻔스럽게도 군비증강에 쓰이는 돈은 엄청난 재원의 낭비이고 가난한 사람들을 소외시키는 것이라고 강론에서 언급하고 있다. 해군기지는 군비증강과는 무관한 사업이며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거나 만들어내는 사업도 아니다. 그는 강정마을 기지건설을 방해하기 위하여 7년간 생명 ‧ 평화미사를 거행하면서 교구의 재원을 반국가적으로 사용하였다. 만약 그가 이러한 반국가적인 기지 반대를 외치지 않았다면 273억원의 지연보상금과 막대한 교구의 재원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돌아갔을 것이다. 강우일 주교는 강론에서 시종일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하는 정부의 관계자를 전쟁세력으로 집요하게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노무현 정부 때에 결정되었던 사안이다.

 

강주교는 제주 해군기지를 전쟁을 위한 시설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으나 이는 군사전략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전쟁전략에 관한 기초상식만 가진 사람이라도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시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선 강주교가 지적한대로 제주 해군기지는 북한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그렇다면 일본이나 중국을 대상으로 해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기지건설이라는 논리인데 해군력의 엄청난 격차로 인해서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리이다.

 

그리고 북한을 상대로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육군을 증강하여야지 해군기지 건설은 현실적인 방법이 아니다. 인천이나 동해의 북한에 가까운 항만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더라도 결국 해병대나 육군이 상륙하여 적의 수도를 함락하여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때 유황도(이오지마)의 전쟁을 회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1945년 3월에 벌어진 유황도의 전투에서 미군은 섬에다가 생물이 살 수 없을 정도로 4만 발이상의 함포사격을 하고 상륙하였지만 참호 속에 숨어있던 일본군의 치열한 저항에 2만명 가까운 사상자를 내었다. 해군력이라는 것은 적지를 점령하는 데에는 거의 소용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함정이 적의 잠수함(잠수함 부분은 해군력 가운데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열세이다)을 피해서 북한으로 가더라도 육지에 군대와 장비가 상륙하기 위해서는 대형 보급선이 필요한데 대한민국 해군은 이러한 대형 보급선을 단 한척도 갖추고 있지 않다. 한 가지 예로 장갑차가 상륙하여 내륙으로 진격하려면 막대한 기름이 필요한데 이러한 보급은 오로지 미국이 지닌 대형보급선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니 만약 대한민국이 전쟁을 일으켜 북한을 침공하려면 가장 쉽고 확실한 전략은 군사분계선을 돌파하여 북진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 결론적으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건설한다는 것은 군사 작전의 초보도 하지 않는 어리석은 짓이다.

 

제주 해군기지는 단 하루라도 원유가 통과하지 않으면 모든 산업의 시설이 멈출 수밖에 없는 동중국해의 해상로를 방어하며 제주도의 최남단 섬인 이어도라는 영토를 수호하기 위하여 건설되는 해군기지이다. 중국이 이어도를 포함하는 방공식별구역을 선언하였음은 국민들이 익히 알고 있다. 부산항에서는 사세보 항이나 상해 항에서 출동하는 군함보다 이어도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지지만 제주 남단의 해군기지에서는 월등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하게 된다. 중국의 항공식별구역 발표 이후에 시민단체들도 국민의 여론을 부담스러워 하며 강정마을에서 철수하였는데 유일하게 강정마을에서 생명 ‧ 평화미사 명목으로 기지건설반대 반정부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세력이 강우일 주교가 주도하는 정의구현사제단이라는 반국가 세력이다.

 

해군기지와 크루즈 선 항만시설의 건설로 얻어지는 경제적 이익도 막대하다. 미군의 태평양 함대 중 항공모함 한척이 일주일만 제주해군기지에 정박하여도 제주도의 관광수입이 상당히 늘게 될 것이다. 5년전 인가, 홍콩에 미 항공모함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하여 정박하였는데 승무원의 가족이 같이 성탄절 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홍콩에 와서 홍콩의 관광수입이 많이 늘어났었다. 그런데 길거리 미사 등에서 배포된 ‘구럼비야, 잘 있느냐’ 라는 반정부 유인물에는 ‘미군기지의 추억’이라는 글이 실려 해군기지가 미군기지가 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를 수록하고 있다. 이 얼마나 반정부 세력들의 뻔뻔스러운 조작인가?

 

4.3사건은 남로당의 무장세력이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기 위하여 일으킨 반란임이 역사적으로 증명된 것인데 강우일 주교는 이를 무자비한 공권력에 의한 일방적인 양민 학살로 몰아 갔다. 당시 무장세력이 공권력인 경찰, 군인에 대하여 저지른 잔인한 학살은 논외로 한 채 전적으로 공권력의 양민 학살로 몰고간 것은 강우일 주교의 역사인식과 양심이 의문시 되는 부분이다. 물론 무장 세력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를 마치 당시 3만명의 희생자 전부인 것처럼 과장 왜곡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그리고 70년 전 그러한 비극이 일어났다면 평화를 굳건히 지키고 비극의 연원이었던 나라잃은 설음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주도 해군기지는 더욱 필요하지 않은가?

 

기원전에 로마와 칼타고 사이에 벌어진 포에니 전쟁 당시 일부 칼타고의 평화론자들은 로마의 화평제의에 속아서 무기까지 반납하고 로마가 떠날 것으로 착각하였기에  그 결과는 비참한 패전과 노예생활이었다. 강우일 주교는 세상에서 가장 압제적인 북한에 대하여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는가? 북한은 나라라고 할 수도 없는 폭력집단이다. 북한의 경제규모는 남한이 세계 13위 북한이 세계 140위 수준인데 이는 통계상의 수치이며 300만이 굶어죽은 북한의 경제력으로 본다면 사실 세계 999위라고 해도 무방하다. 부패지수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와 같은 182위로 공동 꼴찌이며 민주주의 지수는 조사대상 167개국 중 167위로 166위인 아프리카 차드와는 수준차이가 엄청나다. 언론자유지수는 아쉽게도 1점 차이로 아프리카의 에리트리아에 밀려 179개국 중 178위이다. 북한이 인류 최악의 인권탄압 국가라는 것은 이제 UN헌장 첫 구절이나 마찬가지다.

 

강우일 주교님에게는 삼위일체 교리가 김일성(성부), 김정일(성자), 주체사상(성령)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얼마전 수원교구 야탑동 성당의 주임신부가 지뢰사건의 주범이 북한이라는 증거가 있느냐는 강론을 미사시간에 버젓이 하면서 신자들을 아연실색케 하였다. 마지막으로 묻는다.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의 조국은 대한민국인가? 아니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가?

 

<아래 첨부>


강우일 주교 강론문

 

9월 5일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 축복식에서 강우일 주교의 강론

오늘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를 축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강정마을에 대해 말한 기록을 살펴보니 2007년 5월 4일 처음으로 말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가톨릭교회의 공적인 가르침에 입각해서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를 성찰하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말하였습니다. 제가 해군기지에 대하여 찬성할 수 없는 근본이유를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설명했습니다.

● 첫째 전쟁은 재앙이고 국가 간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길이 아니며 지금껏 한번도 그러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가톨릭 교회의 사회적 교리 선언 때문입니다.

● 둘째 공권력을 가진 사람이 공동체를 해치는 상대를 공격하기 위하여 무기를 사용하며 무력을 통한 정당방위는 엄격한 조건을 충족할 때만 도덕적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 교회는 현대무기가 무고한 수많은 인명살상의 도구가 되기 때문에 역대 교황님들을 통해서 균형있고 절도있는 전반적인 군비축소를 제안하여왔습니다. 국가들의 엄청난 양의 무기증가는 세계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교황청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지적하여 왔습니다. 새로운 무기는 엄청난 재원의 낭비이며 가난한 사람의 구제를 막고 민족의 발전을 방해하며 과잉군비는 분쟁의 원인을 증가시키고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것이 가톨릭교회 교리서의 가르침입니다.

● 마지막으로 38선에서 가장 멀고 4.3사건의 상처로 아직도 도민 가슴에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제주도, 세계가 평화의 섬으로 지정한 제주도와 첨단군사기지는 물과 기름처럼 어울리지 않고 부합되지 않는 극과 극의 대립되는 관계임을 이야기했습니다. 제주도는 67년전 4.3사태때 도민의 10%가 넘는 3만명의 도민이 무참히 학살된 땅입니다. 그 대부분은 대부분 좌 ‧ 우 이념갈등과는 무관한 보통의 순박한 섬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왜 죽는지도 모르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가축처럼 무지한 공권력에 의하여 무참히 학살당했습니다. 이러한 참극이 벌어졌는데 국가적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60년을 침묵과 망각 속에 보내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참된 민주주의를 사는 나라가 되려면 양민의 집단적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고 그들의 희생에서 무언가를 깨닫고 다시는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인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역사적 열매를 맺고 제주도가 그들의 희생을 거름으로 참된 평화를 꽃피우는 섬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4.3사태 때 무고하게 죽어간 사람들의 희생은 어디에도 하소연해야 될지 모르는 무의미한 개죽음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동안 강정 기지건설 반대를 외치면서 많은 이가 힘든 싸움을 이어왔습니다. 이 현장을 떠나지 않고 나날이 고난의 세월을 보내면서 싸워온 분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공사반대를 외치다가 얻어맞고, 체포되고, 재판받고, 벌금 두드려 맞고, 옥살이까지 하면서 몸과 마음이 멍들고 골절되는 아픔을 겪어 오신 분들, 무엇보다 9년 가까운 세월을 하루도 마음편히 지내지 못한 강정마을 주민에게 송구하고 가까운 곳에서 버팀목이 되지못하고 아픔을 나누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기지가 다 되었는데 어떻게 하지? 기지가 들어선 것 같은데 무엇을 할 수 있지? 다 끝난 것 아니야? 왜 저러고 아직 버티고 있어? 아닙니다.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럼비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전쟁의 세력이 콩크리트 덩어리로 구럼비를 덮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전쟁을 준비하고 전쟁을 위한 세력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큰 소리로 평화가 전쟁준비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외쳐야 합니다. 전투가 벌어지지 않는다 해서 평화가 실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을 긍정하고 전쟁을 불사하는 세력이 있는 한 전쟁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전쟁은 한번 일어나면 우리 모두가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비이성적 폭력의 소용돌이에 휩싸입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 아름답게 사는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것이고 모든 피조물에게 회복불가능한 재앙을 가져옵니다. 어떤 경우에도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전쟁을 다시 일으켜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싸우는 것은 구럼비를 덮은 콩크리트, 국방의무를 위해 파견된 우리 청년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싸워야 하는 것은 우리 안에 전쟁을 긍정하고 필요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 공동체를 말살해도 좋다는 우리안의 폭력적인 경향과 판단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더 효과적으로 더 치명적으로 살상하는 가공할 무기를 새로이 만들며 전쟁준비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비이성적이고 야만적인 심성을 국가이념으로 표장하는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밭사이를 가로 지르다가 밀을 손으로 비벼먹는 것을 바리사이들이 보고 안식일에 해서는 안될 일을 했다고 비난하였습니다. 오직 배가 고팠으면 빵 근처에도 가지 않은 밀이삭을 손바닥으로 비벼 먹었겠습니까? 바리사이들은 허기진 굶주림, 가난에 짓눌려 사는 이들의 처지를 조금도 돌아보지 않고 노동해서는 안된다는 안식일의 이념적 규범만을 내세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씀하십니다. 살아있는 사람,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사람, ‘사람이 먼저다.’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가 전쟁을 긍정하려는 폭력적 심성과 싸우고 평화를 갈구하는 까닭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람을 하느님 모상으로 알아보고 사람을 어떤 존재보다 더 존중하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가 어떤 이유가 닿기만 하면 전쟁을 해도 좋다는 폭력적 심성과 싸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심성으로 참 평화를 배우고 평화의 메시지를 발신하는 전초기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옛 예언자 이사야와 함께 끊임없이 우리는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당신들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 사이에 심판관이 되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한 민족이 다시는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veritas님의 댓글

veritas 작성일

강우일 주교의 강론 내용은 북한 정권을 향해 해야할 내용 같습니다.
강우일 주교의 논리라면 대한민국은 군대도 해산시키고 전쟁 나면 맨손으로 싸워야 할 것 같네요. 세상에 평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고 전쟁의 고통과 참혹함을 겪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국방을 강화하자는 것은 그러한 참혹한 전쟁 발발을 억지하자는 거죠. 적은 핵미사일까지 갖추고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는데 평화를 위해서 해군기지도 보유해서는 안된다는 강우일 주교의 논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천사와 같은 말을 하는 순진한 평화주의자들을 따르다가
는 인민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김정은 독재자를 찬양하면서 살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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