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 김철희라는 네티즌이
" 趙甲濟를 음해하니 '내 세상'이 오던가?"
 이런 제목의 글을 올렸고, 조갑제는 낯 뜨겁게 이글을 대문글에 올렸다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다
조갑제가 박원순을 옹호하든 변론을 하든 비방을 하든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신빙성이 있느냐의 여부다
조갑제는 문제의 본질을 빗겨가나 호도를 했기 때문에 지탄을 받는것이다

6차례의 국가기관 검증을 받았다고하는데
박주신 증인 신청을 받아 들인 사법부는 
그 6곳의 행정처리 절차를 신뢰 할수 없기 때문에 박주신을 소환하려는것이다
6곳의 검증에 대한 적법성여부는 사법부에서 판단할것이다
사법부는 6곳의 국가기관의 결론을 검증하는 최고의 국가기관이다

박원순 지지자도, 박원순을 비판하는 사람도, 일반 국민들도, 판사도
박주신 검증(재판장에서)을 촉구하고 있다
가장 중립적인 주장이다
그런데, 조갑제는 영상의학회 의사들의 MRI판독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해결책은 어떤 결론이 나든 또다는 불신을 증폭할것이다
조갑제는 진리는 간명하다고 했다
박주신 검증(재판)은 가장 간명하고 이론의 여지가 없는 중립적 해결책이다

엎어치기 한방은
의학적,과학적 문제를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하면서
가장 정치공학적으로 박원순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이다
이재정이,문제인이 망했나?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무혐의 처분받아서 이회창이 흥했나?

누가 조갑제를 음해하고 있나?
조갑제 음해하면 내세상이 된다고 믿는 사람이 있나
김정은을 비판해도 내세상이 안되는데
박원순이 음해를 한다고 내세상 되는가?

위애서 언급한바와 같이 조갑제는 결정적인 패착을 한것이다
사법부를 사설기관으로 착각했고
가장 중립적인 주장(판사의 검증요구)을 편향된 주장으로 오도를 했고
의학적 문제를 정치공학적으로 피하려했고
박원순 뻥카에 힘을 실어준것이다
조갑제의 이러한 곡학아세를 비판한것이 음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