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높은 확률 위반은 판단의 근거로 작용한다.

북한에서 5.18 광수들은 매우 특별한 대우를 받는 귀족층이라는 건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북괴 군부와 정권의 실세들도 대부분 광수들로 채워져 있으니까 말이다. 북한에서 300만명이 굶어 죽은 90년대 소위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이 광수들에게만은 특별 배급을 해 주어 배 불리 먹게 해 주었을 것임은 그 간 북괴가 5.18을 최고로 대접한 태도로부터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광수들이 탈북할 사유는 거의 없으며 탈북 가능성은 일반인들보다 크게 낮을 것이며 그렇다면 광수 집단에서 실제 탈북한 광수들의 비율도 일반인 그룹에서보다 크게 낮게 나와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정 반대다. 아래 글에서와 같이 전자의 비율이 후자의 비율보다 무려 30배나 되며 이는 상기한 탈북 가능성 낮음에 비추어 체감 비율은 거의 60배 이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렇게 큰 비율은 확률상 나타날 수가 없는 것임에도 나타났다는 건 매우 높은 수준의 확률 위반으로서 30여명 광수들의 탈북이 위장탈북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판단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광수로 판명된 인물들의 탈북 사유들에 대해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하 글에서의 확률이라 함은 정확한 용어 선택은 아니고 '나타난 비율'의 의미로 보면 되겠음.

--------------------------------

확률이 너무 높은 것 같다. 탈북 광수 30여명 관련한 확률

일단 5.18 광주에 남파된 광수들의 수가 군,관,민 모두 합쳐 최대 1천명이라 치자. 그러면

1. 그 1천명의 광수들 중에서 탈북자가 30여명 더하기 알파가 생긴 확률(= 약 1000분의 30)은 일반 탈북자 확률(= 약 1000분의 1)의 무려 30배

2. 탈북한 30여명 더하기 알파의 광수들 중에서 30여명이 남한 사회에서 유명 인사가 된 확률은 거의 100프로

아무래도 너무 높은 것 같다.

그렇게 확률이 너무 높다는 건 그들 광수들의 탈북이 대부분 위장 탈북이며 북괴의 지시에 의한 것이며 광수로서의 임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계속되는 광수 임무를 도와 주는 임무를 띤 자들이 역시 남한내에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추천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