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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자가 현장 폭격한 광주해방구의 북한식 검은 리본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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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사논객 작성일16-06-17 13:21 조회6,09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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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 당시 괴무장단체가 도청과 시청 등 관공서 건물들을 점령한 목적은 해방구를 설치하기 위해서였다. 1980년 5월 21일 저녁 광주에 해방구가 설치되었다. 그러면 이 해방구를 누가 설치하였는가? 공산당 군대가 남의 나라를 공산화할 목적으로 남의 나라 영토 내에 설치하는 전초기지를 해방구라고 하였다. 그러면 누가 광주에 해방구를 설치하였는가? 전남대 학생들이었는가? 아니다, 5월 22일 도청에서 전남대 운동권 학생은 이재의 단 한 명뿐이었다. 광주시민들이 누가 해방구를 설치하였는지 아는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날 광주인의 진정한 명예는 광주에 침투하여 해방구를 설치한 세력이 어느 세력이었는지를 밝혀내는 연구에 광주인들도 동참하는데 있다.

5.18기념재단이 유튜브에 등록한 '임을 위한 행진곡' 동영상에는 아주 깜짝 놀라운 사실이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태극기는 인공기 게양 방식의 조기이다. 5.18기념재단 유튜브 영상 2:24에서부터 검은 리본을 달고 반기로 게양된 태극기가 보인다.


오늘날 5월 18일에 광주 시청은 조기를 게양하는가? 1997년 대법원은 광주시민군은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준헌법기관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5월 22일 대한민국에서 전남도청이 국기를 조기로 게양한 유일한 관공서였는데 그것이 헌정질서였는가? 그리고 어느 나라 허정질서 수호였기에 인민군 열사들을 위한 방식으로 태극기를 게양하였는가?

토박이 광주시민으로서 현장 목격자였던 김영택 기자는 5월 22일 낮 12시 정각에 점령군이 도청 옥상의 태극기에 검은 리본을 달아 반기로 게양한 사실을 '실록5.18광주민중항쟁' 133쪽 5째 단락에서 기록한다.


광주 해방구에서 태극기가 반기(半旗)로 게양되어 있었다. 그런데 조기를 반기로 게양한 것은 대한민국 태극기 게양법에 따른 것이 아니라, 북한 인공기 게양법에 따른 것이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하였을 때 인공기가 반기(半旗)로 게양되어 있었다.


대한민국 조기는 깃폭만큼만 내리며 검은 천이나 검은 리본을 달지 않는다.



북한에서는 인공기를 공화국국기 혹은 공화국기 혹은 담홍색기라고 부르는데, 일제 시대 관례의 잔재로서 검은 리본을 조기에 다는 관례가 오랫동안 존속하였다. 검은 리본은 국기의 세로폭만큼 길이로 다는데, 5월 22일 전남도청 옥상에 게양된 조기에는 정확하게 북한의 조기 게양법대로 검은 리본이 달려 있었다.

중앙일보 백종춘 편집부장은 중알 칼럼 "잊을 수 없는  3장의 사진"에서 1994년 7월 김일성이 사망하였을 때 인공기에 검은 리본까지 달린 조기 사진이 중앙일보 1면 표지 사진으로 크게 실렸던 사실을 이렇게 기록한다:

"관측소에 도착하니, 담당 장교가 끝난 줄 알고 문을 잠그고 있다. 채근을 해서 문을 열고 기정동으로 렌즈의 초점을 맞추니, 쌍안경으로 지켜보던 장교가 조금 전에 없던 검은 리본이 달려 있단다. 타사 기자들이 찍을 때는 인공기만 조기로 걸려 있었는데 지금은 그 밑에 검은 리본까지 달렸다는 것. 이런 새옹지마가…. 이튿날 우리 신문 1면에만 검은 리본까지 달린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실리는 바람에 타사 기자들은 다시 한번 그곳으로 내달릴 수밖에 없었다" (미주중앙일보 2015년 6월 15일자).

물론 우리는 북한에서 김일성이 사망을 애도하는 조기가 게양되었을 때 전남대 총학생회 사무실 옆에 김일성 분향소가 설치되고, 김일성과 김정일을 찬양하는 유인물들이 전남대 교정에 살포된 사실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무려 14년 전이었던 광주사태 당시 전남도청에 북한식으로 조기가 게양된 사실을, 즉 인민군 열사들을 추모하는 방식으로 조기가 게양된 사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5.18기념재단은 지금 유튜브를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태극기는 인공기 조기 게양 방식으로 게양된 깃발이었음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면  그 날 1980년 5월 22일 낮 12시 정각에 인공기 조기 게양 방식으로 태극기를 게양한 자가 누구이며, 또 왜 그렇게 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국민에게 알려주어야 하지 아니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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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백나무님의 댓글

동백나무 작성일

올리신 글 빠짐없이 읽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시사논객님의 댓글

시사논객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백나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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