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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화를 읽으며... (하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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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ie 작성일19-12-13 03:49 조회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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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겨울동화'를 읽으면서


우수가 깃든 11월이 가고 겨울의 초입 12월이  시작된 시점 불현듯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의 '독일 겨울동화(Deutchlsnd, ein Wintermaerchen)'가 떠 오른다. 아마도 독일태생의 유태계로  인접한 프랑스대혁명과 7월혁명(1830년), 2월혁명(1848),  그리고 독일의 반동정치속에 한 평생을 보내고 끝내 프랑스에서 생을 마친 문필가이자 사상가인 하이네의 일생이 교차되기 때문일 것이다.  


근대 세계를 견인한 영국, 프랑스, 독일은 정치사에서 판이한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로 불리며 혁명과 반혁명, 왕정복고와 공화정이 교차하는 폭풍노도의 정치사를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위 앙시엥 레짐은 국민의 적으로 타도되고 한때 왕권신수설에도 불구하고 국왕(루이16세) 마저  처형되고 귀족들은 처형과 망명의 기로에 선다.  하지만 영국의 경우는 엘리자베스시대와 퓨리턴혁명의 기초위에 왕정은 의회제로 바뀌는 명예로운 전환을 가져온다. 반면  전제적 전통이 강하고 군사주의적 계몽군주의 영향으로 인접한 프랑스의 변화(정변)에도 여전히 봉건제가 잔존하는 독일(프로이센)은 입헌군주제를 반대하였다. 


낙후된 모국의 정치상황에 비판적 지식인이었던 하이네는  칼 맑스와 같은 독일지식인의 한계상황을 대변했다. 그의 '여행화첩'에서 비판적  의식을 경계한 독일정치권은 고국을 떠나 12년만에 일시 귀국한 그에게 줄곧 감시의 눈을 떼지 못하고  일상사에 파묻힌 지인들은  낙후된 군중에 불과한 것이다.  


19세기 독일 하이네의 이야기가   오늘 한국에 차용된 것은 한국  역시도 유사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재일동포 지식인이 한국의 정정을 인식한다면 거의 동일한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민주화는 바로 겨울동화인 것이다. 이때의 겨울이란 의식, 제도, 관행이 퇴행적이고 몰역사적인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한국의 민주화는 역사와  자유민주주의의 대원칙에 배치되었다. 민주화의 미명하에 한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친북종북세력을 용인하는 반역성을 내재한 것이다. 당연하게도 건국과 부국(조국근대화)의 위대성은 철저히 잊혀졌고 오히려 위안부, 반일감정 등  선적적  종족주의  등에 몰입한 것이다. 


한국의 망국적 민주화는  정치권 뿐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부터 산업현장(노조), 종교와 시민단체, 국가기관과 같은 총체적으로 이념(공산주의)으로 변질되었다.  흔히 한국의 점진적이고 제도적 공산화는 '냄비속의 개구리'로 비유된다. "100년 전쟁"이란 구호가 빈말이 아니듯 그람시, 히틀러, 손자병법 등이 혼합된 국내 좌파세력의 준동은 국민의 반공의식을 허물고  어느새 남북평화가 자리잡은 것이다.


공산주의가 무서운 것은 아시아적 낙후성에 친화성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칼 맑스의 인식처럼 전제정의 오랜 전통이 있는 아시아는 역사발전의 예외였고 공산주의의 원형이었다. 토지국유제, 농업관료제, 빈곤과 문맹 등 아시아의 낙후성은 공산주의와 유사하고 실지로  중국을 비롯하여 북조선,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건국 70년을 경과한 한국의 운명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남북대치와 산업국가임에도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 정권이란 친북정권을 탄생시킨 원죄(?)는 자우보수주의자에겐 너무나 큰 도전이자 좌절감일 것이다. 하지만 국가적 위기속에 희망도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바로  불과 6개월전부터 나타난 자유(기독교)혁명과 전광훈, 윤석열, 황교안의 등장이다.  말그대로  3인성호(세사람이 호랑이를 만든다)가 기대되는 것이다. 


전광훈목사의 위대성은 기독교정신과 건국이념의 통합에 있다.  무엇보다 건국사를 이승만대통령을 비롯한 기독교도들의 헌신으로 재평가한 공로는 가히 21세기의 킹 목사이자  동양의 막스 베버라 하겠다.  윤석열검찰총장은 문재인정권하에서 파워 엘리트의 범죄와 불법을 파헤처  한국정치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마지막으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목숨을 건 단색투쟁을 앞세워 지리멸렬한 대여투쟁을 새로운 대안투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일찍이 막스 베버는 인류역사는 합리적이고 점진적 발전만이 아니라  때로 비합리적이고 퇴행적 발전이 있음을 인식했다. 무엇보다 기독교정신과 중세의 전통이 없는 아시아는  전제정이란 수천년의 암흑기를 경험했기에 엘리트는 노블레스 오블리지가, 민중에겐 교양과 자존감이 결여되기 십상이다. 그리고 여기서 거짓,  왜곡, 선동이 하나의 모드가 된다. 하지만  건국 당시의 반공정신과 산업화 당시의  애국심을 키워온 전통이 희미하게 나마 남아 있기에 또 다른 반전이 기대되는 것이다.


'독일, 겨울동화'를 읽으면서


우수가 깃든 11월이 가고 겨울의 초입 12월이  시작된 시점 불현듯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의 '독일 겨울동화(Deutchlsnd, ein Wintermaerchen)'가 떠 오른다. 아마도 독일태생의 유태계로  인접한 프랑스대혁명과 7월혁명(1830년), 2월혁명(1848),  그리고 독일의 반동정치속에 한 평생을 보내고 끝내 프랑스에서 생을 마친 문필가이자 사상가인 하이네의 일생이 교차되기 때문일 것이다.  


근대 세계를 견인한 영국, 프랑스, 독일은 정치사에서 판이한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로 불리며 혁명과 반혁명, 왕정복고와 공화정이 교차하는 폭풍노도의 정치사를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위 앙시엥 레짐은 국민의 적으로 타도되고 한때 왕권신수설에도 불구하고 국왕(루이16세) 마저  처형되고 귀족들은 처형과 망명의 기로에 선다.  하지만 영국의 경우는 엘리자베스시대와 퓨리턴혁명의 기초위에 왕정은 의회제로 바뀌는 명예로운 전환을 가져온다. 반면  전제적 전통이 강하고 군사주의적 계몽군주의 영향으로 인접한 프랑스의 변화(정변)에도 여전히 봉건제가 잔존하는 독일(프로이센)은 입헌군주제를 반대하였다. 


낙후된 모국의 정치상황에 비판적 지식인이었던 하이네는  칼 맑스와 같은 독일지식인의 한계상황을 대변했다. 그의 '여행화첩'에서 비판적  의식을 경계한 독일정치권은 고국을 떠나 12년만에 일시 귀국한 그에게 줄곧 감시의 눈을 떼지 못하고  일상사에 파묻힌 지인들은  낙후된 군중에 불과한 것이다.  


19세기 독일 하이네의 이야기가   오늘 한국에 차용된 것은 한국  역시도 유사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도 재일동포 지식인이 한국의 정정을 인식한다면 거의 동일한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민주화는 바로 겨울동화인 것이다. 이때의 겨울이란 의식, 제도, 관행이 퇴행적이고 몰역사적인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한국의 민주화는 역사와  자유민주주의의 대원칙에 배치되었다. 민주화의 미명하에 한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친북종북세력을 용인하는 반역성을 내재한 것이다. 당연하게도 건국과 부국(조국근대화)의 위대성은 철저히 잊혀졌고 오히려 위안부, 반일감정 등  선적적  종족주의  등에 몰입한 것이다. 


한국의 망국적 민주화는  정치권 뿐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부터 산업현장(노조), 종교와 시민단체, 국가기관과 같은 총체적으로 이념(공산주의)으로 변질되었다.  흔히 한국의 점진적이고 제도적 공산화는 '냄비속의 개구리'로 비유된다. "100년 전쟁"이란 구호가 빈말이 아니듯 그람시, 히틀러, 손자병법 등이 혼합된 국내 좌파세력의 준동은 국민의 반공의식을 허물고  어느새 남북평화가 자리잡은 것이다.


공산주의가 무서운 것은 아시아적 낙후성에 친화성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칼 맑스의 인식처럼 전제정의 오랜 전통이 있는 아시아는 역사발전의 예외였고 공산주의의 원형이었다. 토지국유제, 농업관료제, 빈곤과 문맹 등 아시아의 낙후성은 공산주의와 유사하고 실지로  중국을 비롯하여 북조선,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건국 70년을 경과한 한국의 운명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남북대치와 산업국가임에도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 정권이란 친북정권을 탄생시킨 원죄(?)는 자우보수주의자에겐 너무나 큰 도전이자 좌절감일 것이다. 하지만 국가적 위기속에 희망도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바로  불과 6개월전부터 나타난 자유(기독교)혁명과 전광훈, 윤석열, 황교안의 등장이다.  말그대로  '3인성호(세사람이 호랑이/정변를 만든다)'가 기대되는 것이다. 


전광훈목사의 위대성은 기독교정신과 건국이념의 통합에 있다.  무엇보다 건국사를 이승만대통령을 비롯한 기독교도들의 헌신으로 재평가한 공로는 가히 21세기의 킹 목사이자  동양의 막스 베버라 하겠다.  윤석열검찰총장은 문재인정권하에서 파워 엘리트의 범죄와 불법을 파헤처  한국정치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마지막으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목숨을 건 단색투쟁을 앞세워 지리멸렬한 대여투쟁을 새로운 대안투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일찍이 막스 베버는 인류역사는 합리적이고 점진적 발전만이 아니라  때로 비합리적이고 퇴행적 발전이 있음을 인식했다. 무엇보다 기독교정신과 중세의 전통이 없는 아시아는  전제정이란 수천년의 암흑기를 경험했기에 엘리트는 노블레스 오블리지가, 민중에겐 교양과 자존감이 결여되기 십상이다. 그리고 여기서 거짓,  왜곡, 선동이 하나의 모드가 된다. 하지만  건국 당시의 반공정신과 산업화 당시의  애국심을 키워온 전통이 희미하게 나마 남아 있기에 또 다른 반전이 기대되는 것이다.


2019.12.12 하봉규교수(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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