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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격차. ( 하봉규:부경대정치외교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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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ie 작성일19-12-14 12:50 조회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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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격차


흔히 우리는 세대차이(generation gap)를 올드세대와 영세대로 생각한다. 그리고 고대 파피루스 문헌에 나타나는 세대갈등을 예로 들곤한다. 필자는 최근 현대한국사에서 나타나는 세대차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50년대 태어난 필자가 앞선배와  뒷후배의 샌드위치 세대임을 자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자각하는 앞세대인 1940년대생과 이전  세대는 한국인중 가장 힘든 세월과 동시에 기적을 이룩한 위대한 세대였다. 이들세대는 일제식민시절, 태평양전쟁, 6.25를 겪거나 직접적 영향에 처한 세대였다. 국제정치경제학계에서 인정하는 한국의 기적을 이룩한 세대의 특징은 도전, 성장, 개방으로 특징지울 수 있을 것이다. 공산주의와  투쟁과 세계최빈국과의 숙명에서 벗어나려고  이병철의 '기업보국', 정주영의 '하면된다', 박태준의 '철강투신',  그리고 박정희의 '민족중흥'이 대표적이다. 


소위 식민지와 두번의 전쟁을 겪었던 이들은 5000년 역사의 별종들이었고 이들이 만든 문화는 1940년대생까지    희생과 도전으로 점철되었다. 박정희ㆍ정주영의 지도하에 이역만리 지하막장(독일), 정글(월남)과 사막(중동)까지 내달렸던 것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  신도시, 중화학공업으로 거칠 것이 없었다. 


1950년대에 태어난 필자  세대는 이들의 희생속에 감히 앞세대를 본받거나 본인의 역할만 수행하면 되었다. 문제는 이들중 상당수가 앞세대의 좁은문(?)과 반대를 지향했다는 점이다. 문재인과 주변의 인물들을 보면 이들의 공통점이  반역성,  이기심, 폐쇄성  등임을 알게된다. 


150년전 슘페터의 표현처럼 '사회적 격세유전'인 서양의 패권주의가 동아시아를 파고들때 중국과 한국은 과거에 갇힌 약자였다. 하지만 일본은 나라를 위해 죽기를 각오한 수천  수만에 이르는 지사들의 노력으로 당당하게 열강의 지위를 차지했었다.  일본에 의해 식민지의 운명을 겪었던 한국은 한편으로 위대한 각성으로 수많은 지사적 인물과 문화를 낳았던 것이다. 


현재 한국은 민주화의 저주속에 방황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30년전 이땅에 트렌드가된 소위 '한국병'이란 총체적  국가지도력의 총체적 실종은 망국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김영삼ㆍ김대중ㆍ노무현 등이  민주화의 미명하에 흩뿌린 비지성, 반역의 문화는 이제 하나의 불가역적 트렌드가 된 느낌이다. 서울의 매서운 겨울추위에도 끝임없이 타오르는 위대한 지난세대의 불꽃은 젊은 세대와 지방에서 너무나 이질적이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자유의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자유를 부정하는 세력이나 적으로부터 투쟁해야 한다는 고전적 의미외에도 민주주의가 갖는 취약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역사적 정리가 있는 것이다. 2500년전 민주주의를  도입하여 인류역사를 바꾼 그리스는  짧은 전성기를 지나고 패전과 기나긴 식민시대를 겪었었다. 근대사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되찾은 영국ㆍ프랑스도 이를 지키기위해 수많은 전쟁을 겪어야 했다. 


년말이 다가오면서 '한반도위기설'이 국제사회에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한다. 취임 이후 한번도 전쟁, 위기, 남북대치를 인정하지 않고있는 문재인정권은 그야말로 문화를 파괴하고 적을 도우며 나라를 위기에 빠트리는 반영웅(anti-hero)의 전형이다. 최근 문정권은 내부적으로 각종  부패와 함께 선거부정개입  의혹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정권이 계획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공수처법과 연동형비례대표제  입안이다. 후안무치한 좀비정권은 마지막까지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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