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3일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 -사망한 솔레이마니 사령관 
               
이란 군부 최고실세로 대미도발을 이끌어온 가셈 솔레이마니(62) 쿠드스군(Quds·이란혁명수비대의 정예군)
사령관이 1/3일 새벽(현지 시각)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했다.
트럼프 정부가 대선이 있는 새해 벽두부터 핵 개발과 미군 기지 공격 등으로,
 레드라인(red line·금지선)을 넘으려는 이란을 군사행동으로 응징한 것이다.
미군의 공격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미국 시각으로 2일 오전 북한에 대해,
"필요하다면 오늘 밤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지, 반나절 만에 이뤄졌다.
3일 새벽 수송기 편으로 시리아에서 출발해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내린 솔레이마니는
차량을 타고 공항 내 도로를 이동하던 도중 미군의 드론 공습을 받고 사망했다.
그가 바그다드에 간 것은 이란을 추종하는 이슬람 시아파 벨트의 주요한 축인 이라크에서
최근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가 일자, 이라크 내정에 개입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공개 비난과 군사 협박을 불사해온 인물이다.
 미국의 이번 작전은 최근 이라크 내 친(親)이란 민병대의 미군 시설에 대한 포격과
시아파 시위대의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 공격 배후에서 이란이 움직였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미군은 드론 공습과 함께, 지상에서 로켓포 공격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손에 착용돼 있던 반지로 신원이 확인됐다.
솔레이마니와 이라크의 친(親)이란 시아파 민병대를 이끄는 아부 마흐 디 알무한디스 부사령관 등 7명 사망.

미 국방부는 작전 직후,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솔레이마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솔레이마니가 순교했다"고 했다.
계급은 소장, 최고지도자 다음의 실질적인 권력서열 2인자로 통하며 강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이란혁명수비대가 이란 내에서 정치ㆍ경제적 입지가 큰 만큼 단순히 군사리더만으로 볼 수 없다는 평가다.
 이란에서 중요한 정치ㆍ외교 현안이 나올 때 대통령을 능가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차기 대통령으로 꼽히며,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솔레이마니의 영향력은 중동지역 곳곳에 미쳤다.
쿠드스군은 이라크 시아파민병대, 레바논 헤즈볼라, 팔레스타인 하마스 등 역내 친이란 무장조직을
지원해왔다.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에 맞서 격퇴 작전을 벌일 때, 직접 전장에 나가 지휘했다.
이 때문에 미국에게 솔레이마니는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존재였다.
 
2018년 5월 이란 핵협정 파기 이후,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강화, 2019-하반기부터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호르무즈해협 위기 등으로 양국관계가 악화일로인 상황에서
솔레이마니가 미국에 맞서 중동지역 내 이란의 영향력을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최근 이란의 대리군격인 이라크 시아파민병대가 미군과 잦은 충돌을 빚은 과정에서 솔레이마니가 역할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솔레이마니 사령관 후임으로
부사령관-이스마일 가니 준장을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쿠드스군) 총사령관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2. 다음 제거표적 '쿠드스군 재정지출 담당자'  

이스마일 가니(62) 신임 쿠드스군(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

가니에 대해 알려진 내용은 많진 않으나, 현재 서구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는 것만으로도

이란 내에서 상당 기간 권력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가니는 1980년 이라크의 이란 침공을 시작으로 8년간 이어진 전쟁 후,

창설된 쿠드스군에 합류해 솔레이마니와 오랜 기간을 함께 지낸 사이다.

이란 국영 IRNA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솔레이마니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전쟁의 자식들(?)"

"전장의 동지였고 전투를 통해 친구가 됐다(?)"

쿠드스군은 최근 수십 년 동안 군사·정치적 입지를 강화해왔다.

솔레이마니과 가니는 미국과 그 동맹들의 첨단 무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라크 민병대,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등 친(親)이란 사아파 무장세력을 훈련 지원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가니를 솔레이마니의 후임으로 선정하며,

"이란의 가장 뛰어난 장교 중 한 명"

"덕분에 쿠드스군은 전임자 체제와 변함이 없을 것(?)"

솔레이마니 체제에서 가니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이란 동쪽 국가에 대한 전략을 짜는 데 집중해왔다.

미국, 유럽 등 서구 국가에 대응한 솔레이마니에 비해 가니에 대한 언론 집중도는 낮은 편이었다.

2012년 미국 재무부는 가니를 '쿠드스군 재정 지출 담당자'로 지목하며 제재에 나섰다.

가니는,

"시리아에 이슬람 공화국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더 큰 규모의 학살이 벌어졌을 것"

이라고 말해, 미 국무부의 공식적인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해당 발언은 시리아 정부가 홈스 주(州) 훌라에서 어린이 49명을 포함한 주민 100여 명을 무참히 학살해

국제적인 분노를 산 직후 나왔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토마호크 공격명령>

2018. 4/14 미국-영국-프랑스와 함께 14일 새벽(미국 시간 13일) 시리아 공습

시리아-자국민에게 화학무기 공격을 자행한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보복 공격

---------------------------------------------------------------------------------------------------------

빅토리아 눌런드 당시 미 국무부 대변인,

"이란 쿠드스군의 준장(가니)은 공개적으로 시리아 군대를 훈련시키고 지원한 데에

자랑스럽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이 결과가 어떠한지 보라"며 가니를 언급했다.

2015년 1월 이란이 팔레스타인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말을 한 당사자이다.

가니는 당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사력에 대응하기에 너무 작다(?)"

"우리의 힘은 팔레스타인과 가자에서 억압받는 이들이 들고 있는 미사일과 무기의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고 했다. 

 

결론 : 중동 비핵화의 방해요인 제거 : 북한 김정은-핵군벌에 지속적인 경고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