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목사 & 크리스쳔(정교분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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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애국 작성일21-02-22 18:03 조회28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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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dfnZJwGzoc
목회자들 공부 좀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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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요지)
중세시대에 교황권과 세속권력(군주권)간에 다툼이 있었는데,
그것은 오래전 일이니 오늘은 말할 시간이 없고
--(내 기억으로는,
그 권력다툼의 핵심이 교황은 세속군주에게 관여해서는 안 되지만
세속군주는 교황에게 관여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상호 관여 하지 말자는 것이다.
물론,절대진리가 무엇이냐라는 것을 파악하려는 연구의 싸움이 아니라 권력 싸움이었다)
----근세 이후로 정교(政敎)분리 원칙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확립된 것은
토마스 제프슨이 쓴 미국의 독립선언서에서 이다.
토마스 제프슨은 정교분리 원칙에 대하여 3 가지를 선언했다.
1)세속 정치는 교회를 탄압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
2)세속 정치는 교회에 세금을 부과할 수 없다.
3)세속 정치는 교회의 성직자 임명에 관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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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제프슨의 정교분리 어디에도 교회가 정치에 일절 관여하지 말라는 언급은 없다.
우리 나라의 현재는 거꾸로 흐르고 있지 않은가?
교회의 목사가 강대상에서 공개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통상적 정치현안에 대해
어느 펀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것을 피하는 이유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왜냐하면 목사는 교인들 사이의 분란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에게 문제되고 있는 정치현안이 통상적 정치현안인가?
나는 2 가지 점에서 아니라고 생각한다.
첫째로 오늘날의 현안이 어제도 그제도 늘 있어 온,정치에는 의레히 있어 온 현안인가?
즉 통상적 정치현안인가? 내 생각에는 아주 非통상적 정치현안이다.
둘째로 오늘날의 현안은 교회를 없애려고 시도하는 정치현안이라고 생각한다.
교회를 없애는 것에도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서 교회가 목에 밧줄을 감고
질질~또는 순순히 따라 가는 것이 그 잘난 정교분리인가?
복음전파.절대진리 전파에는 순순히 따라가지 않고 사적인 이익을 구구절절 따져서
하나님의 귀를 너무도 아프고 피곤케 하면서,
교회를 파괴하려는 시도에는 자칭 양 처럼 순순히 끌려간다고?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피 흘려야 할 때는 도망가다가 피 흘리지 말아야 하는 때에는 피 흘리면서
나는 순교자다라고 말할 판이다.
자칭 순교자.
시도 단계에서는 그 마각을 잘 모르는 법이다.
흉계를 꾸미는 사람이 아무리 바보라도
흉계의 첫발 부터 흉계임을 명명백백히 밝히면서
"나는 흉계를 꾸며서 시행하려 하니 모두 조심하시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가?
일이 진행돼 가면서 차츰차츰 마각이 어렴풋이 드러나지 않던가?
흉계가 완성되기 전 까지는 그 마각이 완전히 뼈를 드러내듯 온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다.
완성되면 후회해도 늦는 것이다.
교회를 없애려는 시도는 교회가 법률 등에 의하여 완전히 문을 닫기 전에는 100% 알 수 없다.미리미리 눈치를 채고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목사는 교인들 사이의 분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강대상에서 공개적으로 첨예한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는 것이 어느 정도는 이해된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평교인의 기가 찬 경우가 많다.
어느 교인이 오늘날의 정치현안을 말하려 하면
든는 교인으로 부터 정교분리 라는 마법적 단어가 튀어 나온다.
말도 꺼내지 말라는 투다.마법적 단어다.모든 말을 막아 버리는.
교회파괴라고 말도 꺼내지 말란다.정교분리니까.
정작 대화를 좀 더 해 보면 정교분리 원칙에 대하여 도통 모른다.
마치 유행가 가사에 나오는 어느 단어 마냥 정교분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양심이 있으면 오늘 낮에 유행가 읊조리듯 사용한 단어인 정교분리가
어떠한 의미와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밤의 조용한 시간에 알아봐야 할터인데,
밤에 일절 공부를 안 한다.그리고 내일 또 정교분리라는 유행 단어를 사용한다.
교인들 사이의 사적인 만남에서는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목사의 공개적 발언과 달리 교인들 사이의 대화는 교회의 분란을 야기하지 않는다.
평소에 교인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지 않는가?의견차이가 있지 않는가?
정치 이야기도 하지 않는가?
그런데 교회파괴의 그림자가 어른어른하는 오늘날 정교분리 원칙을
사탕발림 처럼 입술에 바르면서 침묵하라니?
기가 찬다.숭고하고 고결하고 청결한 크리스쳔들 많아서 퍽 좋겠네!!!
성경의 어디에 오늘날의 교회파괴시도에 대하여 일절 관여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나?
출애굽 시작 부터가 이스라엘이라는 종교적 결사체가 보여 준 정치행위 아닌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다스린 행위가 정치행위 아닌가?
당시에는 종교와 정치가 하나로 뭉쳐 있었기 때문에
둘이 분리돼 있는 오늘날과 달리,
당시의 그 행위들이 정치행위로 선명히 안 보일 뿐이다.
입으로 발언하는 것만 정치행위인가? 권력이 통치하고 복종하는 모든 행위가 정치이다.
목사들과 다른 입장에 있으면서 교인들 사이의 사적인 대화에서도
교회파괴의 우려를 발언하지 못하게 정교분리 딱지를 들이대는 크리스쳔들,기가 찬다.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여부는 논외로 한다.
어느 이단적 인사가 기독교에 대하여 말하면 그 말을 듣지도 않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인사가 물리학 교수라 하자. 기독교적으로는 이단적 생각을 갖고 있다 하자.
물리학 강의를 한다.이단적 교수가 하는 물리학 강의이니 듣지도 말아야 하나?
말이 돼나? 극단적 생각아닌가?
레닌이 공산당 혁명의 최대 난관을 기독교 사상.문화의 저항이라고 보고 기독교(교회)파괴를 선결과제로 삼았다.
댓글목록
지원군단님의 댓글
지원군단 작성일
동감 추천..! 한 컬럼 중에서 몇 구절 가져왔습니다.
{... 그렇다면 미국에서 정치와 교회의 분리란 단어가 애초에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가?
이 말은 미국 3대 대통령 Thomas Jefferson이 Connecticut 주의 Danbury에서 침례교 목사들이
모일 때에 개인적으로 보낸 편지에 단 한 줄 언급한 것이 처음이다.
그런데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헌법이 기안되고 의회에서 확정될 때 불란서 대사로 미국 영토 밖에
있었다. 즉,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헌법 제정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잘 아는 대로 미국 헌법을 기안하고 확정한 사람들은 청교도적 신앙을 소유한 사람들이 대부분이
었다. 그래서 헌법을 초안하는 회의가 있을 때마다 간절한 기도를 먼저 드리고 회의에 임했다. 어떤
때는 준비 기도가 길어져서 회의를 못하고 정회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미국 헌법 초안자들의 믿음의
결과로 미국 헌법 곳곳에는 종교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언급되고 있다.
그 중 한 가지만 원문대로 소개한다.
Article 3. Religion, morality, and knowledge, [sic] being necessary to good government and the
happiness of mankind, school, and the means of education, shall forever be encouraged...
미국 헌법은 종교와 도덕과 지식은 훌륭한 정부와 인류의 행복을 위해 필수적이므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물론이고 영원히 권장해야만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