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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역사학회 성명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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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머스 작성일22-05-18 08:34 조회1,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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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지만원 박사의 5.18북한군폭동설, 광수 사진연구에 의해 중복 입증되었다

 

 

5.18 북한군폭동설은 또, 2015.5.5.부터 약 15개월 동안 지만원 박사와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이 주도한 소위 광수사진들에 의해서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5.18 당시에 광주에서 사진 찍힌 무장폭동 주역들을 남한에서는 전혀 찾을 수가 없는데, 놀랍게도 북한에서 거의 모두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5.18은 북한군 게릴라들의 소행이라고 단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된다.

 

2013년 초에, 종편에서 불기 시작한 5.18진실 토론이 박근혜 정권에 의해 좌절되었는데, 20135, 지만원 박사는 1번 광수 사진이 북한군임을 우연히 알게 되어, 폭로했다. 그러자, 광주5.18 측에서, 5.18당시에 활약했던 시민군을 찾아내어, 그들의 증언을 통해서 5.18북한군폭동설이 거짓임을 증명하고자 했다. 이를 계기로 지만원 박사는 폭도들의 사진을 다량 분석하여, 당시에 총을 들고 활약했던 사진 속의 인물들이 모두 북한에 실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폭로했다.

 

소위 광수사진인데, 2015.5.5.부터 약 15개월 동안 지만원 박사는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과 함께, 이를 널리 알렸고, 애국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광수 사진은 최근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컴퓨터를 이용한 얼굴인식기술(facial recognition technology)과 필명 노숙자담요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3. 광수만은 아니다는 주장, 논리적이지 않고, 컴퓨터 얼굴인식기술에 무지해

 

 

5.18북한군 폭동설을 지지하면서도, 광수만은 아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은 논리적이지 않다. 그리고 첨단 컴퓨터 얼굴인식 기술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1) 광수 사진 판단은 사람의 눈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소위 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해서 식별한다. 광수사진 판독에 쓰인 얼굴인식기술(Facial Recognition System)은 최첨단 컴퓨터 기술을 이용하여, 특정인물의 사진과 데이터 베이스에 들어 있는 인물사진 군과 비교하여 동일인을 찾아내는데, 얼굴의 특징을 기하학적인 함수로 표현하여 비교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가 융합된 최첨단 컴퓨터 기술이다. 이와 같은 기술은 사람의 눈동자나, 지문, 신체의 모양, 신체운동의 특징을 식별하는 데에 쓰이기도 한다.

 

2) 얼굴인식기술은 신뢰도가 매우 높은 첨단 과학이다. 광수사진이 처음으로 폭로되던 10년전만 하더라도, 이 기술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이 기술은 국내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관공서와 군대, 은행, 카드사, 대기업 등 보안을 중시하는 조직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다. 신뢰할 수 없다면, 이와 같이 널리 사용될 리 없다. 중국에서는 안면인식기술로 전 국민을 감시하고 있으며, 이런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3) 얼굴인식 기술을 신뢰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오래된 사진은 식별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 않다. 얼굴인식기술은 사람 얼굴의 눈, 눈썹, , , , , 광대, 이마 등의 특징과 상호 간의 거리 등을 포착해서 비교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특징은 나이가 든다고 변하는 것이 아니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 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이 눈으로 보아서는 전혀 알 수 없어도, 컴퓨터는 특징을 알 수 있다.

 

4) 얼굴인식기술에 오류는 없다. 오래된 사진의 경우에 0.1-3%의 오류가 보고된 적은 있었다. 지만원 박사가 제시한 광수사진은 661명이다. 이들 광수사진과 북한 유력인사들 사진 짝짓기에서, 극소수의 오류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결론에 영향이 전혀 없다. 예컨대 10%의 오류가 있다 하더라도, 결론에 영향이 전혀 없다. 광수의 절대다수는 북한군임이 명백하다.

 

5) 광수사진 중의 몇사람 얼굴은 북한의 공식 회의석상 사진의 인물과 100% 동일하다. 누가 보아도 단번에 알 수 있다.

 

6) 5.18 광주사태는 지만원 박사의 5.18검찰수사기록 연구와 김대령 박사의 5.18유네스코문화유산 기록 연구 결과, 북한 특수군에 의한 폭동임이 논증되었다. 5.18폭동 주도자들이 북한군임이 밝혀졌으므로, 사진상 인물은 당연히 북한군인 것이다. 사진상 인물들이 북한군이 아니라면, 문헌연구 결과를 부인하는 것이 된다. 문헌연구 결과를 신뢰하면서 광수사진을 못믿는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7) 광수 사진 상의 인물들이 광주,전라도에 없다. 19995월 한 달 동안, 지상파 3사인 KBS, MBC, SBS가 광수 사진 속의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벌였는데, 단 한사람도 나오지 않았다. , 2015.10-2016.3, 6개월간, 광주5.18측에서 광수사진의 주인공을 찾는다며, 광주 번화가에서 광수 사진전을 벌였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광수는 당연히 북한군인 것이다.

 

8) 최근, 자신이 광수다고 주장하는 자가 한둘 나타났다. 그런데, 방송사 등에서 전국적으로 광수 사진 주인공을 찾을 때에는 안 나타나다가, 왜 이제야 나타났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또 그들의 얼굴 모양은 사진상의 인물과 크게 다르다. 그들의 진술은 많은 모순점을 드러낸다. 가련하다. 그리고 만일 그가 진실이라 하더라도, 1,000명이 넘는 광수 중에서 한 둘일 뿐이다, 결론에 영향 없다.

 

9) 2017.4.19. 당시 광주시장 윤장현은, 광주시민은 광주교도소를 절대로 공격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광수는 북한군인 것이다.

 

 

광수 사진이 북한군이 확실한 근거에 대해, 지만원 박사는 과학적 원리를 끊임 없이 자세히 설명하였고, 5.18역사학회도 그 타당성을 설명한 바 있다. 성급하거니 사악한 자들이, 광수는 터무니 없다며 여론을 조작하고 있을 뿐이다.

 

 

24. 광주5.18단체 측의 모든 주장, 증명된 것이 하나도 없다

 

 

5.18이 민주화운동임을 주장하는 자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1) 전두환 장군이 발포명령을 내렸다,

2) 전두환 장군이 5.18 때에 광주에 내려왔다,

3) 계엄군이 도청 앞에서 시민을 다수 학살했다,

4) 계엄군이 헬리콥터에서 시민들을 향해 기관총을 쏘았다,

5) 계엄군이 시민들을 학살하여 교도소 주변에 묻었다,

6) 계엄군이 여자들을 강간했다 등.

 

그리고, 여러 차례 조사를 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도 증명된 것이 없다.

 

그리고, 5.18이 민주화운동임을 주장하는 자들은, 지만원 박사가 논증한 5.18북한군폭동설의 핵심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는다. 지만원 박사가 주장하는 바, 북한군이 없었다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실들에 대하여, 그러니까 5.18북한군폭동설의 핵심 사항에 대하여, 일체 반박하지 않는다. 그리고, 북한군 폭동설은 유언비어다, 역사왜곡이다고 비난한다.

저들은, 5.18북한군폭동설을 반박할 자신은 없고, 그것을 자꾸 언급하면 국민적 관심만 키우게 되어 저들에게 불리해진다고 보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5.18진상규명특별법의 조사항목에 북한군 개입이 들어 있는데, 이는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 등이 요청하여 들어간 것이었다.

 

저들은, 전두환 장군과 계엄군이 사악하다고만 주장한다. 물론 저들의 주장은 증명된 것은 하나도 없다.

 

 

25. 조갑제 기자의 북한군폭동설 부인, 전형적인 사기수법이다

 

 

5.18북한군폭동설을 적극 반대하는 자들은 뜻밖에도 우익 보수라고 알려진 조갑제 기자, 김진 기자, 전원책 변호사, 정규재 기자 등이다. 최근 류석춘 교수가 가담했다. 물론 이들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 어떻게든 나라를 망치려고 애쓰는 자들은 좌익만이 아니다.

 

5.18에 북한군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자는 조갑제 기자다. 그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매우 열심히전파하고 있다. 조갑제 기자 주장의 요지는 두 가지다.

 

첫째는, 당시 DMZ와 모든 해안선은 철저히 경계되고 있어서, 적군이 절대로 침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보를 가장 중시했던 박정희 대통령 당시에도 DMZ와 해안선은 마구 뚫렸었다. 물샐틈 없는 경계, 철통같은 방위는 국군의 목표이며, 국민의 염원일 뿐이다. 조갑제 기자의 주장은 황당할 뿐이다.

 

둘째는, 내가 당시에 광주를 직접 둘러보았는데, 또는 누가 그러던데, 북한군은 없었다이다.

그런데, 조갑제 기자는 혼자서, 넓은 광주시 모든 곳의 상황을 동시에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는가. 하루 24시간, 10일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관찰할 수 있는가? 절대 불가능하다. 조갑제 기자에게 증언을 들려주었다는 자는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조갑제 기자는 마치 자신이, 혹은 증언을 들려준 자가 모든 상황을 본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조갑제 기자의 내가 직접 둘러보았는데라는 말에 속으면 안된다. 예를 들어 조갑제 기자가, 마당에 나팔꽃 씨를 심고 그것이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하면서 기록을 남겼다면, 그런 관찰은 조갑제 기자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광주사태는 아니다. 조갑제 아닌 어느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것이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群盲評象)일 뿐이다.

 

그리고, 간첩이 이마에 간첩이라고 써 붙이고 다니나? 북한군이 북한 군복을 입고 다니나? 조갑제 기자가 아무리 부지런히 돌아다녀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조갑제 기자가 손바닥을 아무리 열심히 들여다 보더라도, 손바닥에 있는 세균은 볼 수 없는 것과 같다. 아무리 열심히 들여다 보아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있는 북한군은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조갑제 기자는 자기가 둘러보았는데, 없었다고 주장한다.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이상과 같이 조갑제 기자의 5.18진실 탐구 방식은, 광주5.18의 진실을 알아보기 위한 방식으로 전혀 타당하지 않은 것이다. 조갑제 기자의 관찰기록은 정신 이상자의 일기다.

 

그리고 어떤 사람의 증언을 신뢰해도 되는지 검토할 때에는,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어떤 동기가 있지는 않은지, 조사해야 한다. 그런데 조갑제 기자는 2006.12.21. "한미연합사는 해체되고 주한미군도 나가야 하며 한미공조도 타파해야 한다. 북한의 자주성은 평가돼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에도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그래서 조갑제 기자는 간첩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의 말을 신뢰해도 되는가?

 

조갑제 기자는, 기발간 도서를 개정하여 2019.2.15. “조갑제의 광주사태, 40년 동안 다섯 가지 루머와 싸워 이긴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런데 그가 싸워 이긴 다섯 번째 루머는 5.18북한군폭동설이란다. 조갑제 기자가 5.18북한군폭동설을 두고 지만원 박사와 싸운 적이 있나? 지만원 박사가 공개토론하자고 여러 차례 제안했지만, 일체 외면했다. 링에 올라오라는 지 박사를 피해, 도망 다니고서, 어떻게 싸워 이겼다고 말을 할 수 있는가. 망언(妄言)이다.

 

지만원 박사의 연구와 조갑제 기자의 관찰기록은 다르다. 지만원 박사의 연구는, 마치 집을 짓는데, 벽돌 하나 하나를 놓을 때마다, 이 벽돌을 놓는데에 이의 없지요? 물어보고 벽돌을 쌓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을 짓고 보니, 북한군폭동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그런데 조갑제 기자의 방식은, 한마디 할 때마다, 의문이 제기된다. 그런데, 조 기자는 자기 귀를 막고, 자기 주장만 늘어놓고 있다. 지만원 박사의 책은 학술논문이다. 조갑제 기자의 책은 소설이다.

 

 

26. 계엄군의 폭행을 직접 본 광주시민, 조갑제 오류에 빠져서는 안된다

 

 

5.18당시에 계엄군이 길가던 청년들을 마구 폭행하는 것을 직접 보았다는 자들이 있다. 물론 폭행은 있었다. 그리고 폭행은 잘못된 것이다, 혹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여하튼 이런 폭행을 목격한 시민의 분노는 자연스럽고 정당하다.

 

하지만, 그런 폭행이 있었으니까, 5.18에서 계엄군은 부당하고, 5.18은 민주화운동이다고 단정해서는 안된다. 내가 본 계엄군의 폭력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광주5.18 사건 전체에서 예컨대 만분의 일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본 것이 마치 전체인 것처럼 착각하는 것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같다.

내가 직접 보았지만, 그것을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다. 단표습진(簞瓢拾塵)이라는 고사가 있다. 공자가 잠을 자다가 살며시 눈을 떠서 보니, 저쪽 부엌에서 그가 가장 사랑하는 제자 안회가 밥을 짓다가, 솥뚜겅을 열고 혼자서 밥을 한 움큼 먹었다. 괘씸하다고 여긴 공자는 안회가 무어라 거짓말을 하는지 시험해보려고, 그 밥으로 제사를 지내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안회가, 밥이 다 되었는지 보려고 솥을 열어 보았는데, 마침 검댕이가 날아와 밥에 떨어졌기에 그것을 집어냈는데, 검댕이에 붙은 밥알이 아까와 자기가 먹었다면서, 부정한 음식이니 제사상에 올릴 수 없다고 말했다. 공자는 안회를 의심한 것이 부끄러워 마음속으로 엉엉 울었다. 조갑제 기자의 내가 보았는데오류에 빠져서는 안된다.

 

 

27. 김진, 전원책, 정규재의 주장, 경박하고 무책임하다

 

 

김진 기자는, 북한군 폭동설은 언어도단이라며, 대규모 시민이 지켜봤고, 대규모 국군이 있었고, 다수 국내외 기자들이 지켜봤는데, 북한군은 없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이 유치함은 앞에서 충분히 언급했다. 김진 기자는 또, 당시 시민군의 구호가, 북괴는 오판하지 말라였다고도 말한다. 간첩이나 게릴라들의 위장술과 선전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전원책변호사도 북한군 개입설은 말이 안 된다며, 왔다면 적발 못했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1980년 당시에 광주 상무대에서 훈련을 받던 중에, 외박을 나와서 식당과 술집에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해 보았는데, 아무도 북한군이 왔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탈북자들의 증언은 전문증거여서 증거가치가 없다고 평했다. 식당 손님들이 아무리 진심으로 말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말을 기초로 광주5.18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없음을 이미 충분히 설명했다.

 

 

28. 정규재 기자, 북한군 없어도 5.18 폭동이 설명 가능하다는데

 

 

조갑제 기자가 5.18<광주시민들의 우발적인 민주항쟁>으로 보는 반면, 정규재 기자(팬앤마이크 대표이사)는 이를, <광주전라지역 강경 투쟁파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폭동>으로 보는 것으로 판단된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의 정권 공백기에, 광주전라지역에서 DJ를 추종하는 일부, 폭력을 행사해서라도 정치적 지분을 차지하고자 하는 세력들이, 치밀하게 준비해서 일으킨 폭동이라고 보는 듯하다. 그러면서 지만원 박사의 북한군 폭동설을 강력 비판한다.

 

지만원 박사는, 광주에 북한군이 왔었다는 증거로, 시민군의 20사단 지휘부 차량 습격, 아시아자동차 차량 탈취, 장갑차 운전, 44개 무기고 무기 탈취, 교도소 습격 등을 들고 있다. 그런데, 정규재 기자는, 지만원 박사의 주장이, <광주 시민들이 저러지는 못했을 것이다는 가정>을 근거로 5.18을 북한군 폭동이라고 주장한다고 비판한다. 5.18북한군폭동설은 가설에 근거한 것이므로 허구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없어도, <만일 광주의 예비군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했다면,> 20사단 지휘부 차량 습격, 아시아자동차 차량 탈취, 장갑차 운전, 무기고 무기탈취, 교도소 습격 등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정규재 기자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선 정규재 기자의 <만일 광주의 예비군이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했다면>이야말로 가설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지만원 박사는, 당시에 북한군이 광주전라지역 토착 간첩단과 동조자들의 <은밀한 지원>을 받았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전제한다. 하지만 예컨대, 정규재 기자가 지적한 행위들은, 당시 상황에서 광주전라지역민들로서는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규재 기자의 가설이 맞다고 하더라도, 북한군이 없었다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증거들이 무수히 많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

 

 

29. 북한군이 없었다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들

 

 

다음의 사실들은 5.18폭동의 주도자가 북한군이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다.

 

1) 5.18당시에 광주에서 찍힌 광수 사진들 중에, 소총을 북한식으로 거꾸로 매고 있는 자들이 있다.

2) 광수 사진 중에, 북한식의 걸음걸이를 보여주는 자가 있다.

3) 광수 사진 중에 교통정리를 하는 순경이 있다. 당시에 경찰이 모두 도망갔는데, 순경이 교통정리 하고 있을 수 있나, 이것은 분명한 쇼다. 광주,전라도민들이 폭동을 주도했다면 저런 부조화는 없었을 것이다.

4) 도청 앞에 모여 있는 군중 속에, 어린이들이 다수 끼어 앉아 있다. 광주전라도민이 부모라면 절대로 어린 아이를 저런 위험한 장소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고, 데리고 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쇼는 남한 사정에 어두운 자가 기획한 것이다.

5) 광수 사진들과 북한 고위층 인물들을 짝지은 것 중에, 우리가 눈으로 보아도 동일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진들이 다수 있다.

6) 19995월 한 달 동안, 지상파 3사인 KBS, MBC, SBS가 광수 사진 속의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벌였는데, 단 한사람도 나오지 않았다.

7) 2015.10-2016.3, 6개월간, 광주5.18측에서 광수사진의 주인공을 찾는다며, 광주 번화가에서 광수 사진전을 벌였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8) 당시에 연고대생 600명이 광주에 왔다는 설이 파다했는데, 연고대생으로 보이는 청년들 다수가 한데 모여 쪼그리고 앉아 있는 사진이 있다. 그런데 그 사진의 주인공들이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총을 들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정규재 기자가 우려하는 바,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것도 없는데 말이다.

9) 5.18 직전에 광주 인근 여기저기에 수상한 청장년들이 다수 은거했다는 증언들이 무수히 많다. 그들이 광주,전라도 지역 주민들이라면 수상한 사람들이라는 증언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10) 자동차를 타고 달려온 폭도들이 길을 몰라, 주민들에게 길을 물었다는 증언들이 많이 있다. 지역민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11) 광주5.18측은, 계엄군이 시민들 시체를 교도소 주변에 암매장했다고 주장하며, 수차례 땅을 팠는데,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20145월에 청주에서 유골 430구가 우연히 발굴되었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인권을 부르짖는 좌익들은 왜 아무 말이 없는가? 이 유골들은 5.18당시에 광주에서 사살된 북한군 시체를 청주 야산으로 가져다가 가매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전라인들의 시체라면 절대로 청주로 가져가지 않았을 것이다.

12) 2017.4.19. 당시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은 광주교도소를 절대 습격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공격한 자들이 유령이 아니라면 북한군이 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상 북한군이 없었다면 5.18을 설명할 수 없는 근거들을 열거해 보았는데, 이어서, 정규재 기자가 코메디라고 비웃는 광수사진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30. 정규재 기자의 광수사진 조롱에 대한 비판

 

 

정규재 기자는, 지만원 박사가 발표한 노숙자담요의 광수 사진 분석에 대해, 정체불명자가 희미한 사진에 제멋대로 줄을 그었다고 비웃었다. 얼굴인식 기술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규재 기자는 광수사진을 조롱하기 전에, 국가의 비용으로,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전문가 집단에 검증을 요청해보자고 제안해야 마땅하다고 사료된다. 그렇지 않은가.

 

정규재 기자는 또, 광수사진 속의 소위 황장엽이 바로 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실제로 나타났고, 소송에서 지만원 박사가 패소한 것이, 광수사진 분석을 믿을 수 없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어떤 독자가, 그 사건을 판결했던 광주 판사가, 지만원 피고를 대리하는 변호사 앞에서는 원고의 증언이 위증임을 인정했으나, 판결문에서는 지만원 박사에게 손해배상금 82백만원을 때린 사실을 모르느냐고 묻자, 정규재 기자는 이에 답하지 않고, 나는 광수를 믿지 않는다고만 말했다. 지성인답지 않다.

 

정규재 기자는 또 지만원 박사가 탈북시인 장진성을 광수로 지목한 것도 비웃었다. 지만원 박사에 의하면, 장진성의 한국 본명은 장철현이고, 북한 이름은 위철현이란다. 학력, 경력도 모두 위조했다고 한다. 그래도 우스운가? 그리고, 컴퓨터가 장진성을 지목했다는데, 유명인이니까 빼고 나머지만 발표해야 하나. 유명인은 의심하면 안 되는가?

 

정규재 기자는 또, 광수 주인공은 광주사태의 성질상 나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당시에 정의감에 흥분해서 국군을 향해 총을 쏘고, 차를 몰고 공수부대에 돌진 했지만, 나중에는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고, 사람을 죽였다는 자책감에 도저히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만원 박사에게 소송을 제기한, 광수 황장엽이 자기라고 한 자 등 4인은 왜 나타났나? 손해배상금 82백만원 승소했는데, 또 나와야 할 것이 아닌가? 4인이 나타날 수 있다면 40명도, 400명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또 인간은 다양한 것이다. 더구나 폭동 참가자 수가 수백명이라면 다양한 반응이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위증이 명백한 것으로 판단되는 4인 외에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사진에는 총을 들지 않은 청년 무리도 있다, 그들은 왜 나서지 못하는가?

 

또 사진은 동네사람들이나 친구들이 먼저 알아본다. 본인이 감추려 해도, 옆에서 말이 나온다. 그런데 아무런 말이 없다. 정규재 기자의 광수사진 비난은 부당하다고 사료된다.

 

 

31. 정규재 기자, 나라 걱정에 잠 못 이룬다는 6가지 터무니 없는 이유들

 

 

정규재 기자는, 만일 5.18에 북한군이 와서 활약했다면, 6가지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한다고 걱정을 한다. 그런데, 주변적인 것들을 과도하게 강조하면 본질을 호도할 수 있어, 위험하다. 왜 본질에 천착하지 않고, 부수적인 것들을 장황하게 걱정하는지 알 수 없다.

 

첫 번째 걱정은, 북한군 폭동설을 인정하면, 북한군이 신출귀몰하는 신의 군대가 된다는 것이다. 한미합동의 경비가 삼엄한데, 안개처럼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대대급 조직이 40여개 무기고를 습격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놀라운 능력의 군대가 된다는 것이다.

 

생각건대, 5.18이 나중에 한국정치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면 북한군의 작전은 대성공이지만, 당시 그들이 기도했던 목표인 폭력혁명은 실패했다. 신출귀몰하는 신의 군대가 아니다. 6.25 당시에 우리 특수부대 김동석 대령도 북한을 마음대로 드나들었다. 국군의 DMZ와 해안선의 경비는 국방부의 호언처럼 철통같은, 물샐틈 없는 것이 전혀 아니다. 안보태세가 가장 튼튼했던 박정희 대통령 때에도 간첩과 공비들이 제멋대로 넘나들었다. 지금도 DMZ에서 녹크 귀순하고, 삼척 항구에 목선을 타고온 북한인들이 상륙해서 공중전화를 걸기까지 했다.

 

특히 5.18 당시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의 권력 공백기로 기강이 크게 해이해졌던 때였다. 또 당시 전라도는 정권에 대한 반감이 팽배해 있었다. 그래서 광주,전라도 지역에는 토착 간첩들과 동조자들이 더 많았을 것이다. 게다가 전라도 해안선은 복잡하다. 그래서 해안선을 이용한 침투와 탈출도 매우 용이했을 것으로 본다. 게다가, 당시 합참의장이 전남 목포 해안의 경계를 해제했다고 한다. 또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 아니고, 무수한 증거들을 남기고 갔다.

 

정규재 기자의 두 번째 걱정은, 김일성이 대단한 지도자가 된다는 것이다. 제갈공명 같은 병법의 고수가 된다는 것이다. 쓸 데 없는 걱정이다. 김일성은 국제법을 어긴 전범이 된다.

 

세 번째 걱정은, 5.18에 북한군이 와서 활약했다면, 국군은 바보가 된다는 것이고, 네 번째는 전두환 전대통령은 역적이 된다는 것이다. 과연 그런가? 본시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는 말이 있다. 국군은, 경계에 실패했지만, 사태를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전두환 대통령도 자서전에서 북한군폭동설을 지지했다.

 

물론,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도 있다. 돌을 던지고 달아나는 청년들을 왜 무리하게 체포하도록 명령했는지, 왜 적은 인원으로 시가지를 거점 방어하도록 해서, 계엄군이 얻어맞도록 했는지, 의문이다. 폭동이 일어나, 경찰들이 파출소와 경찰서를 버리고 피신했다면, 군수산업인 아시아자동차의 경비를 강화해야 마땅한데, 왜 순순히 문을 열어주고, 장갑차를 내어주었는지도 의문이다. 각지의 예비군 무기고를 방치한 것도 의문이다. 나중에 많은 폭도들을 체포했는데, 왜 주동자를 한명도 잡지 못했는지도 의문이다. 당시에 계엄군이 광주를 완전 포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광주 동편의 무등산으로 올라가는 무등산옛길과 또 증심사와 원효사 간의 산악소로는 전혀 봉쇄되지 않았다. 전두환 정권은 당시에, 정치적 불안과 특히 광주,전라도 지역 정서를 고려해서,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섯 번째 걱정은, 북한군 폭동을 인정하면 광주시민들은 저항권으로서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는 것이 되고, 그래서 청구권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아니, 부당한 청구권은 박탈해야 마땅한 것 아닌가, 그리고, 북한군 폭동설에 의하면 절대다수 광주,전라도민은 폭동에 가담하지 않은 준법시민이 되게 된다. 광주,전라도민은 꼭 폭도여야 하는가?

 

마지막 여섯 번째의 걱정은, 북으로 돌아간 광수들이 고위직에 올랐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북한군 특수부대라면 하층민이 분명한데, 북한은 철저한 계급사회인데, 계급을 뛰어 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광수는 코메디라는 것이다.

하지만 광수 1, 2, 3번이, 북한의 어떤 회의장의 앞줄에 나란히 앉아 있는데, 어쩌랴. 누구든 눈으로 보아도 동일인임이 분명한데, 어쩌랴. 특수부대원은 하층민이다는 상식은 철칙이 아니다. 북한은 김씨 왕조다, 왕이 원하면 무엇이든 불가능한 것이 없다.

 

 

32. “5.18유공자 명단 까운동을 먼저 해야 한다는 주장, 위험하다

 

 

5.18유공자 문제는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유공자 명단과 그들의 공적, 그들이 누리는 혜택 등은 마땅히 공개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유공자명단 공개를 촉구하는 운동을 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또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나는 혹은 우리는 <유공자명단 까>운동을 중시한다, 혹은 <유공자 명단 까> 운동만을 하겠다 하는 것은 자유이며, 존중되어야 한다.

 

그런데, <5.18북한군 폭동설은 거부하는 국민들이 많으므로,> 당분간은 <유공자명단 까> 운동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와 같은 주장은 타당하지 않고, 이와 같은 발언에는 5.18북한군폭동설 전파를 방해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사료되기 때문이다.

 

 

33. 이희문 목사 등, 북한이 통일되어야만 진실을 알 수 있다고 뻥

 

 

예컨대, 미국교포인 이희문 목사?, 5.18의 정체성은 북한이 통일 되어야만, 그래서 비밀문서가 쏟아져 나와야만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니 북한군 폭동설을 강하게 주장하지 말라는 것이다. 단정하지 말고, 기다리자는 것이다. 그러나 터무니 없는 망언이며, 속아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범죄의 증거는 범죄현장에 있다. 그래서 수사관들은, 범죄 소식을 듣는 즉시 범죄현장으로 달려간다. 범죄현장에는 목격자들도 있고, 또 물적 증거들도 있다.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가 용의자의 범죄입증에 충분할 때에는, 용의자의 집이나 직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 물론 용의자의 집이나 직장에서 추가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더욱 좋다. 나쁠 것 없다.

 

5.18광주사태의 경우는 어떤가? 광주,전라도에 증거가 무수히 널려 있다. 수많은 국가기관이 있었고, 수많은 증인들이 있었고, 물적 증거들이 있었다. 이런 무수한 증거들 중에서, 지만원 박사는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는 검찰 수사기록을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 또 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하여 광수 사진들과 북한 고위층의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하여 광수사진들을 폭로했다. 김대령 박사도, 광주5.18측이 인정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분석하여 같은 결론을 냈다. 증거들은 결론을 내는데에 충분했다. 물론 북한의 비밀문서들이 쏟아진다면 더 좋겠지만, 지금도 결론을 내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이희문 목사 등은, 통일 후까지 5.18에 북한군이 왔는지에 대한 논의는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터무니 없다.

 

 

34. 북한군폭동 부인자들 특징, 지만원 박사가 제기한 핵심은 외면, 공개토론도 회피

 

 

이와 같이 5.18이 북한군폭동임을 부정하는 자들은, 공통적으로 지만원 박사가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에 대해 논의를 하려하지 않는다. 공개토론도 회피한다. 그리고 주변적인 것들을 붙들고 엉뚱한 소리만을 늘어놓는다.

 

그래서 어떤 자가, 5.18북한군폭동설을 부정하면, 그가 지만원 박사가 제기한 핵심적 문제들 하나하나에 대해 충분히 논박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 저들의 거짓말을 듣다보면, 속아 넘어가게 된다.

 

 

35. 5.18민주화운동설, 무엇이 문제인가?

 

 

5.18 당시에, 광주,전라도 지역에,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사람들 씨를 말리려고 왔다더라, 임산부 배를 대검으로 찔렀다 더라는 등의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광주 전라도민들이 계엄군과 경상도 사람들에 대해 적개심을 가졌다. 물론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런데, 국가가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5.18이 민주화운동이었다고 규정하는 것은, 나라를 망치려는 자들의 주장, 1) 당시에 전두환 장군이 부당하게 12.12를 일으켰으며, 2) 대권을 장악하기 위한 수단으로 계엄령을 선포하고, 계엄군을 배치했으며, 3) 선량한 학생들의 시위를 계엄군이 무자비하게 구타했고, 4) 이에 분노하여 운집한 군중들을 계엄군이 학살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전라도민이 이를 받아들이면, 그들은 1) 계엄군 곧 국군과, 2) 경상도 사람, 3) 경상도를 기반으로 하는 정권에 대해 적개심을 갖게 된다. 반사적으로 호남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정당만을 지지하게 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선거 때마다 묻지마 몰표를 던지게 된다. 그러면, 반사적으로 경상도 지역에서는 경상도 기반 정당을 중심으로 뭉치게 된다. 그러면 충청도민도 충청도 당이나 충청도 인물 중심으로 모이게 된다.

 

그래서 5.18이라는 마법의 비수는, 1)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르고, 2) 국군과 전라도민을 가르고, 3) 전라도민을 정치적으로 좌경화되게 하고, 결국 4) 대한민국의 심장을 찌르게 된다.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은 피를 흘리며, 종북의 늪으로 추락하고 있다.

 

 

36. 5.18민주화운동 주장자들, 다양한 전술을 펼치고 있다

 

 

5.18이 민주화운동임을 주장하는 광주5.18측과 좌익 정당은, 그들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 다양한 전술을 펼치고 있다. 저들의 전략적 목표는 둘이다. 1) 지지세력의 확장, 그리고 2) 5.18이 민주화운동임을 확인시키고 다른 의견을 압살하기다.

 

지지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기본수단은, 주지하듯이 5.18 유공자 수를 늘리는 것이고, 그들에게 혜택을 마구 퍼주는 것이다. 국가 유공자는 본래 보훈처 소관인데, 5.18유공자만은 광주시장 전결이다. 유공자수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유공자가 누리는 혜택은 신흥귀족수준이다.

 

5.18이 민주화운동임을 확인시키고 다른 의견을 압살하기 위해서, 저들은 다양한 전술을 펼치고 있다.

 

(사실 입증) 처음에 저들은, 5.18이 민주화운동임을, 사실로 입증하고자 했다. 그래서 1) 5.18 당시에 전두환 장군이 광주에 왔다, 2) 계엄군이 도청앞에서 시민을 학살했다, 3) 계엄군이 헬기에서 기관총을 난사했다, 4) 시민들의 시체를 교도소 주변에 묻었다. 5) 계엄군이 시민 여성들을 강간했다고 주장하고, 이들을 입증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간 정부 주도의 조사에서, 또 저들이 주도한 조사에서, 어느 것도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다.

 

(광수사진 영웅 찾기) 저들은 또, 5.18 당시에 투쟁한 영웅들을 찾고자 했다. 그래서 KBS, MBC, SBS 방송 3사가 1999광주민주항쟁” 19돌을 맞아 이름 없는 얼굴 찾기에 나섰다. (1999.5.18. 한겨레신문, 김정숙 기자, “이들은 지금 어디에... 방송35.18 이름 없는 주역 등 추적참조) 5.18 현장을 찍은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만약 5.18이 광주시민들의 민주항쟁이라면 그 사진에 나오는 많은 인물들 중의 적어도 2/3 정도는, 광주 시민들 중에서 자기가 사진 속의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나와야 한다. 그런데 당시에 한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 사진 속의 인물들은 광주시민이 아니라는 증거다.

또 지만원 박사에 의해서 2015.5.5.부터 광수 사진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자, 광주시와 5.18기념재단 등은, 2015.10부터 2016.3까지 6개월 동안 광주의 번화가에서 광수 사진들을 크게 확대한 사진전을 열었지만, 단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

 

(법원제소) 저들은 또 지만원 박사의 입을 막기 위해, 명예훼손 소송을 무더기로 제기했다. 사건 관할지가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광주검찰은 사건을 광주로 끌어가고, 광주법원과 대법원은 눈감고 지만원 패소 판결했다.

 

(입법투쟁) 저들은 진상조사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2018.3.13.5.18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었다. 그리고 조사위원 선임문제로 억지를 부리다가, 20205월에 저들끼리 만든 조사위원회가 발족했다. 그런데 제대로 시행도 하기 전에, 진상을 조사하면 오히려 불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무조건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5.18역사왜곡처벌법을 만들었다. 현재 시행중이다.

이 역사왜곡처벌법이 위헌임을 5.18역사학회와 회원들이 제소했는데, 2022.1. 헌법재판소는 부당하게도, 당사자 자격이 없다고 기각했다.

 

(선전 및 문화투쟁)

광주시민들은 어째서 계엄군을 인면수심의 살인마로 인식했을까. 첫째, 유언비어다. “계엄군이 여성의 가슴을 칼로 도려내고, 대검으로 머리 껍질을 벗겨 매달아 놓았다.”는 등의 소문은 새빨간 거짓말이지만, 너무나 강렬해서 좀처럼 뇌리에서 씻어지지 않는다.

 

둘째, 영화 화려한 휴가의 심리전 효과다. 영화는 도청 앞에 진열한 계엄군이 애국가를 부른 광주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집단발포를 했다고 묘사하였다. 하지만 거짓이다. 1980.5.21. 오후 1시 경에 있었던 집단 총격은 도청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금남로에서 발생했다. 같은 시각 금남로 양쪽에 늘어선 고층 건물 옥상들은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배타적으로 독점하고 있었다. 멋모르는 시민들이 유동 쪽으로부터 금남로로 밀려갔다. 옥상에 있던 괴한들이 금남로를 통과하고 있던 시위대를 향해 하향 사격했다. 순식간에 40명이 즉사했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이를 계엄군에 뒤집어 씌웠다.

 

셋째, 19805.18사태가 종결되자마자 이른바 42분짜리 광주비디오가 전라도 전역을 돌았다. 이 동영상이 계엄군을 잔인한 살인마로 묘사했다. 그런데, 매우 놀랍게도 이 동영상은 1980년 북한 조선기록영화촬영소가 제작한 것이었다. 당시 광주현장에 대한 촬영 주권이 북한에 있었다는 사실을 이 동영상이 증명한다. 이상 세 가지 이유로 광주,전라도민들은 계엄군을 증오하게 되었다.

 

지금도 5.18에 대한 거짓이 영화, 동영상, 노래, 그림, 문화행사, 책 등을 통해서 전파되고 있다.

 

(대학가 투쟁) 학생들에게 5.18북한군폭동설을 소개했다는 이유로 부산대 철학과 최우원 교수는 파면, 위덕대 경찰행정학과 박훈탁 교수와 건국대 홍신애 조교수는 해임되었다.

 

(행정제재) 박근혜 정권은 2013년초에 종편에서 5.18진실이 터져나오자, 종편을 중징계했다. 놀랍게도 이때에 보수진영은 입을 다물었다. 방송심의위원회에서 5.18북한군폭동설을 지지하는 동영상은 마구 삭제했다. 유튜브 계정은 폭파되었다. 인터넷에서 5.18 시민군의 활동상은 모두 사라지고 계엄군이 곤봉을 휘두르는 사진만 남아 있다.

 

(정치적 공세) 2019.2. 국회 5.18 세미나에서 있었던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의 발언을 두고 모든 좌익들이 들고 일어나서 아우성쳤다. 심지어 보수 미디어들도 가세했다. 사이비 보수당은 김진태 의원 등을 징계했다. 이후 보수당 지도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광주에 달려가서, 엎어져, 묘비를 안고 눈물 쇼를 벌이고 있다. 윤석열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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