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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께 편지를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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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글말 작성일22-05-23 07:38 조회1,450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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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이 오늘 또다시 편지 물량공세를 권유하셨습니다!

우리가 systemclub 회원이라면 최소한 이것은 해야지요.

  

저는 5.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등기편지를 보냈습니다.

왠지 우체국이 미덥지 않아서 2,620원 등기값을 썼습니다!

 

516일 지만원 박사님이 윤석열에게 편지공세를 권유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썼습니다.

전국에서 수천통의 편지공세..

윤석열이 5.18 역사공부를 제대로 하기 바라며..

 

윤석열, 자유와 국가안보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붉은 좌익 역사관이 큰 문제..

붉은 역사관은 적화통일의 지름길..

윤석열의 역사관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합니다!

윤석열이 바른 역사관을 가져야 합니다!

 

하여, 펜으로 한자 한자 편지를 썼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편지지에 글을 또박또박 썼습니다.

 

봉투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동3)

대통령 집무실

윤석열 대통령 귀하

 

내용:

 

윤석열 대통령께

 

1. 대통령님, 민주주의 사회에서 5.18이 왜 성역입니까?

5.18 집단이 왜 세도를 부립니까. 나라 위에 군림하면서 갖은 혜택을 다 누리고 그들의 이름은 비밀..

세상에 이런 집단이 있다니.. 여기에 대통령이 머리숙이고 있다니.. 이것 없애주세요.

 

2. ‘5·18 왜곡처벌법‘.. 5.18을 건드리면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답니다!

표현의 자유를 빼앗습니다. 광주가 떼거리로 벌떼처럼 덤벼듭니다.

이런 게 대통령이 추구하시는 민주주의 인가요?

 

3. 5.18역사를 헌법에 넣는다고 하셨나요? 5.18역사는 당대의 충돌입니다. 충돌의 당사자들이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5.18은 지역갈등과 이념갈등이 각축하는 내전의 최전선입니다. 이런 성격의 역사인데도, 충돌의 한 당사자를 헌법으로 올려주면, 다른 한쪽은 무엇이 되나요? 무기고를 털어 무장하고 교도소를 공격하고 국군에 총질한 광주는 헌법이 되고, 국가의 명을 받고 폭동을 진압하다가 희생한 군과 경찰은 역적이 되는 건가요?

 

4. 문재인이 5.18의 진상을 규명한다며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만들었는데 그 위원들과 조사관들 90% 이상이 광주사람입니다. 문재인의 이 반역을 따르시나요? ‘5.18헌법을 만들겠다는 문재인의 붉은 야심도 계승하는 건가요?

 

5. 1997년 대법원 판결 이후 5.18을 북한군이 저질렀다는 증거들이 넘쳐납니다.

새로운 대통령도 전근대적인 이 기득권 세력에 편승하실 건가요?

 

6. 헌법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국사를 헌법에 넣는 것은 금기사항이라 하던데요. 5.18이 아무리 대통령의 소신이라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통령 개인의 소신입니다. 개인의 소신을 헌법에 담는 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5.18을 헌법에 담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잘못된 것입니다.

국가를 먼저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

實名

 


댓글목록

돋을볕님의 댓글

돋을볕 작성일

한글말님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아침에 지난 5.18 국립현충원 추모행사에서 갖어 온  "소책자 2, 전단지 2"을 대통령,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에게
소포로 보낼 수 있도록 포장을 했습니다.
9시가 되면 우체국에 가서 발송하겠습니다.

이 "물량공세 운동"에 들불처럼 일어나 참여하십시다!

candide님의 댓글

candide 작성일

저도 등기로 보내고 싶은데, '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등기로 보내면 받는사람 쪽에서 거부하면 다시 내게로 되돌아올까봐
그게 께름칙해요. 이것도 '기우' 내가 괜한 걱정하는거겠죠?
그래도 등기로 보내야죠~
생각 같아서는 내가 자유게시판에 올린 것도 다시 정리, 출력해서 보내고 싶은데
분량이 많아지면 더 역효과 날 것 같기도 하고~ 고려하고 있는 중...

한글말님!
편지지에 또박또박 쓰는 손글씨 정말 좋아요. (짝짝짝...)
저도 한 장 그렇게 곁들일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제 글씨 보면 절대 소홀히 할 수는 없을거라고 (자신있어!)
글씨 하나는 타고 났거든요. 꾹꾹 눌러쓰는 글씨! 뚜렷뚜렷한~

그리고 제 생각인데요, 제목 '윤석열께' 보다는 '윤석열에게' 라고 하는게~
아직 존칭을 붙이고 싶지 않은 이유! 아직은 문재인계, 믿을 수 없어요.
정체불명, 양다리 걸친 쩍벌: 사상 불투명!
얼떨결에 국민대통령(?) 얼떨리우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댓글의 댓글 작성일

편지지에 볼펜으로.. 인터넷 이전엔 모두 이렇게 했었지요.
이번에 모처럼 편지를 쓰고 사진으로 남겼는데
그 사진.. 올리려고 했으나 안되네요.
내 실력이..

candide님의 댓글

candide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진이 안올라간게 그 손편지였나요?
아쉽네요.
한번 더 시도해 주세요.
사진찍어서 컴퓨터 사진목록에 저장하고
사진에 마우스 갖다대고 control C 짤깍 
control V 해서 게시판에 마우스 대고 짤깍 해보세요.
저는 게시판에 있는 툴 가지고는 안돼서 이렇게 하는데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고맙습니다!
덕분에 올렸습니다!

candide님의 댓글

candide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게 하신 거예요? 잘 되죠?
Ctrl C (copy)
Ctrl V (vertification)
요것만 알면 문서 작성 끝~ 
글씨 차분하고 예쁘네요. 오용탁 선생님~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이미 약 10여일전경에 '보통등기우편'으로 발송했었는데,,.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Kaki색 _ 홍황색(Thin Pink & Yellow Colour)' 빛깔 봉투를 사용, 모퉁이를 약간 베어 속의 내용물이 옅뵈저일 수 있게 끔하여! ,,.  오늘 대법원에 경찰들이 집회인들에게 가한 불법 폭행 자료를 채증 경찰이 제시한 증거 장면들에서, 나는 오히려 반박 증거 장면들을 발견, Boomerang 으로 사용, 칼러 시진 포착하여 7장면들을 포착하여 오히려 경찰을 역공격하는 증거로 제출할 작정{벌써 3건은 기 제출 필!},,.    오늘 것인 기 재출한 증거들이 재판정에서 거론되자 경찰측에서 고 장면들을 삭제 - 증거 인멸성 ,,.  동영상 보면 이게 오날의 뿕광이경찰 공무집행 작태임을 알려야! ,,. 붉과이 경찰 고위층! ,,.  빠 ~ 드득!

의병신백훈님의 댓글

의병신백훈 작성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빛이비추길님의 댓글

빛이비추길 작성일

저도 동참하였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  겉 封套는 진한 Kaki색 _ 黃土빛 편지 겉봉에, 속에는 엷은 푸른색 종이 {대통령}, 연두색 종이{총리}, 노랑색 종이{법무부장관};
이렇게 1부 2면의 편지를 복사하여 '보통 등기 우편'으로 발송 필했읍니다. ,,.    사진은 칼라 복사치 못하고 출처 주소로서, www.systemclub.co.kr 을 명기함으로써, 필요시 참고토록 했! ,,. /////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올바른 말씀입니다. 5.18-4.3 등 크고 작은 모든 사건들의 정신을 계승하려면 불가능하고, 또 그런 정신을 계승하면 나라가 망하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안중근-우국지사-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해야 나라가 생존이라도 가능합니다. 나라를 망치려는 자들의 정신을 계승하면 죽고싶다는 말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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