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실체 밝혀지면 518은 도미노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운동권 실체 밝혀지면 518은 도미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rley 작성일22-07-12 22:17 조회1,283회 댓글0건

본문

대한민국 역사에서 운동권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서에서는 운동권 세력이 순수한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투쟁했으며 
사악한 군부세력이 잔인하게 짓밟았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운동권 세력이 순수한 시위 세력이었는지는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NL파 운동권의 역사를 보면 가장 이해가 빠르다.
NL파는 시위를 주도했던 가장 거대했던 대학교 운동권 세력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바탕으로한 혁명세력이었다.
북한에서 공작금과 자료를 받아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며 주체사상을 학습시켰고,
총학생회를 장악하여 강압적으로 후배들에게 시위를 참여시켰다.
이 과정에서의 구타, 성폭행도 빈번이 이루어졌다.
대학생이었던 김영환이 잠수함을 타고 북한으로 건너가 주체사상을 교육받아 다시 내려오고,
임수경이 무단으로 북한으로 건너가 김일성과 단독으로 사진까지 찍은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얼마나 대한민국에 간첩이 내려오기 쉬운 환경이었는지, 또 얼마나 간첩이 득실거렸는지 알 수 있다.

김일성 교시, 회담에 따르면 종교, 문화, 교육, 사회단체, 법, 정치 가릴 것 없이
모든 환경에 주체사상을 뿌리내리라 명했고, 이는 안타까울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경제활동을 하던 부모님 세대는 시위 참여에 냉랭했고
학생들만 유독 시위에 극성이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고,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세대를 겪은 사람들은 그들을 좋게 평가하고,
그 세대를 겪지도 않은 어린 세대들이 오히려 그들을 욕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었다.

518 사건은 입만 뻥긋해도 광주경찰서에서 전화가 오는 성역화가 이루어졌다.
수많은 애국활동가, 애국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운동권까지 성역화가 된건 아니다.
교과서와 언론에 세뇌된 시민들이 시위활동이 순수한 활동이 아니었다는걸 깨닫는다면
518에 대한 인식변화도 도미노처럼 이루어진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518사건을 시위하던 광주 시민들을 군인들이 총쏴죽인 사건으로 알고 있다.
또한 518에 대한 교육은 국가 차원에서 작정하고 철저하게 했기 때문에
기존인식을 바꾸기란 생각보다 아주 어렵다.
아무리 타당한 증거를 내밀어도 인지부조화가 일어나 받아들이지 않는다.
(인지부조화: 기존에 갖고 있던 지식과 반대되는 정보를 접했을 때의 극도의 스트레스, 불편함)
나라에서 북한군 내려온거 가짜라 하던데? / 전두환도 아니라고 했대. / 너 친일파냐? / 너 또라이지?
이런 감정적인 대응을 받기 마련이다.
518 진실 알리는 애국시민들은 공감하겠지만 너무나도 단단한 정신무장이 되어있는
시민들과 정면충돌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시민들이 무기고를 털고 군대를 공격했다 해도, 군인들도 시민죽였으니
시민들도 군인 죽일 수 있는 것 아니냐 식으로 반박을 한다.
m16총상보다 카빈총상이 많다는 계엄사 자료를 들이밀어도 조작했다며 믿지 않는다.
광수 사진을 내밀어도 사진을 조작했다며 믿지 않는다.
전일빌딩은 헬기사격 현장이 아닌, 광주 수복 과정에서의 소총 교전이라고 해도 믿지 않는다.
대량학살에 대한 뼈를 아직까지도 찾지 못했어도 뼈를 다 갈아버렸다 하며 대량학살론을 믿는다.

하지만 시위 활동에 있어서 공산주의 세력이 이렇게 널리 뿌리내렸던 시대였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면 518에 대한 인식 전환도 순식간에 이루어질 수 있다.

필자가 518진실 알리기 활동을 하면서 가장 놀란 점은 20대 남자들은 과반수 이상이
518을 민주화 운동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에 놀랐고, 여자들은 그 반대라는 것이다.
여성들은 아주 감정적인 생물이다. 민간인 학살, 독재, 탄압 이 키워드에 사로잡혀서
진실을 알려주어도 눈가리고 귀막으며 부정했다. 
감정적인 사람은 대부분 좌파라는 걸 다시 실감했다.

*정리: 기본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겐 518 인식교육이 쉽게 이루어지지만,
좌파 역사관이 뿌리내린 사람들에겐 아주 어렵다.
운동권 이야기를 하면서 518 얘기를 꺼내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으니
이를 이용하면 좋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1,876건 2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06 (削除 豫定). ////. inf247661 2023-05-01 2418 15
1305 . 댓글(1) 도도 2024-02-25 2417 31
1304 지만원박사님은 무슨 죄로 감옥에 계십니까? 댓글(4) aufrhd 2023-01-26 2411 53
1303 광주사태 일으키려 침투 시도한 북한군 뉴스 영상 댓글(4) 시사논객 2023-03-06 2406 41
1302 (削除豫定) 선거 'M - 12월'; 선거 12개월여… 댓글(2) inf247661 2023-04-17 2406 11
1301 [단독] 尹 정부, 교과서에 "광주 518" 삭제 댓글(5) 니뽀조오 2023-01-04 2400 45
1300 신무기 김철수 2023-10-26 2393 30
1299 신문들의 '통합', '통일' 용어 공세에 속지 말자고요… 댓글(5) inf247661 2023-04-04 2388 15
1298 {削除豫定}'자유당'은 않 뵈길래 샅샅이 찾아보니 없어… 댓글(1) inf247661 2024-04-10 2367 6
1297 전쟁선포 댓글(4) 일조풍월 2022-10-20 2366 89
1296 미국 민주당도 더불어민주당처럼 사전투표 조작 댓글(1) 이팝나무 2022-11-16 2365 62
1295 숭고한, 韓國 動亂, 參戰 美國 將兵들! inf247661 2023-05-04 2362 13
1294 자유 대한민국 전두환 대통령 1주기 추도식 분향소 설치… 댓글(2) 지만원필승 2022-11-22 2352 55
1293 [단독특보] 이태원 참사는 사고가 아니라 기획된 대량 … Monday 2022-11-21 2340 40
1292 거룩한 시기, 거룩한 장소에서 마귀집단의 난동이...(… 댓글(7) sunpalee 2023-04-04 2339 23
1291 제주4.3, 태영호의 김일성 발언이 팩트이다 댓글(4) 비바람 2023-02-15 2335 55
1290 반공의 의의와 대한민국 국권수호 왕영근 2023-07-13 2329 20
1289 5.18의 진실! 댓글(2) 장여사 2022-12-09 2328 31
1288 문재인은 조선노동당원이 아닌가 댓글(2) 비바람 2023-01-25 2327 46
1287 지만원을 억지로 감옥에 보낸 광주법원과 대법원의 기각법… 댓글(14) jmok 2023-01-30 2326 87
1286 기선 제압 댓글(2) 김철수 2023-06-16 2322 44
1285 5.18 성역화 반기를 든 이종명, 김순례 의원 댓글(2) 니뽀조오 2023-01-04 2321 68
1284 전두환(대통령)리더십 베스트셀러 책 2022년 37,… 지만원무죄 2022-11-27 2321 65
1283 지만원, 재심청구의 길 열어 [구주와 변호사] 댓글(3) 니뽀조오 2023-08-19 2320 36
1282 열람 소감 _ '루즈벨트' 대통령 명언 인용 댓글(3) inf247661 2023-03-16 2317 13
1281 5.18유공자 ? 댓글(1) aufrhd 2023-05-19 2314 18
1280 관리자님이 참조할 사안: “ 전두환 리더십… 댓글(3) 만리경 2023-02-03 2312 75
1279 폭력이 성공한 추억은 반드시 파괴적 멸망을 가져온다 댓글(3) 이름없는애국 2023-04-04 2304 23
1278 (削除 豫定) " ,,. 그것까지도 말해야합니깝?!" 댓글(3) inf247661 2023-01-05 2302 13
1277 이나라에 딱맞는 민주주의란? 댓글(11) 역삼껄깨이 2023-01-28 2302 3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