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상지시할 때도 경찰수뇌부 전혀 몰랐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대통령 비상지시할 때도 경찰수뇌부 전혀 몰랐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자정 작성일22-11-03 08:21 조회1,394회 댓글2건

본문

‘할로윈 사태’ 당일 치안 책임자들인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보다도 사고 사실을 늦게 보고받은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이들은 심지어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 1차 지시를 내릴 때까지도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 ‘압사 사고’ 신고를 11건이나 받고도 제대로 조치하지 않은 데 이어, 늑장 보고까지 불거지면서 경찰의 총체적 부실과 기강해이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은 지난달 29일 참사가 일어난 지 1시간 21분이 지난 밤 11시 36분에서야 처음으로 김 청장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보고했다. ‘압사 위험’을 경고한 112 첫 신고가 오후 6시 35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위험이 시작된지 5시간이나 지나서야 이 서장이 상급자인 김 청장에게 보고를 한 것이다. 김 청장은 30일 오전 12시 25분 현장에 도착했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12시가 넘어서 이태원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보고받았다.

치안 책임자들의 사고 인지 시점은 윤석열 대통령보다도 늦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분 국정상황실은 윤 대통령에게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했다. 소방당국이 119 신고가 접수된 오후 10시 15분으로부터 38분 뒤인 10시 53분 국정상황실로 바로 보고를 올렸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1121분에 “신속한 구급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

경찰의 무너진 지휘·보고 체계는 초동대응 부실로 이어졌고, 결국 대참사를 막는데도 실패한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할로윈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해 2일 서울지방경찰청·용산경찰서·용산구청 등 총 8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또 늑장 대응의 책임자로 지목되는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윤 청장을 비롯한, 김 청장 등 경찰 수뇌부 거취도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에서 일어난 할로윈 사태의 배경에는 경찰의 총체적인 기강해이가 자리하고 있었다. 현장 경찰관들은 시민들의 ‘압사 경고’를 수차례나 무시했고, 수뇌부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보다도 늦게 상황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이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보다 상황을 먼저 파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수장들의 ‘늑장 대응’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사고 발생 1시간 21분 뒤에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지역을 담당하는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34분에 처음으로 김 청장에게 전화 보고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2분 뒤 부재중 전화를 확인한 김 청장이 이 서장을 통해 이태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됐다. 경찰청은 이튿날 오전 12시 2분이 돼서야 서울청으로부터 할로윈 사태 관련 치안상황 보고를 전해받았다. 윤희근 경찰청장 역시 이 시점 전후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윤 청장은 그날 이태원 현장에 나가진 않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사고 경위를 파악하게 된 것은 경찰이 아닌 소방당국으로부터였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오후 10시 15분 첫 신고가 접수 후 38분 뒤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대통령 국정상황실로 곧바로 보고했다. 대통령은 11시 1분 사고 사실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사상자 발생 가능성을 보고 받고 오후 11시 21분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첫 지시를 내렸다. 8분 후 대변인실에 대통령 메시지가 전달되고, 오후 11시 36분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했다. 서울경찰청장이 이임재 서장에게 전화를 받는 그 시간이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역시 경찰 수뇌부보다 앞선 오후 11시 21분 상황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밤, 대통령-장관-경찰 수뇌부라는 ‘역순’으로 상황을 인지하는 기현상이 벌어진 셈이다.

경찰 수뇌부가 사태를 늦게 파악하는 동안 수 백명의 시민들은 현장에서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었다. 오후 6시 35분에 접수된 신고부터 시민들은 “압사사고 나기 직전”이라면서 “소름끼치는 정도”라고 호소했지만, 일선 경찰들은 현장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종결’ 처리하는 우를 범했다. 그 이후에도 약 10건의 신고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구조 활동은 오후 10시 15분 119에 첫 신고가 접수되면서 이뤄졌다. 신고도, 구조활동도, 보고체계도 오직 소방당국에 의해서만 작동했다.

경찰의 총체적 무능이 드러나면서 내홍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일선 경찰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발언을 두고 현직 경찰이 “지휘 책임을 일선에 돌리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태원파출소 직원 A씨는 1일 밤 경찰 내부망에 “용산경찰서 교통직원들은 현장 곳곳에서 인파들을 통제 중이었고, 몰려드는 인원이 너무 많아 안전사고 우려 신고 외 다른 신고도 처리해야 했기에 20명으론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이날 이태원에 모인 인원은 10만 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경찰 수뇌부로 돌리는 수위 높은 발언도 이어갔다. A씨는 “지난달 1516일 진행된 이태원 지구촌축제, 이번 할로윈 등을 앞두고 용산서에서 서울경찰청에 경찰인력 지원 요청을 했지만 윗선이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청장을 향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용산서 직원들은 무능하고 나태한 경찰관으로 낙인찍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며 “어떤 점을 근거로 그런 발언을 했느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일선 경찰이 경찰 수장의 행보를 비판하면서 조직 내부 내홍도 커지는 모양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사태 상황'을 보고할 적에; 군부에서는 '대간첩상황'관련 보고시에는 통화요구자(보고자)가 뭐라고하느냐하면, '벼락!!'이라는 구호를 가장 먼저 교환병에게 발하면서 상황을 간략보고합니다. 그러면 통신 교환병은 하인을 막론하고 모든 통화를 끊고, 지휘계통도 무시한 채, 상급통신부대(교환병)에게 저들끼리 '벼락'을 발성하면서 사태를 간략 보고하여 , '육본 - 합참'상황실실로 보고케 하고, 자기들이 저들의  '통신부대지휘관'  - 정보참모.작전참모'들에게 내종에 알립니다. 그렇게 하게끔 '전방 야전군{군사령부} 초급장교 실무참고'에 적혀있죠! ,,. 저는 고참 대위 때, 철책선 검열반 조직되어져 _ _ _ 간첩들이 정말 왔었느냐? 그들이 철ㅊ팩선을 넘어 월북하지나 않았는지? 여부 확인차 _ _ _ 해당조 선임자로 긴급 상황 당하여 철책 통문 전화기로 대대 통신대 교환병에게 긴급히, "'벼락, 벼락, 벼락!' 현재 10시 3분부로 이곳에 총성이 산발적으로 5발 들렸는데 아마도 철책 보초가 적을 보고 엉겁결에  급작 사격 , 뒤 - 남쪽를 향해 쏜 듯하다. 첫 총성은 아마도 AK총성같다. 긴급히 무조건 위로 보고하라!"    말하고는, 현장에 갔는데 (약 곡선거리 100미터 이내) ,,.          경찰들도 이런 체제가 필요타고 볾! ,,. 저는 이 건으로 군단장{중장 '유 학성' 중장} 앞으로 불려가서 _ _ _ 사단통신대대장 인도하에 이실직고{겪은 소감}을 알렸는데,,._ _ _  " '군단장'님은 '귀관이 끝까지 수색소대를 지휘하면서 계속 나갔어야했었더라면 좋았는데,,."  일단 제1단계는 종결하고 제2단계로 넘어가는 것으로 판단,수색소대장(중위) 권한 침해릃 방지코자 통제를 하지 않고 긴급히 사단에 복귀해자마자 군단장 앞으로 가서,,,.}  더 이상은 비밀이라서 말할 수 없음임. ,,.      경찰청장 '윤 희근' 경무총감{경찰 별 4개}는 처벌받아야 함다고 사료됨. ,,. 깽판임! ,,. 이러고도,,.  빠~드득!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B%8B%A8%EB%8F%85-112%EC%8B%A0%EA%B3%A0-%EB%B9%97%EB%B0%9C%EC%B9%9C-%EA%B7%B8%EC%8B%9C%EA%B0%81-%EA%B2%BD%EC%B0%B0%EC%84%9C%EC%9E%A5-%E5%B0%B9-%ED%87%B4%EC%A7%84-%EC%A7%91%ED%9A%8C-%EB%A7%89%EC%95%98%EB%8B%A4/ar-AA13DXH0?ocid=msedgntp&cvid=405861f6ef84476ab7332f3f007c4b3e    대통령 각하의 무지비한 지휘좇피가 절실함.  ,,. 기무사를 주무로한, 합동조사케해야!~ ,,. 대공 의심점을 규명해야! ,,.////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간첩문재인 무리의 전직용산 경찰서장 이임재는 호남출신이라고함!
전직용산구청장:성창현은 박원순무리의 호남이라고함!
대한민국은 김명수대법원장이 문제가되는것은 아닌지 의문점으로!
ㅇ.범법자는 무죄!
ㅇ.간첩은 보상금!
ㅇ.좌파들의 한짓은 민주화운동!
ㅇ.5.18당시 무기고탈취하여 시민군들에게 칼빈소총 나누어준자는 무죄라니
    5.18이 진행중인 이시점에서 공정한것인지 도저히 이해할수가없음!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1,834건 1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64 지만원, 재심청구의 길 열어 [구주와 변호사] 댓글(3) 니뽀조오 2023-08-19 2275 36
1563 지만원 메시지 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합니다,… 댓글(3) sunpalee 2023-08-19 2150 22
1562 빨갱이(용공분자)가 너무 많아요, 댓글(4) aufrhd 2023-08-18 2671 40
1561 아~ 경제 댓글(2) 김철수 2023-08-16 3361 26
1560 해병 2사단; 안전사고 책임 논란; '역겹고도 & 반발… 댓글(3) inf247661 2023-08-16 3438 18
1559 형언할 수 없는 허탈감 댓글(4) stallon 2023-08-15 3751 89
1558 R-1557 지만원 특별사면 가능성!! 댓글(3) sunpalee 2023-08-15 3382 67
1557 의병이 분노를 이렇게 페이스북 포스팅 하는 것외에는 없… 댓글(3) 의병신백훈 2023-08-15 3005 66
1556 러시아 백군이 빨갱이를 토벌하는 장면 댓글(1) 러시아백군 2023-08-13 3579 25
1555 기적과 가속도 댓글(1) 김철수 2023-08-13 3448 42
1554 지만원 특별사면 가능성!! 댓글(7) candide 2023-08-12 3955 45
1553 지역 차별은 금기? 댓글(5) aufrhd 2023-08-12 3052 36
1552 박사님의 최근글 중에 댓글(1) 방울이 2023-08-11 3292 28
1551 이봉규tv 새로운 중요한 증언 나왔다. 댓글(1) 니뽀조오 2023-08-11 2890 24
1550 지만원 광복절 특사 어찌되나 이봉규tv 댓글(1) 니뽀조오 2023-08-10 3344 39
1549 지만원 박사님 특별 사면 여부? 댓글(4) Pathfinder12 2023-08-09 3003 57
1548 보성국사(普晟國師) 옥중 구국 서신 모든 공직자가 읽어… 댓글(2) 의병신백훈 2023-08-09 3062 51
1547 금일 탈북자 명예훼손 재판 결과 댓글(2) 관리자 2023-08-08 3097 54
1546 멍 두마리 댓글(1) 역삼껄깨이 2023-08-08 2490 42
1545 빨갱이는 씨를 말려야 한다. 댓글(3) aufrhd 2023-08-08 2207 41
1544 (未,不 削除 豫定) ,,. '윤 석렬'각하! 정신차리… 댓글(4) inf247661 2023-08-08 2475 19
1543 기업에 강매하는 태양광 RE100 폐기하라 댓글(2) jmok 2023-08-07 2769 36
1542 지만원 국사(國師)의 교훈을 전 공직자에게 전달하여야 … 댓글(1) 의병신백훈 2023-08-06 2658 55
1541 한없이 반복하는 망국의 전조증(23.08.06) 댓글(1) 청원 2023-08-06 2471 32
1540 5·18 유공자는 없다(김태산) 댓글(5) 니뽀조오 2023-08-05 2659 41
1539 유공자 명단과 공적내용 공개의 정의 왕영근 2023-08-05 2427 21
1538 게시판 글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댓글(2) jmok 2023-08-04 2985 35
1537 Reply - 지만원 메시지 116, 나의 기도 댓글(1) sunpalee 2023-08-04 2781 17
1536 한없이 반복하는 망국의 전조증(23.07.31) 댓글(4) 청원 2023-07-31 4734 38
1535 재판일정 공지 댓글(2) stallon 2023-07-31 3936 5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