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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폭파범들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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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정 작성일22-11-05 09:23 조회1,08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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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가 버어마(미얀마)에서 전두환 대통령을 노린 암살 시도,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에 투입된 

특수요원은 총 3명이었다. 김진수, 강민철, 신기철이 그들이다.



3명의 테러리스트들은 폭탄이 터지자마자 양곤강으로 도망쳤다.
계획대로라면 그곳에는 북한 화물선까지 데려다 줄 보트가 기다리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보트는 없었다.

신기철은 도주 과정에서 버어마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사살당했고
강민철과 김진수는 수류탄을 던지려고 안전핀을 뽑았는데, 

그것은 안전핀을 뽑자마자 폭파하도록 설계된 자살용 폭탄이었다.
그런데 북괴 특수부대에서는 3명에게 수류탄에 대한 사실을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즉, 북괴는 처음부터 그들을 구해낼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수류탄이 손 안에서 폭파하면서 강민철은 팔 하나를 잃었고 김진수도 팔과 눈 하나를 잃었다.
그들은 체포되었는데 김진수는 묵비권을 행사했고 버어마에서 사형 판결 & 집행을 받았다.

그런데 강민철 (당시 대위)은 북괴가 자신을 버렸고 

자살용 수류탄을 전투용이라고 속였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북한 공산집단으로부터 어떠한 지시를 받았는지, 

어떤 루트로 버어마에 들어왔는지 등등 테러 사실을 전부 진술했다.
수사에 협조한 덕분에 강민철은 사형 판결을 받았으나 집행 유예를 받고 버어마에서 복역했다.



한국의 국가안전기획부에서는 강민철의 석방과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통령이 김대중이 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
한국정부는 햇볕정책에 집착했고 강민철 문제를 두번다시 거론하지 못하도록 사실상 금지어로 만들었다. 
결국 강민철은 북괴와 한국 양쪽에게 버림받은 채 미얀마 감옥에서 병사하고 말았다.










뜻있는 일 해보자고 주제도 모르고 이태원 갔던 로조원 새끼들아 

너희들의 죽음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어!
추모 한다면서 이름 조차 공개 안 하는가?!

댓글목록

한국롬멜님의 댓글

한국롬멜 작성일

이태원에서 주근 얘들도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연금에, 사망위로금에 잔뜩 퍼주자고.....?????
죽을 놈들 잘 죽었다라고 하면, 내가 죄를 받을수 있을까?????
죄를 받을 때 받더러도, 잘 죽었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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