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 매몰 사건에서 이해되지 않는 점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광부 매몰 사건에서 이해되지 않는 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2-11-08 00:18 조회1,884회 댓글3건

본문

의심만 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광부 매몰 사건에서도 이해되지 않는 면이 있어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이태원 사건에서 의혹이 일어나자 느닷없이 광부가 구출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약간은 의심되는 면이 있습니다.

 

요약 

 

처음에 구조대가 매몰된 곳이 단단한 암반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쉽게 작업을 했다는 것이 좀 이상하고, 구출된 광부들이 영양 상태가 너무 좋고 수염도 나 있으며, 걸어서 나왔다는 점도 이상하다.

 

커피 믹스를 모닥불을 피워 먹었다는데, 매몰된 광산에서 모닥불을 피울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게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외부로 공간이 많이 열려있는 곳이었는가?

또 지하수가 그렇게 많이 떨어졌는지도 모르겠다. 의사가 "본인들 이야기로는 3일 이후부터는 떨어지는 물로 아마 연명하신 거 같다"고 하였다. 또한 "커피 믹스를 30봉지 처음에 갖고 계셨는데 구조가 이렇게 늦게 될지 모르고 3일에 걸쳐서 나눠서 식사 대용으로 드셨다고 한다" 하였다.

 

또 하나는 댓글 중 '커피 믹스 드시며 돌아오실 것'이라는 예지적인 글이 있었다는 점이다. 어떻게 알고 있었는가. 그냥 우연인가?

 

영양이 부족할 경우 수염부터 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구조된 광부는 수염이 덥수룩 하다. 또한 두 명 모두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광부들은 1인실을 마다하고 2인실에서 함께 보내고 있어

 

박씨의 아들 근형씨(42)는 5일 오후 면회를 마치고 뉴스1과 만나 "저녁부터 빛 노출에 따른 망막 손상 등을 우려해 착용한 안대를 조금 내리고, 장시간은 아니지만 뉴스 등을 시청하고 있다"며 "아버지가 고립된 약 열흘 동안의 세상사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근형씨는 "할아버지, 할머니 묘소가 전라남도 남원에 있는데, 퇴원하면 제일 먼저 그곳을 찾고 싶다고 하셨다"며 "건강이 회복되면 하루빨리 모시고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께 구조된 작업보조자 박씨도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전해져, 이들 둘은 담소로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인실을 마다하고 현재 2인실에서 함께 회복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대통령실은 비서관을 안동병원에 보내 구조된 광부 2명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2인실에 함께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가족을 만나거나 할 때도 불편하고, 굳이 국가에서 1인실을 해주겠다는데 2인실에 함께 있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또한 박씨의 아버지는 전라도, 박씨는 사북이 고향이라고 하는데... 조금은 찝찝한 면이 있다. ]

 

안동병원 신장내과 방종효 과장은 5일 안동병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두 분이 수일 내 퇴원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말했다. 

 

모닥불로 커피믹스를 타 먹었다는 점이 이상함

 

"모닥불로 체온을 유지하고 지하수로 목을 축이며 버텨낸 고립된 분들의 위기 속 지혜가 돋보인다. 괭이를 이용해 직접 탈출로를 파내기도 했다는 소식은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고 밝혔다.

(출처 : 안동인터넷뉴스(http://www.adinews.co.kr)

 

[* 밀폐된 공간에서 모닥불을 피우게 되면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하여 중독된다. 또한 산소가 부족해져 숨쉬기 어려워진다. 또한 커피 믹스만 먹고 탈출로를 팠다는 것 역시 이해가 되지 않는다. ]

 

또한 갱내에 마침 산소용접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광산에서 이것이 흔한 일인지 모르겠다. 1995년 광산 매몰 사고에서 24명이 구조된 일이 있는데 산소용접기는 24명이나 매몰된 상태임에도, 갱내에 없었고, 밖에서 구조대가 사용한 것이었다.

 

(1995년 사고에서는 2일만에 구조됐지만 모두가 탈진상태였다. 물론 커피믹스 등은 없었지만, 이번 사고는 10일이나 된다. 커피 믹스만 먹고도 걸어나올 수 있으며 얼굴 피부도 좋은 점은 이상한 점이다.)

 

https://www.hani.co.kr/arti/legacy/legacy_general/PRINT/274170.html

(한겨레 1995/7/2)

 

 

갱도 밖으로 걸어나올 정도로 건강 양호

 

앞서 지난달 26일 봉화군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에 고립됐던 박씨 등은 사고가 발생한 지 221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3분쯤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오면서 무사히 생환했다. 두 사람은 당국이 갱도 내 막혀 있던 최종 진입로를 확보함에 따라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 걸어나온 점도 이상한 점이다. 영양 상태가 부족할 것이며, 보통 이런 경우는 들것에 실어서 내온다고 하는데... 회복 속도도 너무 빠르다. ]

 

기적 생환 광부, 빠른 회복세…"하루빨리 사북으로 돌아가고 싶어" - 파이낸셜뉴스

[* 수염이 너무 많이 나 있다. 구조 직전엔 식수와 식량을 줄에 매달아 공급을 해주었다고는 하지만, 너무 영양상태가 좋아 보인다. ]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안동병원에서 토사 붕괴로 매몰된 지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경북 봉화 아연 광산 생환자를 만나 진심 어린 쾌유를 기원했다. 사진제공 안동시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의심'부터 가장 먼저 해야만하며, 더우기 이런 '대형 사고'는 남북이 해양.륙지.공중으로 첨예히 대치하는 처지에서는 더 이상 논란을 불필요함!  '대공 용의점'에서 가장 비중높게 조사해야합니다. ,,. '김 창룡'특무대장님은 1956.1.31일 권총 암살 피격되어져 병원에서 "이 나라의 앞날이 걱성스럽,,." 라는 말을 하셨다는데,,.  우리들의 대형 사건.사고는 모두 다 '북괴 간첩/대공 용의점'이 너무나도 상식적으로 짙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
'페드 화인더'님 예리한 관찰에 늘 공감합니다. 이번 '만성절 이브 축제'사고는 반드시 이런 면에서 '군.검.경' 합동 수사가 되야만 합니다! ,. 난 경찰을 믿지 않읍니다. 제가 엉터리 불실 경찰롬에게 '비논리적 수사 조서/ 공개치 않는 검찰 송치 의견서'에 의한 일방적 재판진행, 불실 재판진행/검사/전라도 아동 원고 에미년/빨개이 깽판 국선 변호사 '진 형균'/엉터리 재판 & 불법 위규 직권 남용 강행 판사 '이 다우' 롬/도경찰청 경우ㅏ,경정롬의 강압적 수사 진행 깽판'등;  협잡으로 전과 4범입니다. 죄다 시국 관련, 5.18이 연관된! ,,. 빠~드득!

한국롬멜님의 댓글

한국롬멜 작성일

혹시??  땅굴파다 나왔나????
이렇게 엉뚱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상한 나라에 내가 살고있다는 게.....
어찌보면, 내가 맛이간 것인지....  아니면,  그런걸 발표랍시고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건지......
나도 잘 모르겠으니.........!!!!세상 참 희한하게 돌아가네......

Pathfinder12님의 댓글

Pathfinder12 작성일

또 이상한 것은 2022년 8월에도 같은 광산에서 사고가 일어나, 광부 2명 사망, 1명 부상했다는 점입니다.

신문기사: 이미 지난 8월29일 안전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갱도에서 또다시 사고가 난 탓에 경찰은 두 사고를 묶어서 한꺼번에 조사한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1,876건 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36 사전투표 하지마오! 댓글(6) 김철수 2023-10-16 2516 39
1635 윤석열-김기현은 오직 부정선거만 눈멀고 귀먹었나? 댓글(2) 청원 2023-10-15 2074 49
1634 '윤'閣下의 대국민 지지 상승 & 내년 총선 승리 방책… inf247661 2023-10-15 1839 17
1633 대통령과 국무위원, 그리고 국힘당 지도부는 벽창호인가 댓글(4) 청원 2023-10-13 2606 58
1632 5.18조사위는 북한군 개입을 철저히 조사하라! 왕영근 2023-10-12 2924 22
1631 지만원메시지-125, 범국민 개선문화운동본부의 설치, … 댓글(1) sunpalee 2023-10-10 3587 32
1630 김대중을 존경하거나 추종하는 개자식들 댓글(6) aufrhd 2023-10-08 4297 79
1629 지만원 어록 댓글(1) 우주의신 2023-10-08 3600 47
1628 [온 국민이 봐야 할 충격 다큐멘터리 영화] 왜(歪):… Monday 2023-10-07 4164 31
1627 한없이 반복하는 망국의 전조증(23.10.06) 댓글(1) 청원 2023-10-06 4164 25
1626 널리 빛날 나라 스승 보성국사(普晟國師) 옥중 구국 서… 의병신백훈 2023-10-05 4196 21
1625 재판 장악, 우파를 무조건적 '범죄 전과자'로 위법 재… inf247661 2023-10-05 4255 14
1624 全南 光州 和順郡 '정 율성' 像 철거/ 외 1(영암선… 댓글(2) inf247661 2023-10-03 3368 16
1623 시간차 공격 댓글(1) 김철수 2023-10-01 4040 40
1622 '公的 監視'가 있으므로 '구속 령장 승인' 필요 무?… 댓글(1) inf247661 2023-09-27 5574 28
1621 보성국사(普晟國師) 옥중 구국 서신 모든 공직자가 읽게… 의병신백훈 2023-09-26 5716 27
1620 한일합방이 없었다면 조선은 살아 남았을까 ?(첨언) 댓글(2) jmok 2023-09-25 4343 38
1619 지만원메시지-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 댓글(2) sunpalee 2023-09-25 3615 16
1618 [특종]새로운 진실이 또 나왔다! 이봉규TV 댓글(2) Monday 2023-09-24 3749 53
1617 후쿠시마 처리수 자연의 법칙과 원리 IAEA 과학적 검… 왕영근 2023-09-24 2603 16
1616 나도 지만원 메시지 158에 동의한다. 댓글(2) jmok 2023-09-23 2458 50
1615 한없이 반복하는 망국의 전조증(23.09.21) 댓글(5) 청원 2023-09-21 3328 36
1614 Remind 1573번 '지만원 메시지-125 대통령께… sunpalee 2023-09-21 3167 20
1613 모래 위에 쌓은 성 5.18, 드디어 무너진다. 댓글(3) 한글말 2023-09-21 3126 37
1612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보성국사(普晟國師) 애국서신 의병신백훈 2023-09-20 3003 18
1611 어제 '지' 박사님 재판 방청 참관,,. 댓글(3) inf247661 2023-09-20 2632 26
1610 다중의 중범죄 구속을 단식으로 저항하나 ? 댓글(3) jmok 2023-09-19 2849 36
1609 세월호 침몰은 기획된 참사 댓글(2) 이팝나무 2023-09-19 3105 45
1608 국군명예회복 운동본부 창립총회 왕영근 2023-09-18 2079 24
1607 '더불어不正選擧黨?' ,,. !!! 댓글(1) inf247661 2023-09-14 4142 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