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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맞으며 김문수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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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3-01-01 01:21 조회2,79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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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맞으며 김문수를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김문수 위원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문재인 정권의 5년을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아주 악몽 같은 5년을 보냈다

2022년 5월에 국민은 문재인 정권을 퇴출시켰다정권을 교체한 지 어언 7개월그러나 이런 것을 두고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했다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다.

 

 

이명박이나 박근혜 정권 때에도 이런 심정은 비슷했다대통령 하나 바꿨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었다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 동안에 그들은 세상을 180도로 훼까닥 뒤집었다그런데 이명박-박근혜 10년 동안은 왜 무엇 하나 제대로 바꾸지 못했을까아마 그건 근성의 차이였다수십 년 동안 재야에서 와신상담하며 이빨을 갈던 이리떼와 울타리 안에서 비육되던 돼지와의 결투 같은 것이었다.

 

 

정권을 뺏기고도그리고 정권을 되찾았을 때도 보수우파의 이름은 비겁과 무능이었다보수우파는 언제나 살진 돼지였다맞서서 싸우기보다 차라리 폭도들의 묘비에 절하고 눈물을 짜며 굴복하는 비겁자가 보수였다인사청문회에서 진실보다는 차라리 아들 같은 자에게 굽실굽실하며 자리보전이나 우선하는 연약함이 바로 보수우파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2023년 새해를 앞에 두고 회한에 젖다가 김문수를 떠올렸다김문수는 그 서릿발 같은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 의원을 앞에 두고 "문재인은 확실한 김일성주의자"라고 일갈했다민주당은 과반 의석수를 훌쩍 넘긴 거대 야당에다가강성 극좌파들이 우글거리는 공산당 같은 곳이다그런 자들 앞에서 김문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들의 '오야지'를 김일성주의자에악몽 같았던 5년이라고 갖다 발랐다.

 

 

흡사 김문수는 9회말 투아웃에 역전 만루홈런을 때리는 핀치 히터로 보였다예전부터 김문수라는 정치인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이번에 김문수는 괄목상대(目相對)해야 했 판이었다그동안 우리는 김문수를 과소평가했거나아니면 김문수는 저평가되었던 우량주는 아니었던가김문수는 박근혜 탄핵 당시부터 남들과 다른 행보를 걸었다그때 알아보았어야 했다.

 

 

2019년 8월 김문수는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초청을 받았다그 토론회에서 김문수는 김무성을 앞에 두고서 "김무성은 앞으로 천 년 이상 박근혜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일갈했다김무성은 7선 의원에 '대장노릇을 하면서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당의 실세였다그 김무성 앞에서 김문수는 "한국당이 정신이 빠졌다나라를 탄핵해서 빨갱이에게 다 넘겨줬다"며 갖다 발랐다.

 

 

그동안 보수우파가 항상 열세에 밀렸던 이유는 '할 말을 하는 정치인'이 없었기 때문이었다용기가 없고 신념이 없는 정치인들이 보수우파 정치인들이었다그래서 5.18폭도는 민주화투사로 불러주고, 4.3공산폭동은 통일운동으로 불러주는폭도를 폭도라 부르지 못하고빨갱이를 빨갱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시대가 바로 우리들의 시대가 되었던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문재인을 향하여 '총살감'이라고 부르짖었던 정치인은 김문수가 유일하다. 하다못해 감옥에 보내자고 주장하는 정치인이 보수우파에는 있기라고 했던가그래서 2023년을 맞이하며 김문수가 태산처럼 느껴진다목마른 사막에서 한줄기 오아시스처럼봄이 와도 봄 같지 않은 계절에 사람들은 김문수를 떠올린다. 2023년에는 문재인을 총살하자김문수가 앞장서라국민들은 따르겠다.

 

 

비바람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좌파가 무서워서 몸만 사리는 비굴한 우파들은 차라리 자살하라!
전쟁터에서 적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드루킹조작으로 정권을 쟁취한 간첩문재인!
일개국의 대통령이 간첩이라니
대한민국 지식인들은 눈뜬 장님이었던가!
간첩문재인 무리들은 당장잡아서 사형시켜야합니다.

한국롬멜님의 댓글

한국롬멜 작성일

비바람님!!!
그래서 저는 20대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봅니다!!
몇개월 더 해 쳐먹겠다고 몸 사리지 마라!!!
이 말이 현 여당에게 주고 싶은 화두입니다!!!
그래야지 여당이라는 것들이 살아나갈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동훈이가 현 여당 뿐만아니라 국민들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최고의
찬사를 얻어내는 거라고 봅니다!!1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김 문수'를 다시 재인식/재평가하는 계기가 되는 글이었읍니다. 역시 '비바람'님! ,,. Excellent! Sir!  ^ )^
후련하게 열람해 내려갔습니다. ,,.  제가 1가지만 추가 반복해 언급한다면요;
死法部 犬法院長 ’금 명수‘롬은 파렴치한 허언을 자기 부하 판사들 2명에게
각각 순차적으로 했다가 들통나 언론에 로출되자 그제서야 ’대국민 공개 사과‘를 했었죠. 얼마 후 또 다른 부하 판사에게 또 虛言! ,,. 그것도 역시 부인하다가 부하 판사가 비밀 록음한 걸 들이대자 또 반복 공개 대국민 사과 발표! ,,. 이렇듯 한 자가 死法部 首魁 犬法院長이니... 이런 자가 초대 大法院長 ’김 진만‘의 손자라던데,,. ’‘김 명수’를 춘천‘지방 촌도시 법원장에서 몇 계단 쩜프해서 대법원장으로 임명했었으니, 그 ‘임명해 준 자‘도 '승인한 국회’도 모조리 문허뜨려야! ,,.  이 따윗 '死法部  犬法院을 붕괴시켜야 명실공히 司法府 大法院이 살아납니다. 이런 롬 밑에서 추천받아 된,,.  ’헌법재판소 소장/재판관; 그리고 ’선관위 장‘들도 죄다 개비되어져야만 비로서 나라가 바로 섭니다! ,,. 난 ’금 명수‘롬에게서 처음으로 ’전과자‘로 되어 현재 전과 4범이란 붉은 흔적이 ,,.  모두 다 ’광주 및 5.18 연관된 원고‘들에 의한,,.  빠~드득!      아무리 논리적 변론해도,,.  막무가내, 이유도 없!~ ,,. ! ,,. 과학적 재판 근거로 ’수학적 증거‘ 1회, ’물리학적 증거‘ 1회, 계 2회를 ’우체국 내용 증명 등기 우편 발송‘해도 읽었는지 말았는지,,. 올 해도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로 민원을 14번째 반복 등록 예정. ,,. 몸이 아파서 중단했었는데,,. 빠~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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