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같은 방법으로 대적하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자유게시판 목록

적과 같은 방법으로 대적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철수 작성일23-03-30 08:58 조회2,747회 댓글1건

본문

중학교 때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문화교실'

 

제목은 '흑백도(黑白刀), 주인공은 '왕우'

 

조정을 괴롭히고 민생을 파괴하는 악당을 제거하라는 칙명을 받고 고민하던 왕우가 어느 날 저녁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우연히 벽을 보는데 족자의 글귀가, "적과 같은 방법으로 대적하라" 였습니다. 

 

그기에서 영감을 얻고 무기를 만듭니다. 악당두목이 대결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대결 후반부 서로 힘이 빠졌을 때 서로 칼을 맞대고 밀고있을 때(씨름할 때도 힘이 빠져서 서로 삿바를 잡고 숨을 몰아쉬면서 공격도 방어도 못하고 잠시 쉬고있을 때처럼) 칼집에서 작은 칼을 빼서 상대를 찌르는 것을 봤습니다. 

 

대장간에서 먼저 허리칼(허리에 감아서 감출 수 있는, 휘어지면서도 강한 고난도의 제작기술이 필요한 칼)을 만들고, 다음에는 칼집에서 빼는 작은 칼을 찝을 수 있는 찝개도 만듭니다. 

 

악당들의 회합일에 왕우가 허리칼과 찝개를 도포 안에 감추고 잠입하고 유효한 타이밍에 허리칼을 뽑으니 졸개들이 애워싸지만 황제가 파견한 무예 절정고수 왕우 앞뒤에서  우수수 쓰러집니다. 

 

드디어 악당두목과 1:1 대결을 하는데 둘 다 절정고수라서 승부가 좀처럼 나지않고 지쳐가면서 서로의 칼을 맞대고 숨을 두세번 몰아쉬는데, 악당두목의 왼손이 오른손 밑 칼집으로 가는 찰나에 왕우의 왼손도 움직이고 이내 악당두목이 쓰러지고 왕우도 칼에 의지하여 비틀거리면서 가는 모습이 Fade Out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났습니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빨개이, 간첩, 종북이들, 주사파들, 반일 감정 선동자들, '평화, 우리끼리, 통일, 자유'등 달콤한 용어를 입에 늘 올리는 롬들! ,,.  가혹히 처형해 쥑여야! ,,. 그러자면 이 나라는 판세를 전면 뒤엎어 혁신해야! 즉, '비상계엄선포'하고, 헌법이 과연 우리 예전 냉전시대처럼의 종전대로 되게 수정/복원해야! ,,.  3국지 '조 조'처럼 무자비 냉혹한 조차가 절절히 필요한 시국임. ,,. ////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3&wr_id=229702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1,907건 1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7 토착왜구를 비난하던 조정래가 토착왜구였다는 사실 댓글(8) Pathfinder12 2023-04-10 2784 42
1366 전두환 손자 전우원의 광주5.18 자아비판은 옳은가 댓글(4) 비바람 2023-04-10 2628 62
1365 재판일정 공지 stallon 2023-04-10 2496 45
1364 정자교 사건의 대공 용의점 수사 필요성 댓글(3) Pathfinder12 2023-04-07 3683 37
1363 대한민국의 대단한 논객넷 댓글(1) 비바람 2023-04-07 3537 54
1362 자기 할아버지 비석 밟은 정동년의 묘비 닦은 전두환 손… 댓글(3) 시사논객 2023-04-07 3319 32
1361 스캔닝 준비 중/ 국회 해산하라, 차라리! ,,. 댓글(1) inf247661 2023-04-06 3146 16
1360 여수 14연대 반란사건 댓글(2) jmok 2023-04-05 2926 29
1359 제주 4.3사건 댓글(1) aufrhd 2023-04-05 3404 40
1358 폭력이 성공한 추억은 반드시 파괴적 멸망을 가져온다 댓글(3) 이름없는애국 2023-04-04 2335 23
1357 신문들의 '통합', '통일' 용어 공세에 속지 말자고요… 댓글(5) inf247661 2023-04-04 2467 15
1356 거룩한 시기, 거룩한 장소에서 마귀집단의 난동이...(… 댓글(7) sunpalee 2023-04-04 2382 23
1355 이준석의 시건방진 발언을 규탄한다 댓글(1) jmok 2023-04-03 2651 56
1354 Reply - [지만원 메시지(47)] 집권세력 총선에… 댓글(7) sunpalee 2023-04-01 3279 45
1353 '중앙일보'에게 제주4.3을 묻는다 댓글(4) 비바람 2023-04-01 3141 54
1352 역사를 잘못 배우면 조상과 나라를 욕되게 한다 댓글(1) jmok 2023-04-01 2937 41
1351 오늘 소문에 의하면 댓글(4) 방울이 2023-03-31 3257 43
1350 전우원보다 먼저 광주 가서 사과 대환영 받으신 전두환 … 댓글(4) 시사논객 2023-03-31 3008 38
1349 <성명서> 제주시장의 4.3현수막 강제 철거를 강력 규… 댓글(4) 비바람 2023-03-30 2798 51
1348 진실에 무관심한 국민 댓글(2) 이팝나무 2023-03-30 2782 35
열람중 적과 같은 방법으로 대적하라 댓글(1) 김철수 2023-03-30 2748 26
1346 제 7 광구 댓글(1) 김철수 2023-03-29 2488 37
1345 이리역 폭발과 5.18, 동일범 간첩 소행.. 댓글(4) 한글말 2023-03-28 2834 53
1344 급선무는 교육을 바로 잡는 일! 댓글(2) aufrhd 2023-03-28 2493 41
1343 전우원 씨가 폭로한 전두환 일가 비자금 형성과정의 전… 댓글(3) 시사논객 2023-03-26 3565 26
1342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 (2019.1.16일자 글 수정보… 댓글(3) 이팝나무 2023-03-26 3434 36
1341 5.18의 진실! 댓글(2) 장여사 2023-03-25 3649 24
1340 제주4.3 공산폭도들은 과연 '통일정부'를 원했나? 댓글(1) 비바람 2023-03-24 3535 40
1339 문화일보 광고.(非常事態宣布와 從北.左翼 掃蕩促求 國民… 댓글(1) inf247661 2023-03-24 7001 17
1338 제주4.3평화공원 앞의 찢어진 4.3현수막 댓글(5) 비바람 2023-03-23 3604 6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