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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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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5-03-25 22:26 조회2,16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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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원

                                 최 성 령


우리는 옛날에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것이 배고픔인지

서러움인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없으면서도 人情이 넘쳤고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섬겼으며

나그네를 보면 자고 가라며 붙잡았습니다.

어른을 보면 가던 길도 멈췄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도 살았습니다.


生日에는 나만 흰 쌀밥을 먹었습니다.

그것도 위로 볼록한 밥입니다.

할머니는 더 먹으라며

당신의 밥을 얹어 주셨습니다.


옛날에는 그랬습니다.


무척 추웠습니다.

밤에는 코가 시려 이불을 얼굴까지 덮었습니다.

방안의 걸레도 주전자의 물도 얼었습니다.

손등이 터져 피가 났습니다.

이와 벼룩, 빈대와 모기에 뜯겼습니다.

뱃속에도 이상한 벌레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먹을 것이 지천(至賤)인데 입맛이 없습니다.

糖尿 血壓으로 밥보다 약을 더 먹습니다.

살이 찐다고 굶습니다.

살과 싸운다며 또 다른 戰爭을 합니다.

豊饒 속에 貧困으로 허덕입니다.

아파트에선

여름에는 긴 팔 겨울에는 짧은 팔의 옷을 입고

땅은 모두 포장되어 흙을 밟지 않고 삽니다.

그런데 기쁨은 없고 짜증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每事에 感謝하며 살아야 합니다.

父母에게 祖上에게 祖國에게 감사하십시오.

동전 하나 풀 한 포기에도 關心을 가지십시오.

친구와 이웃에게 고맙다며 인사하십시오.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에게는 격려(激勵)를 하십시오.

내 주변을 돌아보고 깨끗이 하십시오.

이렇게 감사하면 모든 것이 豊盛합니다.


이것이 나의 所願이고

그리고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끝





댓글목록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가 생각납니다.

그는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재물을 모았고
그 재물로 행복을 추구했습니다.
그러나 만족은 없었고 공허만 몰려왔습니다.
아들은 자가용 비행기를 타다가 추락하여 죽었습니다.
유명한 오페라 여가수 마리아 칼라스와 결혼을 했지만
그의 공허를 채우지 못했고
세계 최고의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를 아내로 맞이했지만
그녀도 역시 그의 공허를 메울 길이 없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채울 것이 없게 되자
죽기 전 2년을 울다가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그에 비하면 나는 가진 것이란 태평양의 좁쌀 같지만
나는 채울 것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특히 글로 채울 것이 태평양만큼 넓고 깊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나시스보다 무지하게 행복합니다.

은방울꽃님의 댓글

은방울꽃 작성일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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