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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者탐욕보다 聖者위선 더 경멸한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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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09-12-25 17:43 조회9,99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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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者탐욕보다 聖者위선 더 경멸한 예수
특정 계급, 지식, 도덕, 권력에 편향적인 좌익종파주의
 

오늘은 성탄절이다. 성탄절에 '예수는 한국상황에서 어떤 사람일까?'를 생각해본다. 예수는 부자를 대적해서 빈자를 편에 선 계급투쟁가일까? 예수는 독재자의 억압에 대적해서 정치적 해방을 추구한 정치혁명가일까? 예수는 부도덕한 탐욕가들을 매도한 도덕주의자였을까? 예수는 지식이 탁월해서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있는 탁월한 종교철학자였을까? 예수는 유태인들을 로마제국의 통치에서 해방시키려는 유태민족주의자였을까? 예수는 육체적으로 병든 자들을 고쳐주는 미신적 육체치료자였는가? 예수는 비정상적 정신상태를 고쳐주는 심리치료사였는가? 예수는 고등종교를 만들어서 군중들을 많이 모으려던 종교지도자였는가? 200년 전 예수는 한국인들에게 누군인가?
 
한국사회에도 달리 해석된 예수의 성격은 다른 종파를 형성 서로 대립되기도 한다. 예수는 외형적으로 약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의 자식으로 미천한 장소에서 태어난 '약자의 구세주'이다. 그래서 해방신학(민중신학)은 예수를 부자에 대적하고 가난한 자의 편에선 계급투쟁의 모범으로 삼기도 한다. 예수는 가난한 어머니를 가지고, 가난한 곳에서 태어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병든 자를 고쳐주고, 눌린 자들을 해방시켜준 약자의 구세주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민중신학의 메시지는 외형적으로 정당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 예수의 삶은 대부분 가난하고 미약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한 것으로 성경에 묘사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는 가난한 '민중의 메시야'임에 틀림이 없지만, 동시에 약자를 빙자하여 도덕적, 권력적, 지식적, 영적인 교만을 즐겼던 '종교적 성자'들을 '독사의 자식'으로 비판한 부자 옹호자이기도 하다. 예수는 약자와 강자 혹은 선인과 악인을 경제적 혹은 계급적 기준에 의해서 나눈 물질중심주의자가 아니다. 예수는 선인과 악인을 나눌 때에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여건이 아니라 '교만(hubris)과 위선(hypocracy)'과 같은 영적 기준으로 판단했다. 약자의 이름으로 권력적, 도덕적, 지식적, 정신적 교만을 즐긴 위선자들을 예수는 가장 싫어했다. 예수는 유한한 피조물을 창조주처럼 여기는 인간숭배를 치명적인 악으로 여긴 것 같다. 인간은 흙으로 만든 유한한 존재이면서, 동시에 신의 입맞춤을 받은 고상한 존재임을 예수는 잊지 않은 것 같다.
 
그는 로마제국의 억압과 착취에 비판적이기는 했지만, 그것을 궁극적 악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든 제국이 가지는 '육체적 악'에 대항하면서 '영적 악'을 저질렀던 정치종교적 분파주의자(바리세인)를 가장 미워했다. 인간이 가지는 치명적인 탐욕을 무시하고, 자신들을 순결한 의인으로 착각한 분파주의자들의 위선과 교만에 예수는 극단적으로 대결했으며 결국 예수는 종교적, 정치적, 도덕적, 정신적 위선세력인 바리세인들의 악의에 의해서 제국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매달리게 된다. 예수가 정치혁명의 주동자가 되기를 기다렸던 군중선동가들에 의해 예수는 희생되었다. 예수의 진짜 적은 로마 황제가 아니라 광신적인 종파분자(혁명분자)였다. 예수는 억압적 로마 황제와 교만한 유태 바리세인을 공정하게 비판했다.
 
오늘날 한국의 정치현실에 예수의 도덕적 기준을 적용시키면, 기독교는 군사정권의 불가피한 악에 도전한 민주투사라기 보다는 민주투사들이 가진 교만과 위선에 대결한 비판자로 취급될 수 있다. 즉 민중신학과 같은 정치적 좌익혁명가나 경제적 계급투쟁가가 아니라, 오히려 민중신학자들의 위선과 교만에 대적한 민주팔이 비판가로 규정될 수 있다. 예수는 인간의 교만과 위선이 가진 더 깊숙하고 근원적인 악에 도전한 진실추구자이지 가난한 자들 편에 서서 정치혁명에 나선 좌익분자가 아니다. 예수는 인간의 마음 근저에 깔린 치명적인 권력욕, 탐욕, 교만, 위선을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좌익혁명가들이 말하는 정치경제적 구세주로 국한될 수 없다. 예수는 특정세력에 구속되어 편견과 차별을 가졌던 분파주의자(particularist)가 아니다.
 
한국의 기독교파들 중에 예수를 좌익혁명가로 해석하는 분파주의자들이 없지 않다. 민중신학, 민중불교, 민중사학, 민중교육 등을 추구하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의 종교인들은 예수를 민중의 편에 선 정치·경제·사회적 구원자로 신봉한다. 완벽한 정의가 정치사회적으로 구현자가 민중신학의 예수이다. 억압과 착취의 사회구조를 없애는 것이 예수의 소명이었고, 예수는 정치사회적 해방을 위해서 죽었다고 민중신학은 해석한다. 인간의 삶이 정치경제적 상황에 너무도 깊이 구속되기 때문에, 예수가 정치경제적 구세주이고, 동시에 사회정치적 구조를 바꾸는 정치개혁가라는 해석도 충분히 수긍이 된다. 북한사회에서 볼 수 있듯이, 나쁜 정치사회적 구조는 인간을 속박하는 치명적 조건이 된다.
 
하지만, 예수의 구원(치료/salvus)은 정치사회경제적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예수의 구원은 정치경제사회적 억압과 착취가 가능한 근원적 이유에 집중되어 있다.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는 인간이 가진 치명적인 탐욕과 교만에 기인된 것임을 예수는 충분히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인간의 탐욕과 교만이 너무도 천부적이기 때문에, 인간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정치경제적 구조만을 바꾼다는 것은 암에 소독제를 발라주는 것과 같은 '피상적 처방'인 것이다. 인간의 치명적 악덕인 교만과 탐욕으로부터 개인이 해방되지 않고서, 사회구조의 개혁은 별 의미가 없다. 사회적 해방을 외치는 구호는 타인을 지배하기 위한 권력욕의 변태적 표현일 경우가 많다. 민주화는 반역과 패륜의 상징적 구호가 되고 있다.
 
예수는 오늘날 한국의 민중신학자들을 독사의 자식이라고 비난할 것이다. 예수는 인간숭배에 빠진 남북한의 좌익분자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이라고 외칠 그런 정직하고 공평한 진실추구자였다. 부자와 빈자, 강자와 약자, 유식자와 무식자, 도덕가와 부덕한 자들이 모두 공유하고 있는 근원적 탐욕과 교만을 예수는 과감 없이 공정하게 비판했던 보편주의자(universalist)였다. 한국적 상황에 적용시킨다면, 기독교인들은 군사정권의 권위주의적 통치에도 비판적이어야 했지만, 그것보다도 민주투사들의 교만과 위선을 더 비판해야, 예수를 숭배하는 기독교인이 될 것이다. 예수는 부자의 탐욕보다 부자를 비판하는 좌익혁명가의 위선을 더 경멸했다. 예수는 부자보다는 부자를 비판하는 도덕주의자를 비판했다.
 
예수는 교만한 위선자를 대적했지, 부도덕을 인정한 부자를 대적하지는 않았다. 예수는 영적 교만을 육체적 탐욕보다 더 경멸했다. 절대평등과 민족자주를 외치면서, 사실상 김일상 일가를 우상숭배하는 북한의 좌익세력과 민주와 인권의 이름으로 멀쩡한 민주정부를 타도하려는 남한의 좌익세력은 예수의 판단기준에 따르면 매우 사악한 악마의 자식들인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교만한 김일성, 김정일, 김대중 좌익세력이 가진 영적 죄악(spiritual sin)을 예수는 더 경멸하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우익정권이 가진 육체적 죄(sensual sin)를 예수는 더 경멸하지 않을 것이다. 우익세력의 육체적 탐욕은 좌익세력의 영적 교만에 비해 훨씬 더 순진하다. 육체적 탄압에 의존하는 독재자는 영적 미혹에 의존하는 군중선동가보다 덜 악덕하다.
 
민주화라는 고상한 명분을 앞세운 김대중의 영적 교만은 대한민국의 60년 정치사에서 가장 사특한 위선으로, 예수의 판단기준에 근거하면, 비판받을 것이다. 김일성 숭배는 반기독교적인 죄악으로서, 김일성-김정일-김대중을 추종하는 좌익종교인들은 이단으로 취급되어야 할 것이다. 북한의 주체사상을 '인민신학'이라고 부르는 민중신학자 노정선 연세대 교수는 악마적인 지식인의 교만과 타락을 잘 보여준다. 개신교 민중신학자들과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과 민중불교 승려들은 사실 사랑과 정의를 추구하는 고등종교의 가르침을 분파적이고 위선적으로 해석한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 예수는 그들을 '독사의 자식'이라고 분노할 것이다.  예수는 부자의 탐욕보다 성자의 위선을 더 싫어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좋은 글이옵니다! 고맙읍니다. ,,. 오늘은 거룩한 날! ,,.
핍박받고, 천만 부당한 압제에 고통의 질곡에서 신음하시며, 또한 있을 수없는 비논리적.참을 수없는 조치를 당하여 오늘도 정신적 고통을 받으실 수다한 분들에게도 하루 빨리 민속한 조치가 원상 회복되어져, 이른 바 '정의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는 자유 민주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

'예수'님도 부패한 위선자들에게 바른 소리를 하다가 질투바당힌 바 되어, 반역자로 규정되어져,,.
'박'통도 마찬가지! 무자비한 폭군으로 억지 규정되어지셧으니 그 얼마나 통탄할 일입니까! ,,. ////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정말 올바른 해석입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옳은 말씀입니다,빨갱이들에 의해 .잘못된 역사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명예회복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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