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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탄핵을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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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답과오답 작성일20-02-02 07:47 조회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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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여러 논객들에게 몰매 맞을 각오로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있다.

늙은이의 헛소리라고 할지는 모르겠으나,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살아 본 인생의 선배로써 안타까운 마음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보수주의자가 아니다.

지금껏 자유한국당을 지지해 본 적이 없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한가지, 이 문재인 정권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부지깽이라도 들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걱정하며 

이 사태를 들여다 본다.

신당창당의 변도 들어봤고,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도 있으며, 심정적으로도 이해한다. 

혹자는 날더러 정치를 모르는 소리 한다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일생을 상식과 합리속에 살아온 나의 식견으로 도무지 이해가지 않는 전광훈 목사의 변에 대해 한말씀 드리고자 한다.

 

박근혜대통령 탄핵 될 때 목사님은 뭐하고 계셨나?

내 기억속에 광화문 태극기 시위할 때 한기총에서 뭘 했다는 이야기 들어도 본 적도 없다.

탄핵을 이야기 하자면 그간 자유우파를 지지하던 모든 정치인과 지지세력들이 뭐했나 물어보고싶다.

지난 6개월 동안 광화문을 사수하며 부르짖었으나, 문재인은 귀를 막고 있다.

아예 들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  왜?  선거에서 또 이기면 되니까.

 

전광훈 목사는 전국의 조직들이 움직인다고 하면서 200석을 호언장담하고 있지만, 광화문에 나온 사람들이, 또 나처럼 동조한 사람들이 '자유통일당'을 찍는다는 보장이 있는가?

4.15가 끝나고 저들이 또다시 과반수 이상의 표를 가져간다면 아마도 광화문에서 마이크 잡고 정권을 비판했던 자유우파 지식인들이 공수처 법에 의해 모두 줄줄이 감옥으로 안 간다는 보장이 있나!

 

우리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기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회복이요, 탄핵의 세력앞에 복수하는 것이다!

이겨서 이 정권을 심판해야하지 않겠는가?

이겨서 엄동설한에 고생한 광화문 시민들의 원한을 풀어야한다.

 

분열되는 이 모습을 보면서 저 삼각산 밑에 있는 블루하우스에서 코 웃음 칠 것을 생각하면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이 문정권이 3년여 동안 해 온 치졸하고 탈 헌법적인 행사들을 지켜봐온 우리들이 좀 더 대의적인 판단을 해야하지 않을까? 

솔직히 '유승민' 아가리라도 찢어 놓고 싶은 심정이다.  그렇지만 자한당에서 어떤 결정이 나고 퇴출 될지도 모르지 않는가?  선 통합의 그림을 그리고 그 틀 안에서 적격을 따져 물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김문수가 대항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좀 더 멀리 보면 인물을 알 수 있지 않나 그의 열정이나 나라사랑을 의심하지 않는다.  다만 전체를 아우를 인물이라고 보기 힘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차제에,  '자유통일당'과 '자유한국당'이 추구하는 목적과 이념이 같다면 더 많이 소통하고 양보도 하면서 힘을 합칠 생각을 해야하는 것이 상식이지 않은가?  그런데 왜 신당이 필요한가를 여러날 고민해보았다.  결국은 지극히 정치적인 판단을 했으며,  광화문 기득권 세력에 힘을 과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선거에 져서 머리를 떨구고, 이 치욕스런 정권에서 어찌 살란말인가? 

선거에서 이기면 모든 것은 용서도 되고 제2의 자유우파가 견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신앙인으로써 이 정권의 뒤에 숨어서 사회주의운동하던 세력들이 스스로 커밍아웃을 한 것은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한다.

선거에 이기면 공산주의자들을 '일망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치 안하겠다던 전광훈 목사는 이미 정치인이 되어버렸다.

전광훈 목사가 우월적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초심으로 돌아가 그가 천명했듯이

정치하지 마시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 혼란한 정국에 밀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분명히 통합의 문이 열려 있다고 생각하며 내려놓음의 지혜를 발휘해 주시길 간곡히 빕니다.

 

                                                              2020.02.01  세준이 할멈 씀

조갑토 : 전신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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