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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세력의 편향적 시각으로 만들어진 친일인사 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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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1-10 14:54 조회12,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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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에 달라붙어 있는 것들

좌익세력의 편향적 시각으로 만들어진 친일인사 명부
  

일제 식민지배에 협력한 인사들의 친일 행각과 광복 전후 행적을 담은 친일인명사전이, 지난 8일 민족문제연구소에 의해 발간됐다. 이번 사전 발간으로 과거사 청산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와, 악의적 동기에서 비롯된 인민재판식 명단이라는 비판의, 극단적으로 나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갈등의 중심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꼭지점으로 하여 장면 전 국무총리, 무용가 최승희, 음악가 안익태와 홍난파, 언론인 장지연, 소설가 김동인 등 유력 인사들과, 과거 독립유공자로 지정됐던 인물들이 외려 친일인사로 번복된 까닭 등이 자리했기 때문이리라.

어쨌든 '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라는 만주신문을 인용했다는 실체없는 혈서와 편지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친일인사 획정 등의 문제는 이미 많은 분들이 다룬 바, 저는 본질에서 약간 벗어나는지는 모르지만, 왜 이 민족문제연구소라는 집단이 극히 편향되며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못받는지에 대해 살펴보려한다.

자신들의 주장이 공감을 얻으려면, 절대 편협하지않은 공정하고도 객관적 시각이어야 하고, 참여하는 이들 역시 한쪽으로 치우치지않는 성향의 인사들로 구성되어야 함에도, 이 민족문제연구소의 흐름과 이것에 들러붙어있는 집단과 개인들의 면면을 보자면, 너무나도 편향적인 면을 본다고 할까.. 크게 세가지만 짚어본다.


1. 민족문제연구소의 지난 행적과 흐름

1989. 11.12 임종국 타계. 빈소에서 연구소 설립 결의
1991. 02.27 반민족문제연구소 설립(소장 김봉우)
1993. 05.15 제3회 윤상원상 학술부문 단체상 수상
1995. 06.01 민족문제연구소로 개칭(이사장 이돈명)
1996. 06.13 사단법인 설립허가(서울특별시 동부교육청: 제1-540호)
1999. 08.11 '친일인명사전 편찬지지 전국교수 1만인 선언' 기자회견
        10.28 독립운동가 조문기 2대 이사장 취임
2001. 02.17 한상범 교수 2대 소장 취임
        12.02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 발족
2003. 10.24 임헌영 교수 3대 소장 취임
2004. 01.08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모금 시작
        02.13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등에관한특별법 통과
        05.15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시민연대출범(공동대표 강만길, 함세웅, 최병모)
        12.29 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 개정안 통과      
2005. 03.29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 출범(회장 장병화)
        04.29 '일제협력단체사전'으로 제19회 단재상 수상
        08.29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1차 명단발표' 대국민보고회
        11.11 제1회 임종국상 시상
        12.08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의국가귀속에관한특별법 통과
2006. 05.23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 발족, 연구소에 사무국 설치
2007. 11.09 친일인명사전 편찬현황 대국민보고회
2008. 04.29 친일인명사전수록대상자 명단발표
        05.24 제17회 전교조 참교육상 수상
        07.29 김병상 신부(前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 3대 이사장 취임
2009. 03.25 안중근의사 의거·순국 100주년기념사업 선포, 연구소에 추진위원회 사무국 설치
        04.25 진실과 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 창립, 연구소에 사무국 설치
        11.08 친일인명사전 발간

이같은 민족문제연구소의 지난 행적의 흐름을 보자. 우선 눈에 띄는 점은 이 민족문제연구소가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밀어부쳤던 시기는, 지난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과 궤를 같이한다. 1989년부터 시작된 민족문제연구소의 행보는, 1996년까지는 그저 설립과 관련한 일에 국한하고 있다.

하지만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된 1998년부터 노무현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이들은 본격적으로 그들의 속내를 드러내보이며, '친일인명사전 편찬지지 전국교수 1만인 선언'과 문화재단 발족, 국민모금과 각종 연대와 사업회 그리고 연구소 설치 등 화려한 경력을 쌓는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부터는, 지난 정권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감지하는 눈치빠름으로, '안중근의사 의거·순국 100주년기념사업 선포'와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 창립' 등, 국민의 시선을 흐트러뜨리고 자신들의 활동에 대한 비판의 농도를 옅게하려는, 보여주기식 프랭카드를 내거는 민첩함도 보이고 있고. 민족문제연구소의 이같은 지난 두 정권에서의 활약상이, 과연 우연의 일치로만 여겨질 수 있을까?

'박정희 죽이기'에 여념없었던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이, 이 민족문제연구소를 암암리에 아니 대놓고 후견인역할을 하지는 않았을까의 의구심은, 민족문제연구소가 내놓은 이번 친일인명사전의 객관성과 보편타당성이 결코 담보되지 못한 것이며, 또한 절대 순수한 의도가 아님을 짐작케한다 할 것이다.    


2. 광고에 삽입된 판화의 작가 이윤엽



민족문제연구소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이번에 발표한 친일인명사전의 의의와 합리화를 위한, 위와같은 광고가 뜬다. 그리고 새의 반쪽을 나타낸 판화의 작가 이윤엽이란 이름도 보이고. 그렇다면 이 이윤엽이란 이는 누구인가?



이윤엽: 투박한 선은 노동자의 고된 하루 일과를 고스란히 담았고, 'ㄱ'자로 허리가 굽은 노인들의 모습에는 소외된 자들의 애달픈 삶이 녹아 있다. 작가는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는다.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현대사회의 무지함 속에 매몰된 인간성과, 이름모를 풀 한 포기의 생명력을 노래할 뿐. 작가는 극장 간판쟁이, 공장노무자, 일용직노동자 등 다양한 삶의 편린을 목판화에 담았다.

디지털문명 이전 시대인 아날로그 문명을 상징하는 삽, 낫, 무쇠솥 등은 그의 작품에 씨줄이 되며 땀으로서 이들과 소통하는 기층민들의 모습을 날줄로 엮었다. 얼핏보면 WTO 파고에 힘겹게 저항하는 농사꾼, 노동에 시달린 노동자의 손, 도시화에 밀려난 자연 등의 작품 소재가 낙오자의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그들만이 갖는 순수한 건강성을 바탕으로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현대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이윤엽의 용산참사 관련 판화

물론 판화가 주는 거칠고 거센 느낌은, 특히나 대한민국에선 노동자 농민 서민 등의 단어와 연결되어, 투쟁과 봉기 그리고 선동의 목적으로 사용되는게 종종있다. 하지만 이 이윤엽은 이런 문제를 떠나서도, 2006년 미군기지 이전문제로 극도의 혼란상황을 겪었던 평택 대추리 사건의 중심에서, 투쟁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판화를 제작했고, 또한 용산참사 건에서도 시위와 함께 동일 용도로의 작품 제작에 열을 올렸던 이였다. 이렇게 극한으로 치우친 사고를 가진 이가 곁가지로 달려있는 곳이 내놓은 친일인명사전이라..

3. 역시나 친구인 경향과 한겨레




위의 광고 역시 민족문제연구소 사이트 머리에 자랑스레 걸려있다. 경향과 한겨레라..
이들에 대해 더이상 뭘 말하겠나? 경향과는 어깨동무하고, 한겨레와는 아름다운 동행?
유유상종들의 역겨운 자화자찬이 아니고 무엇인가?

비록 세개의 곁가지들만 적시했지만, 이외에도 많은 편협한 집단들이 이 민족문제연구소를 떠받들고 있다. 이런 지경의 민족문제연구소가 내놓은 친일인명사전이, 과연 얼마나 공정한 잣대로 만들어졌겠는가? 세살 먹은 아이도 비웃을 친일인명사전.  재래식 화장실 휴지로 쓰기에도 너무 질낮은...

[자유의깃발 인터넷 논설가: http://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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