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설] 제주 기지 사건이 軍이라고 할 수 없는 지금 한국군의 실상이다 > 퍼온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퍼온글 목록

[조선사설] 제주 기지 사건이 軍이라고 할 수 없는 지금 한국군의 실상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3-16 11:07 조회664회 댓글1건

본문

[조선사설] 제주 기지 사건이 이라고 할 수 없는 지금 한국군의 실상이다

입력 2020.03.16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납될 수 없다고 한다. 경계가 잘못되면 작전을 펼 기회조차 없이 몰살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주 해군기지에서 바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 드러난 실상을 보니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지난 7일 민간인 2명이 제주 기지 철조망을 자르고 내부로 들어가 시위를 벌였다. 펜스에는 센서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감시 체계가 있지만 고장 나 있었다. CCTV 화면을 모니터하는 감시병 2명도 침입 장면을 못 봤다고 한다. 민간인들은 이미 당일 오전에 기지 출입을 거부당하고 "부대에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위협한 사람들이었다. 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기는커녕 이들의 존재를 상부에 보고하지도 않았다.

 

이후 대처는 더 기막히다. 초소 근무자는 무단 침입 1시간이나 지나서 철조망 절단을 발견했다. 이를 보고받은 상황실은 그로부터도 42분이나 더 지난 뒤에야 '5분 대기조'에 출동 지시를 내렸다. '5분 대기조'5분이 아니라 11분 뒤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해군작전사령부와 합참에 즉시 보고는 전혀 없었다. 그러는 동안 무단 침입 민간인들은 1시간 반 넘게 아무런 제지 없이 기지 안을 돌아다니고 기념사진까지 찍었다고 한다. 이들이 간첩, 테러분자였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겠나.

 

지난해 군은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할 때까지 까맣게 몰랐고 발견 장소를 속이기까지 했다. 해군 탄약고 인근에서 거동 수상자가 달아나자 사병을 허위 자수시켜 사건을 은폐·조작한 일도 있었다. 이 거동 수상자는 초소 경계근무자였다. 음료를 사러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것이었다. 당시 질책을 받자 국방장관이 나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지만 다 말뿐이었다. '설마 전쟁이 나겠나' '설마 북한이 쳐들어오겠나'는 생각이 최고 지휘관부터 이등병까지 지배하고 있다. 장교는 월급 받는 샐러리맨이고 병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역 도장 받으러 온 사람들이다. 이것을 정말 군대라고 할 수 있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5/2020031501370.html

 

 

댓글목록

진리true님의 댓글

진리true 작성일

정경두는 삶은 소대가리인가?
국방이 아니라, 맹방해수욕장 관리자인가보다.
매일같이 무얼 점검하고 울타리보수를 하느냐?
삶은 소대가리라면, 장병들 회식감이라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코로나-숙주만 될 뿐이다.

퍼온글 목록

Total 16,447건 1 페이지
퍼온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47734 1828
공지 신간 "5.18분석 최종보고서" 제주4.3반란사건" "… 댓글(4) 관리자 2010-11-23 184253 212
16445 OECD 1위 비결 자화자찬 부메랑 : 마이너스 23… 새글 진리true 2020-08-12 63 9
16444 법정구속의 면피자 - 부동산 투기자 손혜원 1심 실형 새글 진리true 2020-08-12 63 7
16443 교만의 지존자(Augustus)를 따르는 마귀자식의 유… 진리true 2020-08-12 64 3
16442 1992년 일본 위안부 앵벌이 동원역사 - 2020 … 진리true 2020-08-11 101 7
16441 이승만 시대 어떻게 볼 것인가? newyorker 2020-08-11 115 10
16440 한번도 경험하기 싫은 세상- 문정권의 공약폭로 댓글(2) 진리true 2020-08-10 206 16
16439 매국노라는 이완용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계십니까? 댓글(5) newyorker 2020-08-09 226 15
16438 심정당-법 - 자신들도 지키지 않는 가짜법 진리true 2020-08-09 94 7
16437 문 정권 반일과 정신승리 댓글(1) 고사연 2020-08-08 155 11
16436 일본의 저력.....간단한 게 아니다 고사연 2020-08-08 260 16
16435 원전 재앙 입니다. 댓글(3) mozilla 2020-08-08 275 20
16434 공중파와 종편방송, 살고싶으면 4.15부정선거 보도하라 댓글(2) 고사연 2020-08-05 236 14
16433 문재인식 일자리창출 핸섬이 2020-08-05 207 20
16432 4.15총선 비례대표도 조작했다...출판인이 근거 제시 댓글(2) 고사연 2020-08-04 254 17
16431 [조선사설] 대북 전단이 국보법상 회합·통신죄라니 국민… 댓글(1) 지만원 2020-08-04 159 22
16430 [조선사설] 검찰총장 "민주 허울 쓴 독재 배격" 검사… 댓글(1) 지만원 2020-08-04 174 25
16429 6대 권력형 비리의 정체 - 미트럼프 대통령도 뮐러특검… 진리true 2020-08-03 153 5
16428 검찰총장의 신임검사 신고식 당부 - (5/18 이념?)… 진리true 2020-08-03 133 10
16427 愛國 國民들은 왜 必死的으로 蹶起하고 있나? 댓글(2) inf247661 2020-08-02 196 8
16426 [현장생중계] 4.15 부정선거 진실규명 블랙시위 행진… mozilla 2020-08-01 184 20
16425 국정원을 갈기갈기 파괴할 자 - 반공민주 건국역사의 파… 진리true 2020-08-01 211 10
16424 멸공선언한 미트럼프 대통령 : 문정부와 미통당( 5/… 진리true 2020-07-29 421 22
16423 백선엽에 둘러씌운 임헌영 mozilla 2020-07-29 190 13
16422 한국과 미국의 공산화 어느 정도 진행되었나? 고사연 2020-07-28 371 10
16421 법적 근거가 없는 특별사전투표소 운영했다 댓글(1) 고사연 2020-07-28 269 16
16420 국회공고 3월호 -세종시는 이해찬 부인 부동산소유지 진리true 2020-07-28 197 8
16419 전단 _ 광고 _ 홍보 _ 계몽지! 다시 보기!{削.豫… inf247661 2020-07-26 188 8
16418 트럼프 대통령, 27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 댓글(1) mozilla 2020-07-25 248 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