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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는 이왕재 선생님 의견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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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리 작성일21-06-08 02:26 조회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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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공중파 방송에서 '백신의 적이 된 엇나간 의사들' 이라는 내용을 방영했다. 엇나간 의사들로서 현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인 최대집 선생님과 전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인 이왕재 선생님이 등장한다. 최대집 선생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65세 이상에 대한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고 SNS에서 주장했는데, 그 당시의 과학적 근거에 따르면 그 주장은 타당했다.

    이는 최대집 선생님의 개인 주장이 아니라, 당시 정부의 예방접종위원회에서도 동일한 결론을 냈던 부분이다. 다만,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에서의 3상 결과가 나왔고, 만65세 이상에서도 유효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이제는 좀 더 확실하게 백신의 효과를 신뢰할 수 있게 됐다. 그러므로 최대집 선생님은 당시 기준으로는 과학적 근거를 엇나가지 않았으므로 방송의 내용이 오히려 편향됐다고 판단된다.

    이왕재 선생님은 좀 더 근본적인 차원의 몇가지를 얘기하고 있는데, 요약하면 첫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 감기 바이러스와 다를 바 없고, 둘째 감기는 인류역사와 함께 한 질병으로 집단면역이 불가능하고, 셋쨰 백신으로는 코로나-19 감염의 전파를 막을 수 없고,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군만 맞으면 된다는 내용이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자.

    첫번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 감기 바이러스와 다를 바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는 이 의견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추이를 보면, 이제 코로나-19 감염은 지역 사회에 널리 퍼져, 이 바이러스가 인간과 편안하게 공존하고 있는 듯한 양상이다. 일일 확진자가 날마다 300명 이상이지만, 음압병실과 감염병전담병실은 남아 돌고 있고, 사망률도 낮아지고 있다. 이 정도면 독감보다도 중증으로의 이환율, 치사율이 낮아 보인다.

    정부는 확진자 수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중증으로의 이환율, 치사율 등 좀 더 이 바이러스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는 점점 사람 사이에서 공존하기 위해서 virulence가 약해지고 있는데, 사람은 계속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1918년 발생해서 수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은 약 2년만에 종식됐는데,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른다. 백신이 나온 것도 아니요, 무슨 특별한 방역대책을 썼던 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종식이 됐다. 코로나-19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두번째, 감기는 인류역사와 함께 한 질병으로 집단면역이 불가능하다는 내용도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위에 언급한 스페인 독감이나 2009년 발생한 신종플루나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고, 판데믹은 자연스럽게 종식됐지만(위에 언급한 대로 종식의 이유는 명확하지 않음), 여전히 지금도 이 바이러스들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킨다. 그래서 해마다 맞는 독감 백신에는 H1N1 바이러스 항원을 포함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대비 변이가 적고, 독감 백신과 달리 코로나-19 백신은 유효성이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서(백신의 유효성 지속 기간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백신에 의한 집단면역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그런데, 현재 허가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아예 효과가 없고, 화이자/모더나 백신도 이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현저히 감소한다. 그렇다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계속 후속 백신을 만들어서 접종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가 적다고는 하지만 과연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를 백신 접종으로 따라갈 수 있을지는 의구심이 든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형국이지 않을까?

    세번째, 백신으로 코로나-19 감염의 전파를 막을 수 없고, 백신은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군만 맞으면 된다는 내용도 대부분 맞다고 생각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1차 유효성 지표로서 증상이 발현되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효과를 평가한 것이다. 그런데 알다시피 코로나-19는 무증상 전파가 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무증상 전파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는데(화이자/모더나 등은 무증상 전파에 대한 예방효과는 분석하지 않음), Lancet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거의 효과가 없었다(3.8% 예방).

    이는 이왕재 선생님이 설명하는 대로 백신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서 증식해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막는 것이지, 바이러스의 전파 자체를 막을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전파가 유증상 전파도 당연히 가능하고 신천지 집단 감염도 기침에 의한 비말 전파였었던 점을 고려하면, 백신에 의해 질병으로의 이환을 막는 것이 증상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의 이환율, 치사율이 높은 위험군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단지 전파를 막기 위해 젊은 사람들까지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미 위험성이 경고된 드문 혈전증(cerebral sinus venous thrombosis 등) 등의 부작용을 고려할 때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리하면 이왕재 선생님의 의견이 거의 대부분 과학적으로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일부의사들이 엇나간 것이 아니라, 방송이 엇나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초기에는 이렇게 저렇게 조금은 과도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1년이 지났고 좀 침착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아직 코로나-19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 심지어 이미 100여년 전에 발생한 스페인 독감에 대해서조차 왜 종식이 됐는지 과학자들도 충분히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과학적 견해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런 견해들을 방송은 중립적으로 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정보는 국민들이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도리어 필자가 코로나-19 초기부터 의구심이 든 것은 왜 코로나-19는 독감과 달리 소아에서는 질병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가 하는 점이었다. 이는 바이러스 질환의 일반적인 특성을 벗어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19는 고령의 나이가 절대적인 위험인자인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하는 중 소아와 젊은 사람들은 mucosal barrier가 intact 하고, 구강 위생이 좋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했다. 그런데 실제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감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점점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치주학회는 '매번 3분 이상 이 닦기와 구강 위생 관리'를 코로나 방역지침에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이런 정보야말로 널리 전파돼야 되지 않을까! 백신은 천천히 맞고~

    출처 :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39657&REFERER=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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